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엄마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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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미영
출판사항미문사, 발행일:2020/05/15
형태사항p.287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8122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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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녀를 잘 가르쳐 보겠다는 희망을 품고 목동에 둥지를 튼 엄마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아이의 사춘기를 접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건과 주변 엄마들과 나눈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얘기를 솔직 담백하게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가 사춘기 자녀로 인해 힘든 부모님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드릴 것입니다.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과 사춘기 자녀 문제 진단 및 처방으로 아이의 사춘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터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춘기 자녀가 겪는 다양한 경험과 사건 그리고 현 교육 실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는지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직 자녀의 사춘기를 경험하지 않은 부모님은 다가올 아이의 사춘기를 미리 경험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미리 학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느 순간 자녀의 사춘기라는 위기 상황이 닥쳐오면 보다 더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자녀의 사춘기! 결코 단순하게 웃고 넘길 문제는 아니다. 흔히 중2병이라고도 하는데 북한이 중2 때문에 남한에 못 쳐들어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사춘기의 위력은 대단하다. 사춘기를 잘 넘기지 못하여 자살하는 학생이 있고, 부모도 우울증에 걸리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있다. 사춘기는 긴 인생의 과정이며 인간이면 누구나 넘어야 할 높고 힘든 산이고 험난한 폭풍우 속 항해길이다. 이 폭풍우를 잘 이겨내면 어느덧 튼튼하고 굳센 인간으로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문제는 이 사춘기라는 폭풍우 속 항해길이 너무 험난하여 완전히 건너기 전에 좌절하는 사례가 너무나 많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자녀의 사춘기를 뼈저리게 경험하고 아이가 사춘기를 잘 극복하는 방법, 엄마가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그리하여 사춘기 자녀로 힘든 부모의 마음을 꼭 안아 위로해 준다. 폭풍우가 사춘기 모녀의 영혼을 소용돌이에 빠뜨렸지만 폭풍우를 이겨내고 극적으로 새봄을 맞이하는 묘수가 이 책에 있다. 

작가 소개

김미영
KBS, 기독교텔레비전에서의 구성작가 생활을 시작으로 잡지사, 신문사에서 기자생활, 출판사에서 기획 일을 하면서 『PC 바이러스 진단과 치료 함께하기』, 『대한민국 여자가 아름답다』, 『시험공부 놀면서 100점 따기』 상하권, 『난, 시험공부 맛있게 먹는다』 상하권을 집필했다. 이후 한우리독서토론논술교사로 일을 해오다가 지금은 브런치 작가로서 우리네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목 차

Part.1 시베리아를 몰고 온 집안 분위기
1-1 “내 꿈을 왜 엄마가 좌지우지해?” 014
 1-2 “쾅” 하며 굳게 닫힌 방문 019
 1-3 매일매일 치켜올라가는 아이의 눈꼬리 024
 1-4 대화가 사라지는 조용한 집 029
 1-5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가는 아이돌의 늪 036
 1-6 가족끼리 외식한 지가 언제지? 042
 1-7 그 옛날, 공부하던 모습은 어디로 047
 1-8 시베리아를 녹여 줄 강아지의 출현 052
 1-9 잠만 자는 방 안의 괴물 057
 1-10 강도가 점점 세지는 사춘기의 수위 062
 1-11 목동에 와서 망쳤나? 068

 Part.2 공부 잘하고 착하니까 드러난 나의 잔인함
2-1 첫째 아이를 향한 욕망 076
 2-2 학구열로 불타올랐던 주변 엄마들 081
 2-3 엄마의 자존감은 아이의 공부 능력? 086
 2-4 툭 하면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서 채찍질 091
 2-5 도대체 100점이 뭐기에! 상장이 뭐기에! 096
 2-6 인성 교육보다는 영어, 수학이 먼저 101
 2-7 나만의 방식으로 밀어붙인 아이들 교육! 106
 2-8 매일매일 공부 습관이 강박증으로 111
 2-9 공부 잘하는 착한 아이는 엄마의 잔인함을 부른다 116
 2-10 경쟁만 부추기는 암담한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 121

 Part.3 마냥 사랑스러웠던 아이의 어린 시절
3-1 첫 탄생에 대한 경이로움 128
 3-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첫째 아이 133
 3-3 아이의 행복 공간, 놀이터와 친했던 나 139
 3-4 어디를 가든 아우라가 펼쳐진 내 딸 144
 3-5 눈을 떼는 순간 발생하는 사건 사고 149
 3-6 고열로 심하게 앓던 아이와 지새운 밤들 154
 3-7 아이의 안정감을 위해 물 위에 뜬 백조가 되다 159
 3-8 갓난아기를 안고 문화센터에 가는 엄마들 164
 3-9 나는 어떤 부류의 엄마인가? 168

 Part.4 내 엄마에게서 깨우친 사춘기 대처 방법
4-1 나에게 명령하지 않았던 엄마 176
 4-2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지원해 줬던 엄마의 용기 181
 4-3 집안에 가득 울려 펴진 엄마의 노랫소리 186
 4-4 자연과 깨끗함을 좋아했던 엄마 191
 4-5 자식에 대한 집착이 하나님에게로 196
 4-6 내 등을 긁어 주던 엄마의 거칠거칠한 손 201
 4-7 자식들의 온갖 투정을 품은 엄마의 쓰라린 인내 206
 4-8 엄마로서의 고단함을 대물림시키고 싶지 않았던 엄마 211
 4-9 이 세상에 없는 엄마가 남기고 간 것들 216

 Part.5 딸아, 너를 통해 엄마도 배운 게 많아
5-1 이제 아이돌 스타 얘기를 먼저 꺼낸다 224
 5-2 아이를 믿고 그냥 편안한 집을 만들어 주는 역할 229
 5-3 공부하라고 절대 강요하지 않는 지혜 234
 5-4 코믹한 엄마가 품위 있는 엄마보다 좋다 239
 5-5 기나긴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리는 방문 244
 5-6 서서히 나의 곁으로 다가오는 아이의 모습 249
 5-7 스스로 의지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내다보는 아이 254
 5-8 그만큼의 지랄을 떨어야 직성이 풀리는 지랄 총량의 법칙 259
 5-9 아이를 통해 배운 엄마다운 엄마의 모습 264
 5-10 엄마로서 해준 최고의 선물 269

 Part.6 딸아, 엄마는 네가 이렇게 자라주길 바라
6-1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76
 6-2 산소 같은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79
 6-3 자존감이 높은 멋진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82
 6-4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8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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