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빈 라덴이 아니에요!

고객평점
저자베르나르 샹바즈
출판사항초록개구리, 발행일:2012/09/11
형태사항p.35 46배판:27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161466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책은 2001년 9월 11일,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테러 사건으로 일상이 뒤흔들리고만 이슬람 소년의 이야기를 회고 형식으로 그리고 있다.

2001년 9월 11일, 낫시르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존과 낫시르는 둘도 없는 단짝이다. 유치원 때부터 나란히 앉아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여름방학도 함께 보냈다. 둘 다 미국인이고, 열 살이며, 야구를 좋아한다. 단지 존의 가족은 침례교도이고, 낫시르의 가족은 이집트 출신의 이슬람교도라는 것이 다를 뿐. 그러나 바로 이 ‘다름’이 2001년 9월 11일 이후 둘을 영영 갈라놓고 만다.

오사마 빈 라덴을 비롯한 이슬람주의자들이 9월 11일 테러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낫시르와 가족은 불안을 느낀다. 이슬람교와 이슬람주의를 혼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치 그날의 일에 이슬람교도인 자신들도 책임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 그날 이후 자신을 피하는 단짝 친구 존 때문에 낫시르는 크게 상처받는다. 존은 ‘이슬람교도라서'' 앞으로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길거리에서는 ‘아랍 놈은 꺼지라’는 욕설을 듣는다. 낫시르는 항변한다.

“나는 빈 라덴이 아니에요!”
10년 뒤, 오사마 빈 라덴이 붙잡혔다. 하지만 10년 전에 헤어진 뒤 낫시르는 존과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했다. 그렇다면 낫시르의 상처는 누가 아물게 해줄 수 있을까?

어린이 눈높이로 쓰고 그린 ‘이슬람교도 혐오주의’

이 책은 9.11 테러 이후, 미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 퍼진 이슬람교도 혐오주의를 어린이의 눈높이로 담아 냈다. 글쓴이는 프랑스의 역사학자이자 소설가로, 실제 일어난 사건 뒤에 숨은 이야기를 상상하고 표현해 내는 재능에, 역사를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더해 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에서 글쓴이는 테러로 무너졌던 건물 자리에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고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이 붙잡혔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상처가 지워지지 않는 까닭이 무엇인지 되새기고 있다.

2001년 9월 11일을 전후하여 미국에 사는 이슬람교도 소년 낫시르에게 벌어진 일들을 한 편의 이야기로 펼쳐내는 한편 9?11 테러의 경과를 사진과 객관적인 글로 설명함으로써, 테러와 전쟁 같은 나라 간의 충돌이 어디에서 비롯되고 어떠한 결과를 낳는지 담담하지만 강한 어조로 쓰고 있다. 그래픽에 가까운 상징적인 기법으로 작업한 그림 작가 바루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어린 독자들에게 현실의 냉혹함에 대해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이슬람 소년 낫시르가 겪은 상처는 9?11 테러가 일어난 2001년 미국에서만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한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음을 일깨운다.

지구 반대편 사건에 자유롭지 못한 오늘날의 세계

세계 무역 센터 쌍둥이 건물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장면으로 기억되는 9.11 테러는 오래도록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9.11 테러가 일어나고 난 뒤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테러와 전쟁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9.11 사건 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한반도에 사는 우리 역시 이 사건에서 그다지 자유롭지 못하다. 21세기 벽두에 일어난 이 사건은 그 뒤로 이어지는 세계의 각종 분쟁에 빌미를 제공하고 아직도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9.11 테러와 그로 인한 결과를 이 책에서처럼 실화에 근거한 이야기, 그 시기의 생생한 자료와 함께 살펴보는 것은 그래서 더욱 필요하다.

▣ 작가 소개

역 : 양진희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고,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불어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면서, 프랑스 책을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새똥과 전쟁』, 『별이 되고 싶은 아이, 요트』, 『빨간 모자 아저씨의 파란 집』,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친구가 더 소중해』, 『선생님 왜 그러셔요』, 『옆집 할아버지 관찰 일기』, 『우리 문화재를 돌려주세요』, 『아빠는 환경 운동가』, 『노예 소년을 사랑한 공주』, 『나무와 숲이 생겨난 이야기』, 『지속 가능한 개발 이야기』, 『내 마음이 자라는 생각 사전』, 『학교는 재미있어』 등이 있다.

글 : 베르나르 샹바즈
1949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역사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역사학자로서 9.11 테러를 균형 잡힌 시각과 그 사건 뒤에 숨은 이야기를 상상하고 표현해 내는 소설가로서의 재능이 한데 어우러져 완성되었다. 2011년 7월에는 9.11 테러를 기억하며 뉴욕을 출발, 미국 동부에서 서부를 가로질러 9월 11일에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여행을 떠났다. 우리나라에는 『이 여름 마르탱은』이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그림 : 바루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파리의 미술학교에서 사진, 회회, 조각, 건축을 공부했고, 프랑스와 캐나다, 미국에서 아트 디렉터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했습니다. 2001년 가족과 뉴욕에 살면서 9.11 테러를 직접 보고 들었고, 그때의 특별한 경험을 되살려 이 책을 그렸습니다. 스위스 어린이들이 직접 뽑는 앙팡태지 그림책상 2005년 수상작인 《누가 체리를 먹을까?》를 비롯하여 《룰루루 꿀벌 곰》, 《초강력 아빠 팬티》, 《사라지는 섬, 투발루》 등이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