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너……, 나 좋아해?”
“우웨엑! 말도 안 돼.”
레너드는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며 소리쳤어요.
소피도 덩달아 얼굴이 빨개졌어요.
“치, 사실은 자기도 좋아하면서……
남자애들은 맨날 저렇다니까!”
두근두근! 이성 친구가 좋아지는 아이들의 마음을 깜찍하고 발랄하게 그려 낸 성장 그림책
아이들은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인간관계와 사회성 등 많은 것을 배웁니다. 유아기 때 동성 친구든 이성 친구든 쉽게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이성 친구를 거리낌이 없이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이성에 대해 감정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때에는 이성한테 부끄러움을 느끼고, 이성 친구에게 지나친 거부 반응을 보이거나 괴롭히기도 하는데, 이 역시 이성에 대한 달리진 관심의 표현 방법입니다. 《난 네가 좋아. 너는?》은 아이들이 이성 친구에게 보이는 다양한 감정과 모습을 평범한 일상 속에 생생하고 재미있게 담았습니다. 레너드를 좋아하는 소피, 소피의 고백에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거부 반응을 보이는 레너드의 모습 등 소피와 친구들의 행동은 아이들을 꼭 닮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을, 혹은 친구를 꼭 닮은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쉽게 공감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네 마음을 솔직하게 말해 봐. 용기 있게 마음을 표현하고 다가가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어!
아이들의 마음속엔 기쁨, 슬픔, 사랑, 행복, 화 등 다양한 감정이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제대로 알고 표현하는데 서툴기만 합니다.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친구들과 사소한 오해로 다투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감정 표현에는 솔직하고 적극적이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줄 모르는 꼬마 숙녀 소피, 자신의 마음이 뭔지 모른 체 이성 친구에게 과도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레너드 모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데 서툴기만 하지요. 《난 네가 좋아. 너는?》은 소피에게 찾아온 깜찍하고 발랄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친구를 잘 사귀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용기 있게 표현할 줄 하는 용기와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수채화로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과 통통 튀는 글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
오랫동안 수많은 그림책을 그려 온 작가는 분홍빛 가득한 수채화 풍의 일러스트로 좋아하는 이성 친구 앞에서 두근거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냈습니다. 때로는 놀라고, 미소 짓고, 화를 내기도 하는 각 인물들의 표정은 살아 있는 듯 생생하고, 소피의 머리에 꽂은 파란색 하트 핀과 같은 작은 소품에서도 인물의 특징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또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작가의 경험은 아이들을 속마음까지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한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좋아하는 이성 친구에게 수줍게 고백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눈을 피해 쪽지를 돌리는 아이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종이쪽지를 펼치는 소피의 상기된 표정 등 책 구석구석에 어린이다운 장난과 놀이, 재잘거림이 다채롭게 담았습니다.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국어 2. 이렇게 생각해요
1학년 1학기 바른생활 5. 사이좋은 친구
내용 소개
소피는 같은 반 친구 레너드를 좋아해요. 래너드만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요. 래너드도 자기를 좋아할 거라고 믿고 있지만, 늘 도망치고 괴상한 소리만 질러 대는 래너드의 마음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피는 친구들에게 레너드의 속마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지요.
“소피가 레너드를 좋아한대. 레너드도 소피를 좋아하니?”
레너드는 대답대신 토마토처럼 빨개진 얼굴로 머리를 쥐어뜯기만 합니다.
수업 시간, 레너드가 소피에게 편지를 씁니다. 소피는 레너드의 편지가 도착하기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친구들의 손을 거쳐 종이쪽지가 소피에게 전달됩니다. 꼬깃꼬깃하게 접힌 종이쪽지를 받은 소피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찹니다.
두근두근! 서서히 쪽지를 펴고 편지를 읽는 소피의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네요. 과연 레너드의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 작가 소개
글 : 래리 데인 브림너
도서관이나 학교에 찾아가 선생님과 아이들과 책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해요. 아이들과 직접 만나 부대끼면서 새로운 작품을 떠올리곤 하거든요. 작가의 책이 세계 여러 나라 말로 옮겨져 출간되면서, 요즘은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도 찾아가 만나고 있어요. 작품으로는《비엠엑스 프리스타일》《엘리엇 프라이스 굿바이》《메리 크리스마스, 올드 아르마딜로》등이 있어요.
그림 : 수 포터
30여 년 동안 많은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어린이 책을 만들면서 쌓은 생각과 경험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걸 좋아한대요. 작품으로는《당근이》《나야, 당근이》《감자 한 알》등이 있어요.
역자 : 박수현
중앙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어린이 책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그냥 들어 봐》《마루 밑》《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내 더위 사려!》, 청소년 소설 《굿바이 사춘기》《열여덟 너의 존재감》, 동화《바람을 따라갔어요》 등이 있어요.
