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시리 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세 번째로 출간되는 그림책입니다.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리’와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에서는 시리와 오또 삼형제가 자신들 앞에 닥친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시리와 께르뚜의 벼룩’은 스스로 친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친구의 행동을 이해하면서 서로 가까워집니다. 어른들의 강요나 참견으로 친구를 사귀지는 않지요. 책 속에 나오는 시리 또한 께르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께르뚜의 생각을 알게 되면서 서서히 친구로 발전하게 되지요.
또한 께르뚜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친구 ‘벼룩’을 잃어 버렸을 때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친구의 슬픔을 위로해 주면서 ‘벼룩’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는 아이들의 세계에서 가능한 일이지요.
또한 다른 사람들이 께르뚜가 지저분해서 멀리 할 때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아무런 조건 없이 친구가 됩니다.
어떻게 해서 친구가 되었을까요?
그 답은 책 속에 있습니다.
동네에서 제일 지저분하기로 소문난 여자 아이 께르뚜.
께르뚜에게 벼룩이 있다는 말에 시리와 오또 삼 형제는 께르뚜의 벼룩을
구경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께르뚜는 벼룩을 보여 주는 대신 첫째 오또가 아끼는
호른을 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하는데…….
여러 가지 사건 끝에 드디어 벼룩을 볼 수 있게 된 순간!
벼룩이 있던 상자의 뚜껑을 열어 보니, 벼룩은 사라지고 남은 것은 텅 빈 상자뿐이다.
‘벼룩은 나의 유일한 친구였어!’ 라고 말하며 슬피 울기 시작하는 께르뚜.
과연 시리와 오또 삼 형제는 께르뚜에게 벼룩을 찾아 줄 수 있을까?
그리고 시리가 께르뚜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는 시리이야기 세 번째
스스로 친구를 만들 수 있도록 기다리는 시리의 부모!
아이가 좋은 친구 사귀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행여나 나쁜 친구를 사귀지는 않을까 혹은 더 좋은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가 생각해 보기도 전에 아이의 친구를 부모가 결정하기도 하지요. 친구 사귀기에 선택권을 박탈당한 아이들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지 못하게 되고, 부모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이렇듯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부모의 바른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 친구 사귀기에 대해 강요하지 않아요.
께르뚜는 동네에서 지저분하기로로 유명한 아이입니다. 심지어 벼룩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시리의 부모는 시리가 께르뚜의 벼룩에 관심을 가지자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시리에게 께르뚜와 놀지 말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친구를 선택하고 사귀는 것 또한 시리의 결정을 존중하고, 시리가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언을 할 뿐입니다. 아이들은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배우며, 스스로의 결정에 바른 행동을 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 친구에 대해 선입견을 심어주지 않아요.
흔히 눈으로 보이는 외향적인 모습만을 보고, 아이의 친구를 평가해서 친구에 대한 선입견을 심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른들이 심어준 선입견을 가지고 친구를 대하게 되면 그 친구와 관계를 맺는 것은 힘이 듭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 보기도 전에 ‘저 친구와 사귀면 안 되나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시리의 부모는 시리에게 께르뚜에 대한 선입견을 생길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단지 께르뚜가 가지고 있다는 벼룩에 대해 부모의 의견을 말할 뿐입니다.
“아, 벼룩들은 끔찍해!” 하는 말 정도로요.
시리가 께르뚜와 친구가 되어가는 것은 친구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친구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시리와 오또 삼형제
* 친구를 이해할 줄 아는 시리와 오또 삼형제
시리는 께르뚜의 벼룩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래서 께르뚜에게 벼룩을 보여 달라고 하지요. 하지만 께르뚜는 자꾸만 어긋나기만 하고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결국 화가 나 버렸지요.
그러다가 께르뚜가 벼룩을 잃어버리고 슬퍼하게 됩니다.
“벼룩은 내 유일한 친구였어. 벼룩이 사라졌으니 이제 친구가 한 명도 없는 거야.” 하면서요.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슬퍼하는 께르뚜를 놀리기는커녕 오히려 께르뚜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를 합니다.
“네 옆에는 우리가 있잖아.”하며 친구가 됩니다.
*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는 시리와 오또 삼형제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슬퍼하는 께르뚜를 위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합니다. 재주넘기도 하고, 공중제비도 보여주면서요.
