책 소개
순결한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가?
월든, 그곳에서 자유롭고 인간적인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된다!
『월든(Walden)』은 출간된 당시보다 오늘의 우리에게 좀더 절실하게 다가온다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그 속에 담긴 메시지가 보다 선명하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특이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흔히 얘기하는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식의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상실돼 가는 인간성을 되찾기 위한 힘겨운 시도의 하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풍부한 시적 통찰력으로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 책은 문명에 의지하지 않는 ‘순결한 인간’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탐색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그의 스승이자 친구인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이나 엘러리 채닝(Ellery Channing과 함께 산책과 대화를 나누면서 평생을 콩코드 마을 주변에서, 특히 콩코드의 황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인물이었다. 그가 월든 호숫가에 살러 간 것을 은둔자였다거나 사람들을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에겐 그럴 수밖에 없는 나름대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2년 2개월하고도 이틀을 본인이 지은 작은 오두막에서 그보냈는데 『월든』에서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내가 숲 속에 들어간 이유는 신중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을 직면하기 위해서, 그리고 인생에서 꼭 알아야 할 일을 과연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그리고 죽음의 순간에 이르렀을 때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기 위해서였다.”
일상에 지칠 때, 자꾸만 넓은 하늘이 보고 싶을 때, 나는 『월든』을 읽는다!
장영희(영문학자, 수필가) 강력 추천
『월든』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2년 2개월 2일 동안 월든 호숫가 숲속의 조그만 오두막에서 지낸 삶의 성과로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일종의 답변서라고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은둔자로 여기고 있지만, 소로는 호숫가에 사는 동안에도 사회에 등을 돌린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종종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고, 친구와 호기심 많은 이웃들이 그의 오두막을 방문하기도 했다. 『월든』에도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내 집에는 의자가 세 개 있었는데, 하나는 고독을 위한 의자, 둘은 우정을 위한 의자, 셋은 친교를 위한 의자였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사상은 수많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존 F. 케네디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윌리엄 O. 더글라스 대법원 판사 등은 그의 사상에 전적인 영향을 받은 이들이었고 영문학자이자 수필가인 장영희 교수 또한 “일상에서 지칠 때, 자꾸만 넓은 하늘이 보고 싶을 때, 나는 『월든』을 읽는다.”라는 말로 이 책의 가치를 알린 바 있다. 또 아름다운 월든 호숫가의 사계절을 그린 소로의 자아 여행 기행문 『월든』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준다고 설명하면서 아름다운 이미지와 유려한 문체로 지친 마음에 평화와 희망을 주는 영혼 지침서라고 극찬했다.
작가 소개
저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1817년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자신을 ‘신비주의자, 초절주의자, 자연철학자’로 묘사한 소로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단순하고 금욕적인 삶에 대한 선호, 사회와 정부에 대한 개인의 저항 정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로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형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잠시 교사 생활을 한 뒤 목수, 석공, 조경, 토지측량, 강연에 이르기까지 시간제로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산책하고 독서하고 글 쓰는 데 할애하며 보냈다. 그리고 저명한 문필가이자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집에서 머무르며 가정 교사 생활도 하고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도 하면서 지냈다. 그러다가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하여, 같은 해 7월부터 1847년 9월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숲속의 생활'(Life in the Woods)이라는 제목으로도 불리는 『월든』(Walden)은 바로 월든 호숫가에서 보낸 2년의 삶을 소로우 자신이 기록한 책이다.
소로우가 명실상부한 자연주자라는 사실은 『월든』에서 더 없이 분명해진다. 단순히 호숫가 오두막에서의 생활을 기록해 놓은 것이 아니라, 자연과 깊이 교감하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솔직하게 적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글을 보면, 그가 호수 표면의 잔잔한 움직임에서 크나큰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꼈음을 알 수 있다.
'물은 새로운 생명과 움직임을 끊임없이 공중에서 받아들이고 있다. 물은 그 본질상 땅과 하늘의 중간이다. 땅에서는 풀과 나무만이 나부끼지만, 물은 바람이 불면 몸소 잔물결을 일으킨다. 나는 미풍이 물 위를 스쳐 가는 곳을 빛줄기나 빛의 파편이 반짝이는 것을 보고 안다. 이처럼 우리가 수면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월든』 중에서)
부당한 시민 정부에 대한 합법적인 개인의 저항을 주장한 에세이 『시민 불복종』(1849)은 1846년 7월 멕시코 전쟁에 반대하여 인두세 납부를 거부하여 투옥을 당한 경험을 생생히 그리면서 노예 해방과 전쟁 반대의 신념을 밝힌 역작이다. 20세기 마하트마 간디의 인도 독립운동 및 마틴 루터 킹의 흑인 민권운동에 영감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멕시코 전쟁과 노예제도에 반대하여 인두세(人頭稅) 납부를 거부했던 소로우는, 이 때문에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다음날 석방되기도 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치다 1862년 콩코드에서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에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 보낸 일주일』(1849), 『소풍』(1863), 『메인 숲』(1864)이 있다.
역 : 한기찬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0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후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100여 권의 외국어 텍스트를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책으로 『러시아 형식주의 문학이론』, 『두이노의 비가』, 『뉴욕 삼부작』, 『잃어버린 나날들』, 『스톤 다이어리』, 『중국에 바친 나의 청춘』『숨어 있는 남자』『반지의 제왕』, 『월든』, 『지식의 지배』, 『카뮈, 지상의 인간』, 『플레이보이 SF 걸작선』,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자루 속의 뼈』 등을 비롯해 100여 권이 있다.
목 차
두 번째 이야기_내가 살았던 장소와 삶의 목적
세 번째 이야기_독서
네 번째 이야기_삶의 소리
다섯 번째 이야기_고독
여섯 번째 이야기_손님들
일곱 번째 이야기_콩밭
여덟 번째 이야기_마을
아홉 번째 이야기_호수
열 번째 이야기_베이커 농장
열한 번째 이야기_더 높은 법칙
열두 번째 이야기_동물 친구들
열세 번째 이야기_따뜻한 집
열네 번째 이야기_예전의 주민과 겨울 손님들
열다섯 번째 이야기_겨울 동물들
열여섯 번째 이야기_겨울 호수
열일곱 번째 이야기_봄
열여덟 번째 이야기_맺음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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