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근대 동아시아인의 이산은 조선족 공동체의 해체가 아닌
새로운 한인공동체의 형성 및 재조성인 것이다!!
중국 내 ‘한인공동체 문제’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1945년 광복 이후, 중국에 남아 중국 내 소수민족으로 된 중국 조선족이 1952년 세운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해양대학교 해외한국한 중핵대학 사업단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연변조선족자치주 그 자체보다는 개혁개방과 한중수교에 따른 조선족 인구의 유실로 해체와 붕괴의 위기에 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넘어 황해를 사이 두고 한국과 마주한 산동반도에 새로 형성되고 있는 한인공동체이다.
제1부에서는 재중 조선인의 이주와 정착에 대해 다루고 있는바, 1930년대 위만주국이 설립되면서 북간도 지역 한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한인 자치’의 성격과 그 과정에 대한 논의, 1930년대 초반 일제가 만주 농촌에 설치한 안전농촌에 관한 논의, 친일 성격을 강하게 띤 조선인 특설부대가 일제와 협력하여 중국 침략전쟁에 가담한 내용에 관한 논의, 재중 조선인의 이주와 정착이라는 전체적인 틀에서 조금 벗어난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1950년대 중조 고위급 지도자들의 밀접한 접촉과정에 대한 논의 등이 포괄된다. 엄밀하게 말하면 재중 조선인의 초기 이주와 개척 단계를 넘어 정착과정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셈이다. 제2부에서는 재한 화교의 이주와 정착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는 바 갑오전쟁 전 조선에 건너간 화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상들의 무역활동에 관한 논의, 일제하 조선 군산부 화교들의 인구구성과 활동양상에 대한 논의 등이 있다. 재한 화교의 이주와 정착에 대해 살펴본 것은 주로 본 사업단의 주제인 재중 조선인의 문제를 타자적 관점에서 비교적,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것이며 전체 근대 동아시아인의 삶의 한 양상이었던 이산의 문제를 보다 큰 틀에서 바라보기 위한 노력이었다. 제3부에서는 재만 조선인 문학에 나타난 이산의 양상을 주로 다루고 있는바, 대표적인 재만 조선인 작가였던 안수길의 작품에 나타난 이산과 정착의 양상, 모종 의미에서 재만 조선인 작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그렇지만 창작 시간의 대부분을 간도에서 보냈고 간도 체험을 자신의 작품에 적극 투사시켰던 강경애의 간도 체험 소설에 나타난 간도에 대한 인식, 만보산 사건에 대한 한중 두 나라 작가들의 서로 다른 문학적 형상화 등에 대한 논의들이 있다. ‘중한 학술 네트워킹을 위하여’라는 제목을 단 제4부는 이 책의 주제인 동아시아인의 이산과 정착이라는 큰 틀에서는 벗어나 있는 느낌을 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중국해양대학교 해외한국한 중핵대학 사업단의 콜로키움과 네트워크 특강의 성과를 집성한 부분인데 주로 한국에 대한 근대 중국인의 인식, 출토문헌 자료인 죽간과 목간을 통해 본 한중교류, 그리고 한국어교육과 문학의 관계 등에 대한 논의가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김경호(金慶浩)__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저자 김태웅(金泰雄)__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
저자 다나카 류이치(田中隆一)__동아대학교 국제학부 초빙교수
저자 박은숙(朴銀淑)__山東大學 外國語學院朝鮮語系 敎授
저자 徐行__中國 南開大學 政治學科 敎授
저자 孫科志__中國 復旦大學 歷史學系 敎授
저자 王元周__中國 北京大學 歷史學系 敎授
저자 우한용(禹漢鎔)__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저자 유문선(柳文善)__한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자 유필규(柳弼奎)__한국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