그러다가 첫째 오또는 자기가 가장 아끼는 호른을 께르뚜에게 건네며 위로를 합니다. 그 전에는 께르뚜가 만져보지도 못하게 했던 그 호른을 슬퍼하는 께르뚜를 위로하기 위해서 스스로 건네주지요.
그런 시리와 오또 삼형제를 통해 타인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던 께르뚜가 점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친구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슬퍼하는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외로운 께르뚜에게 멋진 친구가 되어 줍니다.
▣ 작가 소개
저자 띠나 노뽈라
핀란드에서 유명한 아동 작가 중의 한 명으로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1989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글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 이야기’시리즈는 북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번역이 되어 출간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아이들을 위한 연극 및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2004년과 2006년에는 핀란드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가족과 함께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메르비 린드만
헬싱키의 미술 디자인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핀란드와 그 밖의 나라에서 여러 번의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생기발랄한 그림이 들어 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전 세계 십 여 개국(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태국, 체코, 러시아, 프랑스, 중국, 한국 등)에서 출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권의 ‘멤물리’ 책들, 그리고 스웨덴어로 ‘카테리나 야누쉬’와 함께 작업한 ‘잉그리드’ 책들, ‘띠나 노뽈라’와 작업한 ‘시리’ 책들, ‘띠모 빠르벨라’와 함께 작업한 ‘엘라’ 책들을 비롯한 많은 책들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습니다. 그녀의 그림들은 지속적으로 비평가들과 독자들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아오고 있고, 자신의 예술 작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언제나 새로운 기술과 재미있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그림 스타일을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두 딸인 시리, 께르뚜와 함께 에스포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살미넨 따루
헬싱키 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였고, 헬싱키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습니다. 1998년에 처음 한국에 여행을 온 이후로 매년 한국을 방문해 왔습니다. 2000년과 2001년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들어와 서울대 외국어학당을 다니며 국제대학원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동시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으며, KBS ‘쾌적 한국 미수다’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있습니다. 번역서로는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리’,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이 있으며 2010년 9월에 따루 주막을 오픈해서 따루 주모가 되었습니다.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시리 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세 번째로 출간되는 그림책입니다.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리’와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에서는 시리와 오또 삼형제가 자신들 앞에 닥친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시리와 께르뚜의 벼룩’은 스스로 친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친구의 행동을 이해하면서 서로 가까워집니다. 어른들의 강요나 참견으로 친구를 사귀지는 않지요. 책 속에 나오는 시리 또한 께르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께르뚜의 생각을 알게 되면서 서서히 친구로 발전하게 되지요.
또한 께르뚜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친구 ‘벼룩’을 잃어 버렸을 때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친구의 슬픔을 위로해 주면서 ‘벼룩’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는 아이들의 세계에서 가능한 일이지요.
또한 다른 사람들이 께르뚜가 지저분해서 멀리 할 때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아무런 조건 없이 친구가 됩니다.
어떻게 해서 친구가 되었을까요?
그 답은 책 속에 있습니다.
동네에서 제일 지저분하기로 소문난 여자 아이 께르뚜.
께르뚜에게 벼룩이 있다는 말에 시리와 오또 삼 형제는 께르뚜의 벼룩을
구경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께르뚜는 벼룩을 보여 주는 대신 첫째 오또가 아끼는
호른을 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하는데…….
여러 가지 사건 끝에 드디어 벼룩을 볼 수 있게 된 순간!
벼룩이 있던 상자의 뚜껑을 열어 보니, 벼룩은 사라지고 남은 것은 텅 빈 상자뿐이다.
‘벼룩은 나의 유일한 친구였어!’ 라고 말하며 슬피 울기 시작하는 께르뚜.
과연 시리와 오또 삼 형제는 께르뚜에게 벼룩을 찾아 줄 수 있을까?
그리고 시리가 께르뚜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는 시리이야기 세 번째
스스로 친구를 만들 수 있도록 기다리는 시리의 부모!
아이가 좋은 친구 사귀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행여나 나쁜 친구를 사귀지는 않을까 혹은 더 좋은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가 생각해 보기도 전에 아이의 친구를 부모가 결정하기도 하지요. 친구 사귀기에 선택권을 박탈당한 아이들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지 못하게 되고, 부모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이렇듯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부모의 바른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 친구 사귀기에 대해 강요하지 않아요.
