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요 아파

▣ 출판사서평

에취, 에~취!
아파요 아파, 꼬마 토끼가 아파요.
감기에 걸린 꼬마 토끼가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파요 아파]는 감기에 걸린 꼬마 토끼의 하루를 다루고 있습니다.
에취, 에취! 감기에 걸린 꼬마 토끼에게 친구들이 찾아와 위로를 합니다. 감기에 좋은 것들을 가져오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말이지요.
어떤 친구는 신선한 공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친구는 따뜻한 물을 권하기도 하지요. 아프다고 누워만 있는 것은 병에 좋지 않아요. 꼬마 토끼처럼 햇볕도 쬐고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싱싱한 과일도 먹어야 해요. 그리고 푹 자는 것도 중요하지요.
감기에 걸려 열이 나고 콧물이 나도 우리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만 싶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꼬마 토끼처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반복되는 어휘와 흉내 내는 말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병을 이겨낸 우리 아이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거예요.

감기에 걸린 꼬마 토끼를 위로해요
에취, 에~취! 감기에 걸린 꼬마 토끼는 열도 나고 콧물도 나요.
감기에 걸린 우리 아이들은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요. 꼬마 토끼처럼 말이지요.
신 나게 놀고만 싶은 아이들도 병에 걸렸을 때는 간호를 받으며 쉬어야 해요. 꼬마 토끼가 어떻게 감기를 이겨내는지 반복되는 어휘와 흉내 내는 말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알아보세요.

감기에 걸렸을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감기에 걸린 꼬마 토끼에게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꼬마 토끼가 감기에서 나을 수 있도록 선물을 주기도 하고 위로도 해 주지요. 감기에 걸렸을 때는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해요. 먹기 싫어도 말이지요. 꼬마 토끼는 따뜻한 물을 후 후 불어서 마신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게 말이에요. 또 신선한 공기도 필요해요. 싱싱한 과일도 먹어야 하고요. 감기에 걸렸을 때 꼬마 토끼처럼만 한다면 금방 나을 수 있을 거예요.

반복되는 어휘와 흉내 내는 말을 경험해요
에취, 에~취!
아파요 아파, 꼬마 토끼가 아파요.
페이지 마다 반복되는 문장이에요. 리듬을 살려 읽어보세요. 또 아이와 함께 역할을 나누어 읽어보세요. 꼬마 토끼가 하는 말을 아이가 해보도록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책을 읽는 재미가 훨씬 높아진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쥬디스 드류스
1973년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함부르크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하였습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베를린에서 살고 있으며, 주변의 모든 것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수많은 상의 후보로 올랐으며, [아파요 아파]는 2011년 볼로냐 전시회에 출품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맥과 개구쟁이 토끼들], [골칫덩어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캘리 스트롱크
1977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베를린의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현재 다양한 상품 개발과 함께 기발한 상상이 가득 담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삼촌의 신기한 가방이 있습니다.

역자 : 박진희
한양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나오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현재 출판사에서 기획 업무를 하며 해외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중간리더 생존백서], [리만의 비밀스러운 삶], [또박또박 말해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