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시대 멘토들이 던지는 화두, 공감!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배워요.
요즘 우리 시대의 멘토들은 공감 능력을 중요한 능력으로 손꼽습니다. 공감으로 사람들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고, 그러면 자연히 대화가 시작되며 갈등이 평화적으로 해결되는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공감은 추상적으로 들리지만 폭력과 무관심으로 치닫는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핵심적인 열쇠입니다.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하는 공감력의 향상은 유아 발달 단계에서도 매우 중요하지요. 친구를 사귀고 원만한 단체 생활을 하는 데 공감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니까요.
《두더지야 문 좀 열어줘!》는 유아들의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입니다. 따뜻하고 안온한 두더지네 집과 찬바람이 쌩쌩 불고 어두운 바깥은 극명히 대비를 이루어, 문 밖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힘 약한 동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불쌍한 처지에 있는 타인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부터 공감이 시작되고 어린이들은 극중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지요. 하지만 늑대가 추위에 떨며 밖을 헤메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운 겨울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두더지네 집을 찾는 동물 친구들과 늑대를 보면서 어려움에 빠진 타인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예쁜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쉿, 무시무시한 늑대가 동물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였어요!
저런! 몸이 홀딱 젖은 개구리, 세찬 바람에 감기가 걸린 오소리, 눈보라에 둥지를 잃은 참새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 호시탐탐 약한 친구들을 노리는 늑대가 쳐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손 놓고 당하고만 있을 동물 친구들이 아니지요. “으허허허 너희들을 잡아먹겠다.” 하며 달려드는 늑대에게 공격이 쏟아집니다. 아무리 힘 약한 동물들이라도 한데 뭉쳤으니, 지친 늑대가 당해낼 방법이 없겠죠? 하지만 우리 동물 친구들, 늑대 역시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왜냐고요? 과연 개구리, 오소리, 참새 가족의 추위를 피하게 해 주는 것이 공감일까요? 진정한 공감은 어쩌면 우리를 해하려고 하는 자들을 안는 게 공감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먹이도 찾을 수 없는 추운 겨울, 늑대 역시 배고픈 동물일 뿐이니까요.
어두운 저녁, 늑대가 나무 사이로 몸을 요리조리 숨기며 두더지네 집으로 거리를 좁혀 오는 긴장감! 동물 친구들이 소파에 앉아 편안히 쉴 때는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던 냄비가, 힘을 합쳐 늑대에 맞설 도구로, 다시 만찬을 준비하는 소품으로 변주되는 것을 발견하는 재미! 어느 하나 예사로이 넘길 수 없는 다채로운 재미가 가득하답니다. 숲 속 동물들을 다 집어 삼킬 듯 무시무시한 늑대가 꽁꽁 묶여 놀림거리가 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도 놓치지 마세요.
▣ 작가 소개
글 : 오리안느 랄르망
Orianne Lallemand
1976년 프랑스 브리타니에서 태어났다. 네 자녀를 키우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워킹맘이다. 프랑스 여러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도서 워크숍을 열며 창작 활동을 해 온 그는 프랑스 유명 출판사 여러 곳에서 어린이책을 펴냈으며 Auzou 출판사의『멋져 보이고 싶은 늑대』(2009)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어서『사랑을 찾아 나선 늑대』, 『더 걷고 싶지 않은 늑대』등을 통해 사랑스러운 늑대 캐릭터를 창조해 내면서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그림 : 클레르 프로사르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태어났으며,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 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그림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
역자 : 이효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프랑스문학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80일간의 세계일주』,『너랑 친구하고 싶어』,『아빠 엄마랑은 말이 나 통해』등이 있습니다.
우리 시대 멘토들이 던지는 화두, 공감!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배워요.
요즘 우리 시대의 멘토들은 공감 능력을 중요한 능력으로 손꼽습니다. 공감으로 사람들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고, 그러면 자연히 대화가 시작되며 갈등이 평화적으로 해결되는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공감은 추상적으로 들리지만 폭력과 무관심으로 치닫는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핵심적인 열쇠입니다.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하는 공감력의 향상은 유아 발달 단계에서도 매우 중요하지요. 친구를 사귀고 원만한 단체 생활을 하는 데 공감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니까요.
《두더지야 문 좀 열어줘!》는 유아들의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입니다. 따뜻하고 안온한 두더지네 집과 찬바람이 쌩쌩 불고 어두운 바깥은 극명히 대비를 이루어, 문 밖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힘 약한 동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불쌍한 처지에 있는 타인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부터 공감이 시작되고 어린이들은 극중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지요. 하지만 늑대가 추위에 떨며 밖을 헤메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운 겨울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두더지네 집을 찾는 동물 친구들과 늑대를 보면서 어려움에 빠진 타인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예쁜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쉿, 무시무시한 늑대가 동물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였어요!
저런! 몸이 홀딱 젖은 개구리, 세찬 바람에 감기가 걸린 오소리, 눈보라에 둥지를 잃은 참새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 호시탐탐 약한 친구들을 노리는 늑대가 쳐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손 놓고 당하고만 있을 동물 친구들이 아니지요. “으허허허 너희들을 잡아먹겠다.” 하며 달려드는 늑대에게 공격이 쏟아집니다. 아무리 힘 약한 동물들이라도 한데 뭉쳤으니, 지친 늑대가 당해낼 방법이 없겠죠? 하지만 우리 동물 친구들, 늑대 역시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왜냐고요? 과연 개구리, 오소리, 참새 가족의 추위를 피하게 해 주는 것이 공감일까요? 진정한 공감은 어쩌면 우리를 해하려고 하는 자들을 안는 게 공감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먹이도 찾을 수 없는 추운 겨울, 늑대 역시 배고픈 동물일 뿐이니까요.
어두운 저녁, 늑대가 나무 사이로 몸을 요리조리 숨기며 두더지네 집으로 거리를 좁혀 오는 긴장감! 동물 친구들이 소파에 앉아 편안히 쉴 때는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던 냄비가, 힘을 합쳐 늑대에 맞설 도구로, 다시 만찬을 준비하는 소품으로 변주되는 것을 발견하는 재미! 어느 하나 예사로이 넘길 수 없는 다채로운 재미가 가득하답니다. 숲 속 동물들을 다 집어 삼킬 듯 무시무시한 늑대가 꽁꽁 묶여 놀림거리가 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도 놓치지 마세요.
▣ 작가 소개
글 : 오리안느 랄르망
Orianne Lallemand
1976년 프랑스 브리타니에서 태어났다. 네 자녀를 키우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워킹맘이다. 프랑스 여러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도서 워크숍을 열며 창작 활동을 해 온 그는 프랑스 유명 출판사 여러 곳에서 어린이책을 펴냈으며 Auzou 출판사의『멋져 보이고 싶은 늑대』(2009)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어서『사랑을 찾아 나선 늑대』, 『더 걷고 싶지 않은 늑대』등을 통해 사랑스러운 늑대 캐릭터를 창조해 내면서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그림 : 클레르 프로사르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태어났으며,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 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그림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
역자 : 이효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프랑스문학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80일간의 세계일주』,『너랑 친구하고 싶어』,『아빠 엄마랑은 말이 나 통해』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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