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현대 영미 아동문학에서 가장 폭넓게 사랑받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가 전하는 삶의 격언
1983년 『어릴 적 산골에서』로 칼데콧 영예상을, 1993년 『그리운 메이 아줌마』으로 뉴베리상을 수상,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가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시로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여기에 붓이나 색연필 대신 종이를 오려 완성하는 ‘페이퍼 컷’ 아트로 독보적인 그림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니키 매클루어가 그림을 그렸다.
그림책 첫 장을 펼치면 눈부신 해가 화면 가득 떠오른다. 뒤이어 한 아이가 등장한다. 새로이 시작된 하루,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집밖으로 나선 아이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그림책은 검은 머리 아이의 길고도 아름다운 여름날을 따라간다. 아이는 씨앗을 심고 텃밭에 물을 주고 암탉에게 모이를 준다. 엄마와 한가로이 낮잠도 자고, 아빠와 먼 숲으로 소풍도 간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작스러운 소나기도 만나지만, 이내 비는 그치고 하늘은 다시 맑게 갠다. 비 갠 뒤 따스한 햇살을 받고서, 아이는 다시 일어선다. 남은 하루를 어떻게 채울까? 기대하면서 말이다. 아이의 하루에는 즐거운 일과 신기한 일, 편안한 휴식과 고된 일, 실패로 인해 겪는 절망과 그것을 딛고 일어나게 하는 희망이 뒤섞여 있다. 같은 날 한편에서는, 땅속의 씨앗이 새싹을 틔우고, 식물이 꽃을 피우며, 암탉이 알을 낳는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날마다 새로운 ‘오늘’을 공평하게 선물해 준다. 그 하루를 그냥 흘려보낼 것인가, 아니면 ‘멋진 하루’로 만들 것인가? 마지막 책장에서 지은이는 이 물음을 독자에게 던진다. “오늘 여러분은 무엇을 할 건가요?” 신시아 라일런트가 응축된 시어로 삶에 대해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지는 한편, 그린이 니키 매클루어는 단순하고도 따뜻한 그림으로 읽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이 책의 그림 속에는 읽는 이의 나이와 경험의 차이에 따라 다양하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장치들이 숨어 있다. 예를 들어 흑백 대비가 뚜렷한 그림에 햇살을 닮은 화사한 노란색과 하늘빛을 닮은 파란색 배경색을 번갈아 썼는데, 이로써 하늘에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순환’이 우리에게 ‘날마다 멋진 하루’를 선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그림책을 천천히 거듭하여 읽다 보면, 그림 곳곳에 화가가 숨겨 놓은 사물과 그것이 상징하는 다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운율이 있는 시로 상상력을 불러일으켜요. 거기에 단순하고도 멋진 그림을 더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지요. 다가오지도 않은 내일을 위해 오늘 누려야 할 즐거움을 포기하곤 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말해 주고 있어요.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스스로에게 정직한 삶을 살아라!”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마음은 넓게 생각은 깊게 가로세로그림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웃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어린이의 마음, 세상을 좀 더 알고 싶은 어린이의 생각을 그림과 이야기에 담아 펼쳐 냅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시아 라일런트
Cynthia Rylant
그림책, 시, 단편, 장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잘 짜여진 구성과 절제된 단어를 사용한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독자와 비평가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미국의 대표 어린이책 작가다. 언어를 다루는 남다른 감각, 동물과 사람과 지구의 아름다움을 찾아 내는 탁월한 감성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독자들에게 감동을 자아낸다.
1954년 미국 버지니아 주 호프웰에서 태어나, 켄트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했다. 『조각난 하얀 십자가』로 뉴베리 상(honor)을 수상했다. 『그리운 메이 아줌마』는 뉴베리 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청소년 작품'',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올해의 최고 우수작'' 에 꼽혔다. 『어린 적 산골에서』와 『친척들이 오던 날』로 칼데콧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에 『반 고흐 카페』,『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들이 생겨요』, 『살아 있는 모든 것들』, 『모두 모두 잠든 밤에』, 『개들도 하늘나라에 가요』, 『구스베리 공원의 친구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 등 10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다.
그림 : 니키 매클루어
1968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종이를 오려 완성하는 ‘페이퍼 컷 아트’로, 그림책 분야에서 독창적인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사람들, 자연 속에서 삶을 일구어 나가는 작은 생명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그들을 그림에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날마다 멋진 하루』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시장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가 있다.
