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의 모든 아기에게 보내는 엄마의 사랑 편지
잠든 아기의 꿈을 기발하고 사랑스럽게 담은 책!
이 그림책의 사랑스러운 장면 하나하나는 설치미술이나 다름없어요.
아빠 셔츠와 엄마 치마와 스카프와 양말과 이불과 담요와 깔개와 방석과 커텐에다
전기코드, 이어폰, 일회용 접시 그리고 곰돌이들이랑 꽥꽥이로 이루어진 예술이랍니다.
이제 엄마들은 그림책 읽기와 음악 듣기 말고도
잠든 아기 곁에서 멋진 시간을 보낼 방법이 한 가지 더 생긴 거예요! - 옮긴이 이상희
아기들은 갓 태어나면 자고, 또 자고, 끝없이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엄마아빠의 마음도 몰라주고 말이지요. 그럼 아기가 잠을 자는 동안 엄마들은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낼까요? 밀린 빨래와 청소를 할 수도 있고, 그제야 첫 끼니를 챙길 수도 있고, 아니면 아기 곁에 누워 단잠에 빠질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여기 아기가 잠을 자는 동안 너무도 특별한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엄마가 있어요. 깊은 잠에 빠진 아기가 어떤 꿈을 꿀지, 어디로 모험을 떠날지 상상하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것이지요. 이 책의 저자 아델 에너센은 딸 밀라가 태어나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려고 블로그에 아기의 재미난 사진들을 올렸어요. 나날이 자라는 밀라가 어떤 꿈을 꿀지 상상하면서 말이지요. 꿈꾸는 우리 아기는 아델의 첫 작품이자, 밀라와 세상의 모든 아기들의 꿈을 담은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
아기들은 꿈속에서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우주를 한 손에 넣을 만큼 큰 거인이 될 수도 있고,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는 꿀벌이 될 수도 있지요. 또 아기들은 꿈속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코끼리를 타고 세계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생일 풍선에 매달려 두둥실 떠오르기도 하고, 조개껍질 속 진주처럼 잠이 들 수도 있지요. 아델은 잠자는 아기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꿈속 풍경이 눈에 잡혔다고 해요. 그래서 각양각색의 이불과 담요, 셔츠와 치마, 양말, 스카프 등의 소품을 활용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을 만들었지요. 각각의 페이지마다 새근새근 잠이 든 아기 곁으로 펼쳐진 환상의 공간과 그 상황을 소개하는 짤막한 글이 어여쁘게 담겨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우리의 얼굴과 마음도 더불어 환해지고 따스해집니다.
이 책은 아델이 딸 밀라를 위해 만든 책이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아기들을 위해 만든 책이기도 합니다. 엄마들은 이 책을 통해 잠이 든 아기와도 신 나는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림책 읽기와 음악 듣기 말고도 멋진 시간을 보낼 방법이 한 가지 더 생긴 거랍니다. 자, 이제 우리 차례예요. 잠이 든 아기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지금쯤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누구를 만나 어디로 모험을 떠나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잠든 아기의 얼굴에서 행복한 이야기를 찾길 기대합니다.
▣ 작가 소개
역 : 이상희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여러 곳에서 그림책과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하며, 그림책 전문 어린이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1987년 「중앙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되어 현재 시인,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바구니 달』, 『작은 기차』, 『밤의 요정 톰텐』, 『마법 침대』, 『강물이 흘러가도록』, 『빨간 암탉』,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내 친구 오리』 등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외딴 집의 꿩 손님』, 『도솔산 선운사』,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내가 정말 사자일까?』, 『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 솔이는 엄마 마음도 몰라』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다.
글, 그림 : 아델 에너센
아델은 딸 밀라가 태어나자, 친구며 가족들과 함께 보려고 블로그 Milasdaydreams.blogspot.com에 재미나는 아기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금세 팬이 수백만 명이나 생길 만큼 유명해졌다. 아델은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 겸 콘셉트 디자이너로 일하며, 날마다 밀라의 사진을 찍고 있다. 나날이 자라는 밀라가 어떤 꿈을 꿀지 상상했다. 이 책은 아델의 첫 번째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아기에게 보내는 엄마의 사랑 편지
잠든 아기의 꿈을 기발하고 사랑스럽게 담은 책!
