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아이 손잡고 재래시장 체험여행
- 한이와 함께 와글와글 재미난 시장 풍경 속으로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고 수 개념을 익힐 즈음, 시장놀이와 재래시장 체험은 경제 개념을 알고, 이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알찬 체험과 따뜻한 추억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 주세요.
우리 아이 손잡고 시장 가는 즐거움
바구니에 담긴 색색의 과일, 바닥에 늘어놓은 싱싱한 채소와 각종 곡물들, 살아서 파닥거리는 생선, 선반 꼭대기까지 진열된 샌들과 운동화,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옛날 과자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만두에 찐빵까지. 와글와글 재미난 재래시장의 풍경입니다.
좁은 길목을 따라 늘어선 가게들을 지나다 보면 이웃들이 나누는 훈훈한 대화에도 귀 기울이게 되고, 여러 가게를 둘러보며 물건 값을 흥정하거나 떨이로 좋은 물건을 넉넉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또 인심 좋은 단골집에서는 ‘덤’을 받기도 하지요.
아이의 손을 잡고 시장 나들이를 해 보세요. 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시장은 신기한 세상이랍니다.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에는 질서정연하게 정돈된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볼거리와 이야깃거리, 넉넉한 인심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시장 구석구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생하게 묘사해 평소에 쉽게 지나쳤던 시장의 흥미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활기가 넘쳐흐르는 재래시장으로 아이를 이끌어 보세요.
“한이야, 엄마랑 시장 가자!”
주인공 한이는 엄마와 함께 동네 시장으로 저녁 장을 보러 나섭니다. 시장에 들어서자 용달차에서 참외 파는 아저씨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립니다. 저만치에 단골 가게인 콩할머니네가 보입니다. 할머니는 한이를 손자처럼 무척 반기십니다. 콩 많이 먹고 쑥쑥 자라라고 할머니는 콩을 덤으로 한 주먹 더 주셨습니다.
한이는 엄마와 시장에 오면 따끈한 어묵꼬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묵을 먹는 사이 엄마는 시금치와 당근을 사셨습니다. 깨를 볶기 위해 들른 참기름 집에는 변신 로봇 같은 기계들이 많습니다. 엄마는 깨 볶는 기계와 곡물을 빻는 기계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생선 가게에는 한이가 좋아하는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어항을 들여다보며 한참동안 물고기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건어물 가게와 꽃 가게를 지나면 한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바로 햄스터와 거북, 사슴벌레 등을 만날 수 있는 애완동물 가게이지요. 한이의 시장 보기는 대성공(?)입니다. 오늘은 엄마가 예쁜 금붕어 한 마리를 사 주셨거든요. 대신 금붕어 먹이를 잘 주기로 엄마와 약속했습니다.
오늘 저녁 밥상이 무척 기대됩니다. 엄마는 시장 본 재료들로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해 주실까요?
아이에게 알찬 체험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는 주인공 한이가 엄마와 함께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보고 들은 것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소개한 책입니다. 주인공의 동선에 따라 시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원경에서부터 갖가지 물건들이 자세하게 나열된 근경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시장 풍경을 그려냈습니다.
그림은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간과 공간의 이동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들과 그 안에 어우러진 사람들을 통해 시장을 이루는 다양한 모습과 숨어 있는 일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시장 가는 날을 정해 보세요. 그날은 특별히 아이에게 작은 시장바구니를 들려 주세요. 시장에 가기 전에 무엇을 살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물건을 고를 때는 꼼꼼하게 잘 살펴야 하는 것도 알려 주세요.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고 수 개념을 익힐 즈음, 시장놀이와 재래시장 체험은 제철에 나는 각종 먹을거리도 알고, 경제 개념도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더 나아가 이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하나의 물건이 시장바구니에 담겨지기까지 많은 사람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시장에 가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만두와 찐빵을 맛볼 수 있어서 시장 가는 재미가 더해졌지요.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와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
▣ 작가 소개
글, 그림 : 강전희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골목 산책을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한이네 동네 이야기》와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으며 《춘악이》, 《우유 귀신 딱지 귀신》, 《울지마, 별이 뜨잖니》, 《우리 옛 장날》, 《종의 기원》, 《탐구한다는 것》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 아이 손잡고 재래시장 체험여행
- 한이와 함께 와글와글 재미난 시장 풍경 속으로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고 수 개념을 익힐 즈음, 시장놀이와 재래시장 체험은 경제 개념을 알고, 이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알찬 체험과 따뜻한 추억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 주세요.