께르뚜는 동네에서 지저분하기로로 유명한 아이입니다. 심지어 벼룩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시리의 부모는 시리가 께르뚜의 벼룩에 관심을 가지자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시리에게 께르뚜와 놀지 말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친구를 선택하고 사귀는 것 또한 시리의 결정을 존중하고, 시리가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언을 할 뿐입니다. 아이들은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배우며, 스스로의 결정에 바른 행동을 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 친구에 대해 선입견을 심어주지 않아요.
흔히 눈으로 보이는 외향적인 모습만을 보고, 아이의 친구를 평가해서 친구에 대한 선입견을 심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른들이 심어준 선입견을 가지고 친구를 대하게 되면 그 친구와 관계를 맺는 것은 힘이 듭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 보기도 전에 ‘저 친구와 사귀면 안 되나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시리의 부모는 시리에게 께르뚜에 대한 선입견을 생길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단지 께르뚜가 가지고 있다는 벼룩에 대해 부모의 의견을 말할 뿐입니다.
“아, 벼룩들은 끔찍해!” 하는 말 정도로요.
시리가 께르뚜와 친구가 되어가는 것은 친구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친구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시리와 오또 삼형제
* 친구를 이해할 줄 아는 시리와 오또 삼형제
시리는 께르뚜의 벼룩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래서 께르뚜에게 벼룩을 보여 달라고 하지요. 하지만 께르뚜는 자꾸만 어긋나기만 하고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결국 화가 나 버렸지요.
그러다가 께르뚜가 벼룩을 잃어버리고 슬퍼하게 됩니다.
“벼룩은 내 유일한 친구였어. 벼룩이 사라졌으니 이제 친구가 한 명도 없는 거야.” 하면서요.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슬퍼하는 께르뚜를 놀리기는커녕 오히려 께르뚜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를 합니다.
“네 옆에는 우리가 있잖아.”하며 친구가 됩니다.
*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는 시리와 오또 삼형제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슬퍼하는 께르뚜를 위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합니다. 재주넘기도 하고, 공중제비도 보여주면서요.
그러다가 첫째 오또는 자기가 가장 아끼는 호른을 께르뚜에게 건네며 위로를 합니다. 그 전에는 께르뚜가 만져보지도 못하게 했던 그 호른을 슬퍼하는 께르뚜를 위로하기 위해서 스스로 건네주지요.
그런 시리와 오또 삼형제를 통해 타인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던 께르뚜가 점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시리와 오또 삼형제는 친구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슬퍼하는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외로운 께르뚜에게 멋진 친구가 되어 줍니다.
▣ 작가 소개
저자 띠나 노뽈라
핀란드에서 유명한 아동 작가 중의 한 명으로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1989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글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 이야기’시리즈는 북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번역이 되어 출간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아이들을 위한 연극 및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2004년과 2006년에는 핀란드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가족과 함께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메르비 린드만
헬싱키의 미술 디자인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핀란드와 그 밖의 나라에서 여러 번의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생기발랄한 그림이 들어 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전 세계 십 여 개국(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태국, 체코, 러시아, 프랑스, 중국, 한국 등)에서 출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권의 ‘멤물리’ 책들, 그리고 스웨덴어로 ‘카테리나 야누쉬’와 함께 작업한 ‘잉그리드’ 책들, ‘띠나 노뽈라’와 작업한 ‘시리’ 책들, ‘띠모 빠르벨라’와 함께 작업한 ‘엘라’ 책들을 비롯한 많은 책들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습니다. 그녀의 그림들은 지속적으로 비평가들과 독자들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아오고 있고, 자신의 예술 작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언제나 새로운 기술과 재미있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그림 스타일을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두 딸인 시리, 께르뚜와 함께 에스포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살미넨 따루
헬싱키 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였고, 헬싱키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습니다. 1998년에 처음 한국에 여행을 온 이후로 매년 한국을 방문해 왔습니다. 2000년과 2001년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들어와 서울대 외국어학당을 다니며 국제대학원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동시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으며, KBS ‘쾌적 한국 미수다’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있습니다. 번역서로는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리’,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이 있으며 2010년 9월에 따루 주막을 오픈해서 따루 주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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