이 그림책의 사랑스러운 장면 하나하나는 설치미술이나 다름없어요.
아빠 셔츠와 엄마 치마와 스카프와 양말과 이불과 담요와 깔개와 방석과 커텐에다
전기코드, 이어폰, 일회용 접시 그리고 곰돌이들이랑 꽥꽥이로 이루어진 예술이랍니다.
이제 엄마들은 그림책 읽기와 음악 듣기 말고도
잠든 아기 곁에서 멋진 시간을 보낼 방법이 한 가지 더 생긴 거예요! - 옮긴이 이상희
아기들은 갓 태어나면 자고, 또 자고, 끝없이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엄마아빠의 마음도 몰라주고 말이지요. 그럼 아기가 잠을 자는 동안 엄마들은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낼까요? 밀린 빨래와 청소를 할 수도 있고, 그제야 첫 끼니를 챙길 수도 있고, 아니면 아기 곁에 누워 단잠에 빠질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여기 아기가 잠을 자는 동안 너무도 특별한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엄마가 있어요. 깊은 잠에 빠진 아기가 어떤 꿈을 꿀지, 어디로 모험을 떠날지 상상하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것이지요. 이 책의 저자 아델 에너센은 딸 밀라가 태어나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려고 블로그에 아기의 재미난 사진들을 올렸어요. 나날이 자라는 밀라가 어떤 꿈을 꿀지 상상하면서 말이지요. 꿈꾸는 우리 아기는 아델의 첫 작품이자, 밀라와 세상의 모든 아기들의 꿈을 담은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
아기들은 꿈속에서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우주를 한 손에 넣을 만큼 큰 거인이 될 수도 있고,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는 꿀벌이 될 수도 있지요. 또 아기들은 꿈속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코끼리를 타고 세계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생일 풍선에 매달려 두둥실 떠오르기도 하고, 조개껍질 속 진주처럼 잠이 들 수도 있지요. 아델은 잠자는 아기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꿈속 풍경이 눈에 잡혔다고 해요. 그래서 각양각색의 이불과 담요, 셔츠와 치마, 양말, 스카프 등의 소품을 활용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을 만들었지요. 각각의 페이지마다 새근새근 잠이 든 아기 곁으로 펼쳐진 환상의 공간과 그 상황을 소개하는 짤막한 글이 어여쁘게 담겨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우리의 얼굴과 마음도 더불어 환해지고 따스해집니다.
이 책은 아델이 딸 밀라를 위해 만든 책이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아기들을 위해 만든 책이기도 합니다. 엄마들은 이 책을 통해 잠이 든 아기와도 신 나는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림책 읽기와 음악 듣기 말고도 멋진 시간을 보낼 방법이 한 가지 더 생긴 거랍니다. 자, 이제 우리 차례예요. 잠이 든 아기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지금쯤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누구를 만나 어디로 모험을 떠나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잠든 아기의 얼굴에서 행복한 이야기를 찾길 기대합니다.
▣ 작가 소개
역 : 이상희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여러 곳에서 그림책과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하며, 그림책 전문 어린이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1987년 「중앙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되어 현재 시인,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바구니 달』, 『작은 기차』, 『밤의 요정 톰텐』, 『마법 침대』, 『강물이 흘러가도록』, 『빨간 암탉』,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내 친구 오리』 등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외딴 집의 꿩 손님』, 『도솔산 선운사』,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내가 정말 사자일까?』, 『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 솔이는 엄마 마음도 몰라』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다.
글, 그림 : 아델 에너센
아델은 딸 밀라가 태어나자, 친구며 가족들과 함께 보려고 블로그 Milasdaydreams.blogspot.com에 재미나는 아기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금세 팬이 수백만 명이나 생길 만큼 유명해졌다. 아델은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 겸 콘셉트 디자이너로 일하며, 날마다 밀라의 사진을 찍고 있다. 나날이 자라는 밀라가 어떤 꿈을 꿀지 상상했다. 이 책은 아델의 첫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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