“너……, 나 좋아해?”
“우웨엑! 말도 안 돼.”
레너드는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며 소리쳤어요.
소피도 덩달아 얼굴이 빨개졌어요.
“치, 사실은 자기도 좋아하면서……
남자애들은 맨날 저렇다니까!”
두근두근! 이성 친구가 좋아지는 아이들의 마음을 깜찍하고 발랄하게 그려 낸 성장 그림책
아이들은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인간관계와 사회성 등 많은 것을 배웁니다. 유아기 때 동성 친구든 이성 친구든 쉽게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이성 친구를 거리낌이 없이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이성에 대해 감정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때에는 이성한테 부끄러움을 느끼고, 이성 친구에게 지나친 거부 반응을 보이거나 괴롭히기도 하는데, 이 역시 이성에 대한 달리진 관심의 표현 방법입니다. 《난 네가 좋아. 너는?》은 아이들이 이성 친구에게 보이는 다양한 감정과 모습을 평범한 일상 속에 생생하고 재미있게 담았습니다. 레너드를 좋아하는 소피, 소피의 고백에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거부 반응을 보이는 레너드의 모습 등 소피와 친구들의 행동은 아이들을 꼭 닮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을, 혹은 친구를 꼭 닮은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쉽게 공감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네 마음을 솔직하게 말해 봐. 용기 있게 마음을 표현하고 다가가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어!
아이들의 마음속엔 기쁨, 슬픔, 사랑, 행복, 화 등 다양한 감정이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제대로 알고 표현하는데 서툴기만 합니다.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친구들과 사소한 오해로 다투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감정 표현에는 솔직하고 적극적이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줄 모르는 꼬마 숙녀 소피, 자신의 마음이 뭔지 모른 체 이성 친구에게 과도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레너드 모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데 서툴기만 하지요. 《난 네가 좋아. 너는?》은 소피에게 찾아온 깜찍하고 발랄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친구를 잘 사귀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용기 있게 표현할 줄 하는 용기와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수채화로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과 통통 튀는 글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
오랫동안 수많은 그림책을 그려 온 작가는 분홍빛 가득한 수채화 풍의 일러스트로 좋아하는 이성 친구 앞에서 두근거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냈습니다. 때로는 놀라고, 미소 짓고, 화를 내기도 하는 각 인물들의 표정은 살아 있는 듯 생생하고, 소피의 머리에 꽂은 파란색 하트 핀과 같은 작은 소품에서도 인물의 특징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또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작가의 경험은 아이들을 속마음까지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한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좋아하는 이성 친구에게 수줍게 고백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눈을 피해 쪽지를 돌리는 아이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종이쪽지를 펼치는 소피의 상기된 표정 등 책 구석구석에 어린이다운 장난과 놀이, 재잘거림이 다채롭게 담았습니다.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국어 2. 이렇게 생각해요
1학년 1학기 바른생활 5. 사이좋은 친구
내용 소개
소피는 같은 반 친구 레너드를 좋아해요. 래너드만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요. 래너드도 자기를 좋아할 거라고 믿고 있지만, 늘 도망치고 괴상한 소리만 질러 대는 래너드의 마음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피는 친구들에게 레너드의 속마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지요.
“소피가 레너드를 좋아한대. 레너드도 소피를 좋아하니?”
레너드는 대답대신 토마토처럼 빨개진 얼굴로 머리를 쥐어뜯기만 합니다.
수업 시간, 레너드가 소피에게 편지를 씁니다. 소피는 레너드의 편지가 도착하기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친구들의 손을 거쳐 종이쪽지가 소피에게 전달됩니다. 꼬깃꼬깃하게 접힌 종이쪽지를 받은 소피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찹니다.
두근두근! 서서히 쪽지를 펴고 편지를 읽는 소피의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네요. 과연 레너드의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 작가 소개
글 : 래리 데인 브림너
도서관이나 학교에 찾아가 선생님과 아이들과 책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해요. 아이들과 직접 만나 부대끼면서 새로운 작품을 떠올리곤 하거든요. 작가의 책이 세계 여러 나라 말로 옮겨져 출간되면서, 요즘은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도 찾아가 만나고 있어요. 작품으로는《비엠엑스 프리스타일》《엘리엇 프라이스 굿바이》《메리 크리스마스, 올드 아르마딜로》등이 있어요.
그림 : 수 포터
30여 년 동안 많은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어린이 책을 만들면서 쌓은 생각과 경험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걸 좋아한대요. 작품으로는《당근이》《나야, 당근이》《감자 한 알》등이 있어요.
역자 : 박수현
중앙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어린이 책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그냥 들어 봐》《마루 밑》《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내 더위 사려!》, 청소년 소설 《굿바이 사춘기》《열여덟 너의 존재감》, 동화《바람을 따라갔어요》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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