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평점
저자박석현
출판사항세종출판사, 발행일:2022/06/30
형태사항p.146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79517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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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끝없는 목마음으로 시의 세계를 유영하는 시인, 저물어 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오늘도 낡은 가방 속에 들어있는 수첩을 뒤적이는 老詩人을 상상해보라. 시공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유의 팔부능선 어디쯤에서 멀리 허공을 바라보는 老詩人을 상상해보라, 니체의 말대로 얼마나 고상한 풍경인가, 아니 얼마나 쓸쓸한 사색인가.

그러나 그 고상함과 쓸쓸함은 고뇌이며 고뇌의 원천은 고독이다. 그리고 시와 고독, 고독이 시를 만나면 깊숙한 내면이 부상하게 마련이다. 그것은 큰 나무가 뿌리의 지고함을 잎으로 피워내듯이 시인의 깊은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사유의 향기이다. 

- 작품 평 중에서 

박정선(문학평론가)  

작가 소개

박석현

1941년. 부산 금정구 서동에서 태어나 거기에서 잔뼈가 굵었다. 부산대학교교육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교육학 석사), 중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하였다. 


목 차

제1부 별바위

제2부 은빛수첩

제3부 천상의 정원

제4부 낯선 길 위에서

제5부 바람의 눈

제6부 시간의 흔적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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