저자 이해영(李海英)__중국해양대학교 외국어학원 한국어과 교수
저자 조건(曺健)__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조사 1과
저자 조춘호(趙春虎)__중국해양대학교 한국연구소 전임연구원
저자 최일(崔一)__중국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교수
저자 한수영(韓壽永)__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주요 목차
책을 펴내며 04
◈제1부 : 재중 조선인의 이주와 정착◈
┃1930년대 초반 북간도 지역한인자치운동과 중국공산당 대응__[조춘호(趙春虎)] 17
┃1930년대 초반 만주 지역 안전농촌의 설치와 성격__[유필규(柳弼奎)] 48
┃‘민족협화’와 ‘자치’__[다나카 류이치(田中隆一)]
: 조선인의 중국 동북 이주의 정치사적인 성격에 대하여 75
┃일제 말기 ‘조선인특설부대’의 활동과 귀환__[조건(曺健)] 92
┃上世?五十年代中朝高端接?的主要目的和影?__[徐行] 122
◈제2부 : 재한 화교의 이주와 정착◈
┃甲午??前朝??商初探__[?科志] 149
┃일제하 조선 군산부 화교의 인구구성 추이와 활동 양상__[김태웅(金泰雄)] 169
◈제3부 : 재만 조선인 문학에 나타난 이산의 양상◈
┃‘재만(在滿)’이라는 경험의 특수성__[한수영(韓壽永)]
: 정치적 아이덴티티와 이민족의 형상화를 중심으로 209
┃일제강점기 재만 조선인 문학과 조선인 사회의 모순 형식__[박은숙(朴?淑)] 238
┃신분(identity)과 역사서사(歷史敍事)__[최일(崔一)]
: ‘萬寶山事件’의 문학화를 중심으로 257
┃만주국의 실체 고발하기와 사회주의자들의 반만항일투쟁 형상화__[이해영(李海英)]
: 강경애의 간도 체험 작품을 중심으로 275
┃일제강점기 간도(間島) 이주와 그 형상화의 두 양상__[이해영(李海英)]
: 안수길의 『북간도』와 리근전의 『고난의 년대』
◈제4부 : 중한 학술 네트워킹을 위하여◈
┃宗藩?系的?史???近代以?中?人的????__[王元周] 315
┃출토문자자료를 통해서 본 고대 한?중 관계의 새로운 이해__[김경호(金慶浩)] 329
┃소설 텍스트 중심으로 본 문학능력과 한국어교육__[우한용(禹漢鎔)] 356
┃한국어 교육과 시문학의 문제__[유문선(柳文善)]
: 抒情詩의 發生과 本質 384
근대 동아시아인의 이산은 조선족 공동체의 해체가 아닌
새로운 한인공동체의 형성 및 재조성인 것이다!!
중국 내 ‘한인공동체 문제’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1945년 광복 이후, 중국에 남아 중국 내 소수민족으로 된 중국 조선족이 1952년 세운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해양대학교 해외한국한 중핵대학 사업단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연변조선족자치주 그 자체보다는 개혁개방과 한중수교에 따른 조선족 인구의 유실로 해체와 붕괴의 위기에 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넘어 황해를 사이 두고 한국과 마주한 산동반도에 새로 형성되고 있는 한인공동체이다.
제1부에서는 재중 조선인의 이주와 정착에 대해 다루고 있는바, 1930년대 위만주국이 설립되면서 북간도 지역 한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한인 자치’의 성격과 그 과정에 대한 논의, 1930년대 초반 일제가 만주 농촌에 설치한 안전농촌에 관한 논의, 친일 성격을 강하게 띤 조선인 특설부대가 일제와 협력하여 중국 침략전쟁에 가담한 내용에 관한 논의, 재중 조선인의 이주와 정착이라는 전체적인 틀에서 조금 벗어난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1950년대 중조 고위급 지도자들의 밀접한 접촉과정에 대한 논의 등이 포괄된다. 엄밀하게 말하면 재중 조선인의 초기 이주와 개척 단계를 넘어 정착과정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셈이다. 제2부에서는 재한 화교의 이주와 정착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는 바 갑오전쟁 전 조선에 건너간 화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상들의 무역활동에 관한 논의, 일제하 조선 군산부 화교들의 인구구성과 활동양상에 대한 논의 등이 있다. 