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게 딱 하나만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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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형미
출판사항푸른사상, 발행일:2018/06/05
형태사항p.12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081340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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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형미 시인의 시집 『사랑할 게 딱 하나만 있어라』가 <푸른사상 시선 87>로 출간되었다. 묵화처럼 고요한, 없음과 비움의 미학이 살아가는, 행간으로 존재하는 시인의 운명을 노래하는 시편들이다. 딱 하나씩만 용서하고, 딱 하나만 사랑하는 세상이, 시인에게는 어쩌면 충분할지도 모른다.

 

작가 소개

저 : 김형미
1978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0년 『진주신문』 가을문예 시 당선,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2003년 『문학사상』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산 밖의 산으로 가는 길』 『오동꽃 피기 전』, 그림 에세이 『누에(nu-e)』가 있다. 불꽃문학상, 서울문학상, 목정청년예술상을 수상, 2018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지금도 나는 말한다. 시는 쓰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일이라고. 시인으로 살아온 이 모든 날들이 내게는 참 거하게 정스럽고, 눈물겹다.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등대 / 수직의 이해 / 묵화 / 붓 / 산도라지 / 쑥 / 천녀목란(天女木蘭) / 묵매화 / 산 / 묵꽃 / 능으로 가는 길 / 가릉빈가 / 기장 / 가을이 오기 전부터 / 꽃

제2부
팔색조 / 피리새 / 잔받침 / 귀신고래 이야기 / 부처꽃 / 맨드라미 / 분청사기 주자 / 돌모산당산 / 만파식적의 전설 / 소쇄원에서 / 악공의 노래 / 입추(立秋) / 소리를 찾아서 / 황녹청자 / 연화문바둑판 / 수성당

제3부
여름 / 어부의 한 칸 / 바닥에 피는 꽃 / 잠 / 마디풀 / 견우성의 둥근 등 / 태풍이 지나가던 짧은 오후 / 두메별꽃 / 일일화(一日花) / 부엉이 / 이슬 / 시가 태어나는 바다 / 여름 이야기 / 허성(虛星)이라는 별이 뜰 때 / 무상한 안부 / 등

제4부
가을 / 시월 / 9월 / 능가산 / 구절초 / 마당 / 풍경 / 노인 / 마늘꽃 / 비 / 떠도는 일기 / 등 뒤 / 봄 / 바다 / 솔섬 / 밤눈

작품 해설:빈속에다 쓴 한 모금의 시 - 문 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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