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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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헬메 하이네
출판사항한림출판사, 발행일:2013/04/30
형태사항p.65 국판:23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94669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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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 작가
헬메 하이네의 짧지만 가슴 따뜻한 이야기!

‘우리 삶의 진정한 보물은 무엇일까?’
보물을 찾는 게 소원인 모험심 많은 토토. 양동이와 삽을 들고 나선 토토는 사금을 캐기도 하고 서커스에서도 일하고, 우편배달까지 한다. 우연히 호숫가에 떠내려 온 유리병 편지를 받고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데……. 과연 토토가 찾아낸 보물은 무엇일까? 이 작품은 주변에 있는 소중한 존재의 가치를 일깨워 주며 자신의 보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토토와 함께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세 친구]라는 그림책으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친근한 헬메 하이네의 첫 동화책 [토토의 보물]이 출간되었다. 일흔 살이 훌쩍 넘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삶에서 깨달은 지혜로 세상을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듯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토토는 넓은 세상 어디엔가 보물이 자신을 기다릴 것만 같은 부푼 마음을 안고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과연 토토는 바람대로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토토의 인생 여행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진정한 보물을 잊고 있던 우리들에게 주위를 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 용기와 사랑
가끔 사람들은 지도 속 외딴섬 어딘가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는 꿈을 꾸거나 엄청난 행운을 바라기도 한다. 대부분 가까이 있는 진짜 보물은 알아보지도 못한 채 말이다. 토토 역시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엄마 아빠 품을 떠난다. 더 이상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즐거움도 잠시, 녹록치 않은 세상과 부딪히면서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삶의 이치를 깨닫는다. 밤새 땅을 파지만 당근 하나만 받고 쫓겨나기도 하고, 교묘한 개의 꼬임에 넘어갈 뻔하기도 하고, 마음씨 좋은 산타를 만나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도 한다. 토토는 쓸모없다고 생각한 학교 공부가 인생에서 필요한 것임을 느끼며 조금씩 성장한다.

‘토토는 행복했어요. 먹을 것도 많고, 좋았어요.
이 정도면 토끼로서 하고 싶은 일은 다한 것 같았지요.
다만, 딱 한 가지 이루지 못한 게 있었어요. 아직 보물은 찾지 못한 거예요.’

뭔가 허점함을 느끼던 어느 날, 토토는 유리병 편지를 받고 애타게 찾았던 보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헬메 하이네는 책 표지에서 ‘삽으로 사랑이란 꽃을 캐는 토토의 모습’을 통해 보물이 아주 가까이 있음을 넌지시 일러 준다. 인생이란 끊임없이 일하면서 가장 소중한 보물을 찾아 떠나는 긴 여행일지 모른다. 여행의 순간마다 어려움이 따를지라도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토토처럼 삶의 가장 큰 보물, 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 헬메 하이네의 유머와 익살
유혜자 번역가는 ‘무겁고 어려운 내용이 들어 있다고, 좋은 글과 의미 깊은 그림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헬메 하이네의 책을 읽어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헬메 하이네는 ‘슥삭 선을 그어 그림을 쉽게 그리듯 글도 쉽고 아름답게 쓰는 재주’를 통해 독자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한다. 단순한 캐릭터와 간결하고 자유로운 선, 깨끗하고 맑은 색채는 보물을 찾아 떠난 토토의 여행을 풍성하게 한다. 빽빽하지 않은 글과 그림은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며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한다.

▣ 작가 소개

글, 그림 : 헬메 하이네
독일 베를린에서 경제학과 미술을 전공하고 시사 풍자 잡지를 발행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으로『세 친구』『세 친구의 즐거운 나들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걀』『신비한 밤여행』『슈퍼 토끼』 등이 있고, 아동 문학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5년간 공부하면서 독일어를 배웠다. 1985년부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고의 틀을 넓혀 주는 책에 특히 관심이 많다. 번역한 책으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 《콘트라베이스》와 미카엘 엔데의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술학교》등 200여 권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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