재한 화교의 이주와 정착에 대해 살펴본 것은 주로 본 사업단의 주제인 재중 조선인의 문제를 타자적 관점에서 비교적,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것이며 전체 근대 동아시아인의 삶의 한 양상이었던 이산의 문제를 보다 큰 틀에서 바라보기 위한 노력이었다. 제3부에서는 재만 조선인 문학에 나타난 이산의 양상을 주로 다루고 있는바, 대표적인 재만 조선인 작가였던 안수길의 작품에 나타난 이산과 정착의 양상, 모종 의미에서 재만 조선인 작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그렇지만 창작 시간의 대부분을 간도에서 보냈고 간도 체험을 자신의 작품에 적극 투사시켰던 강경애의 간도 체험 소설에 나타난 간도에 대한 인식, 만보산 사건에 대한 한중 두 나라 작가들의 서로 다른 문학적 형상화 등에 대한 논의들이 있다. ‘중한 학술 네트워킹을 위하여’라는 제목을 단 제4부는 이 책의 주제인 동아시아인의 이산과 정착이라는 큰 틀에서는 벗어나 있는 느낌을 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중국해양대학교 해외한국한 중핵대학 사업단의 콜로키움과 네트워크 특강의 성과를 집성한 부분인데 주로 한국에 대한 근대 중국인의 인식, 출토문헌 자료인 죽간과 목간을 통해 본 한중교류, 그리고 한국어교육과 문학의 관계 등에 대한 논의가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김경호(金慶浩)__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저자 김태웅(金泰雄)__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
저자 다나카 류이치(田中隆一)__동아대학교 국제학부 초빙교수
저자 박은숙(朴銀淑)__山東大學 外國語學院朝鮮語系 敎授
저자 徐行__中國 南開大學 政治學科 敎授
저자 孫科志__中國 復旦大學 歷史學系 敎授
저자 王元周__中國 北京大學 歷史學系 敎授
저자 우한용(禹漢鎔)__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저자 유문선(柳文善)__한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자 유필규(柳弼奎)__한국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
저자 이해영(李海英)__중국해양대학교 외국어학원 한국어과 교수
저자 조건(曺健)__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조사 1과
저자 조춘호(趙春虎)__중국해양대학교 한국연구소 전임연구원
저자 최일(崔一)__중국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교수
저자 한수영(韓壽永)__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주요 목차
책을 펴내며 04
◈제1부 : 재중 조선인의 이주와 정착◈
┃1930년대 초반 북간도 지역한인자치운동과 중국공산당 대응__[조춘호(趙春虎)] 17
┃1930년대 초반 만주 지역 안전농촌의 설치와 성격__[유필규(柳弼奎)] 48
┃‘민족협화’와 ‘자치’__[다나카 류이치(田中隆一)]
: 조선인의 중국 동북 이주의 정치사적인 성격에 대하여 75
┃일제 말기 ‘조선인특설부대’의 활동과 귀환__[조건(曺健)] 92
┃上世?五十年代中朝高端接?的主要目的和影?__[徐行] 122
◈제2부 : 재한 화교의 이주와 정착◈
┃甲午??前朝??商初探__[?科志] 149
┃일제하 조선 군산부 화교의 인구구성 추이와 활동 양상__[김태웅(金泰雄)] 169
◈제3부 : 재만 조선인 문학에 나타난 이산의 양상◈
┃‘재만(在滿)’이라는 경험의 특수성__[한수영(韓壽永)]
: 정치적 아이덴티티와 이민족의 형상화를 중심으로 209
┃일제강점기 재만 조선인 문학과 조선인 사회의 모순 형식__[박은숙(朴?淑)] 238
┃신분(identity)과 역사서사(歷史敍事)__[최일(崔一)]
: ‘萬寶山事件’의 문학화를 중심으로 257
┃만주국의 실체 고발하기와 사회주의자들의 반만항일투쟁 형상화__[이해영(李海英)]
: 강경애의 간도 체험 작품을 중심으로 275
┃일제강점기 간도(間島) 이주와 그 형상화의 두 양상__[이해영(李海英)]
: 안수길의 『북간도』와 리근전의 『고난의 년대』
◈제4부 : 중한 학술 네트워킹을 위하여◈
┃宗藩?系的?史???近代以?中?人的????__[王元周] 315
┃출토문자자료를 통해서 본 고대 한?중 관계의 새로운 이해__[김경호(金慶浩)] 329
┃소설 텍스트 중심으로 본 문학능력과 한국어교육__[우한용(禹漢鎔)] 356
┃한국어 교육과 시문학의 문제__[유문선(柳文善)]
: 抒情詩의 發生과 本質 384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