우리 아이 손잡고 시장 가는 즐거움
바구니에 담긴 색색의 과일, 바닥에 늘어놓은 싱싱한 채소와 각종 곡물들, 살아서 파닥거리는 생선, 선반 꼭대기까지 진열된 샌들과 운동화,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옛날 과자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만두에 찐빵까지. 와글와글 재미난 재래시장의 풍경입니다.
좁은 길목을 따라 늘어선 가게들을 지나다 보면 이웃들이 나누는 훈훈한 대화에도 귀 기울이게 되고, 여러 가게를 둘러보며 물건 값을 흥정하거나 떨이로 좋은 물건을 넉넉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또 인심 좋은 단골집에서는 ‘덤’을 받기도 하지요.
아이의 손을 잡고 시장 나들이를 해 보세요. 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시장은 신기한 세상이랍니다.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에는 질서정연하게 정돈된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볼거리와 이야깃거리, 넉넉한 인심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시장 구석구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생하게 묘사해 평소에 쉽게 지나쳤던 시장의 흥미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활기가 넘쳐흐르는 재래시장으로 아이를 이끌어 보세요.
“한이야, 엄마랑 시장 가자!”
주인공 한이는 엄마와 함께 동네 시장으로 저녁 장을 보러 나섭니다. 시장에 들어서자 용달차에서 참외 파는 아저씨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립니다. 저만치에 단골 가게인 콩할머니네가 보입니다. 할머니는 한이를 손자처럼 무척 반기십니다. 콩 많이 먹고 쑥쑥 자라라고 할머니는 콩을 덤으로 한 주먹 더 주셨습니다.
한이는 엄마와 시장에 오면 따끈한 어묵꼬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묵을 먹는 사이 엄마는 시금치와 당근을 사셨습니다. 깨를 볶기 위해 들른 참기름 집에는 변신 로봇 같은 기계들이 많습니다. 엄마는 깨 볶는 기계와 곡물을 빻는 기계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생선 가게에는 한이가 좋아하는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어항을 들여다보며 한참동안 물고기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건어물 가게와 꽃 가게를 지나면 한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바로 햄스터와 거북, 사슴벌레 등을 만날 수 있는 애완동물 가게이지요. 한이의 시장 보기는 대성공(?)입니다. 오늘은 엄마가 예쁜 금붕어 한 마리를 사 주셨거든요. 대신 금붕어 먹이를 잘 주기로 엄마와 약속했습니다.
오늘 저녁 밥상이 무척 기대됩니다. 엄마는 시장 본 재료들로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해 주실까요?
아이에게 알찬 체험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는 주인공 한이가 엄마와 함께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보고 들은 것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소개한 책입니다. 주인공의 동선에 따라 시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원경에서부터 갖가지 물건들이 자세하게 나열된 근경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시장 풍경을 그려냈습니다.
그림은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간과 공간의 이동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들과 그 안에 어우러진 사람들을 통해 시장을 이루는 다양한 모습과 숨어 있는 일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시장 가는 날을 정해 보세요. 그날은 특별히 아이에게 작은 시장바구니를 들려 주세요. 시장에 가기 전에 무엇을 살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물건을 고를 때는 꼼꼼하게 잘 살펴야 하는 것도 알려 주세요.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고 수 개념을 익힐 즈음, 시장놀이와 재래시장 체험은 제철에 나는 각종 먹을거리도 알고, 경제 개념도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더 나아가 이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하나의 물건이 시장바구니에 담겨지기까지 많은 사람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시장에 가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만두와 찐빵을 맛볼 수 있어서 시장 가는 재미가 더해졌지요.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와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
▣ 작가 소개
글, 그림 : 강전희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골목 산책을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한이네 동네 이야기》와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으며 《춘악이》, 《우유 귀신 딱지 귀신》, 《울지마, 별이 뜨잖니》, 《우리 옛 장날》, 《종의 기원》, 《탐구한다는 것》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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