역자 : 조경선
1962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을 공부했다. 25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과 신나는 그림책 읽기를 하였다. 지금은 사군자와 서예를 배우며 한지를 활용한 그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 영미 아동문학에서 가장 폭넓게 사랑받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가 전하는 삶의 격언
1983년 『어릴 적 산골에서』로 칼데콧 영예상을, 1993년 『그리운 메이 아줌마』으로 뉴베리상을 수상,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가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시로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여기에 붓이나 색연필 대신 종이를 오려 완성하는 ‘페이퍼 컷’ 아트로 독보적인 그림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니키 매클루어가 그림을 그렸다.
그림책 첫 장을 펼치면 눈부신 해가 화면 가득 떠오른다. 뒤이어 한 아이가 등장한다. 새로이 시작된 하루,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집밖으로 나선 아이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그림책은 검은 머리 아이의 길고도 아름다운 여름날을 따라간다. 아이는 씨앗을 심고 텃밭에 물을 주고 암탉에게 모이를 준다. 엄마와 한가로이 낮잠도 자고, 아빠와 먼 숲으로 소풍도 간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작스러운 소나기도 만나지만, 이내 비는 그치고 하늘은 다시 맑게 갠다. 비 갠 뒤 따스한 햇살을 받고서, 아이는 다시 일어선다. 남은 하루를 어떻게 채울까? 기대하면서 말이다. 아이의 하루에는 즐거운 일과 신기한 일, 편안한 휴식과 고된 일, 실패로 인해 겪는 절망과 그것을 딛고 일어나게 하는 희망이 뒤섞여 있다. 같은 날 한편에서는, 땅속의 씨앗이 새싹을 틔우고, 식물이 꽃을 피우며, 암탉이 알을 낳는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날마다 새로운 ‘오늘’을 공평하게 선물해 준다. 그 하루를 그냥 흘려보낼 것인가, 아니면 ‘멋진 하루’로 만들 것인가? 마지막 책장에서 지은이는 이 물음을 독자에게 던진다. “오늘 여러분은 무엇을 할 건가요?” 신시아 라일런트가 응축된 시어로 삶에 대해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지는 한편, 그린이 니키 매클루어는 단순하고도 따뜻한 그림으로 읽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이 책의 그림 속에는 읽는 이의 나이와 경험의 차이에 따라 다양하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장치들이 숨어 있다. 예를 들어 흑백 대비가 뚜렷한 그림에 햇살을 닮은 화사한 노란색과 하늘빛을 닮은 파란색 배경색을 번갈아 썼는데, 이로써 하늘에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순환’이 우리에게 ‘날마다 멋진 하루’를 선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그림책을 천천히 거듭하여 읽다 보면, 그림 곳곳에 화가가 숨겨 놓은 사물과 그것이 상징하는 다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운율이 있는 시로 상상력을 불러일으켜요. 거기에 단순하고도 멋진 그림을 더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지요. 다가오지도 않은 내일을 위해 오늘 누려야 할 즐거움을 포기하곤 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말해 주고 있어요.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스스로에게 정직한 삶을 살아라!”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마음은 넓게 생각은 깊게 가로세로그림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웃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어린이의 마음, 세상을 좀 더 알고 싶은 어린이의 생각을 그림과 이야기에 담아 펼쳐 냅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시아 라일런트
Cynthia Rylant
그림책, 시, 단편, 장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잘 짜여진 구성과 절제된 단어를 사용한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독자와 비평가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미국의 대표 어린이책 작가다. 언어를 다루는 남다른 감각, 동물과 사람과 지구의 아름다움을 찾아 내는 탁월한 감성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독자들에게 감동을 자아낸다.
1954년 미국 버지니아 주 호프웰에서 태어나, 켄트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했다. 『조각난 하얀 십자가』로 뉴베리 상(honor)을 수상했다. 『그리운 메이 아줌마』는 뉴베리 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청소년 작품'',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올해의 최고 우수작'' 에 꼽혔다. 『어린 적 산골에서』와 『친척들이 오던 날』로 칼데콧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에 『반 고흐 카페』,『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들이 생겨요』, 『살아 있는 모든 것들』, 『모두 모두 잠든 밤에』, 『개들도 하늘나라에 가요』, 『구스베리 공원의 친구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 등 10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다.
그림 : 니키 매클루어
1968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종이를 오려 완성하는 ‘페이퍼 컷 아트’로, 그림책 분야에서 독창적인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사람들, 자연 속에서 삶을 일구어 나가는 작은 생명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그들을 그림에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날마다 멋진 하루』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시장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가 있다.
역자 : 조경선
1962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을 공부했다. 25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과 신나는 그림책 읽기를 하였다. 지금은 사군자와 서예를 배우며 한지를 활용한 그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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