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으악! 이게 무슨 냄새야?”
골목 구석에 덩그러니 놓인 똥을 본 적 있나요? 혹시 밟기라도 할까 봐 슬금슬금 조심스럽게 피해 가진 않았나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똥을 좋아할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예요.
“야, 잠깐만 나랑 친구하지 않을래?”
그런데 똥이 말을 걸어와요. 세상에 이런 일이…….
<뿌지직 똥>은 아이들이 고약한 냄새 때문에 모두 피하는 똥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모두가 피한다는 것을 안 똥이 좌절하지 않고, 용감하고 씩씩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거절을 당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진정한 친구란 겉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알아 봐 주는 사람임을 어렴풋이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뿌지직 똥>은 자칫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는 ‘존재의 진정한 가치’,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 ‘우정’ 등을 밝고 경쾌한 그림과 읽으면 읽을수록 입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글을 통해 깔깔깔 웃으며 읽는 것만으로도 깨달을 수 있도록 담았습니다.
<추천평>
세상의 온갖 더러움, 추악함, 저열함에 대한 비유를 할 때에 쓰이는 단어 중 하나가 ''똥''인데……이 책 속의 ''똥''은 어떤 모습인가?
만약 내가 그 골목에 ‘똥’과 단둘이 있었다면 다정한 손으로 만져주고,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걷고 싶을 정도로 살가운 친구로 그려져 있다.
왜일까? 더러움의 표상인 ''똥''에게 어떤 비밀이 있기에 이런 마음이 드는 걸까?
버림받았지만 굴하지 않는 ''똥의 뜻하지 않은 여행''을 함께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훤히 볼 수 있는 ''뜻하지 않은 행운''을 얻게 될 것이다.
- 노경실(작가)
▣ 작가 소개
저자 사토 신
1962년 니기타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광고 만드는 일을 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놀이 〈손바닥 그림책〉을 개발하고 이 놀이를 전파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주전자 엄마와 이불 아빠』『신발짝 도깨비와 농부』『들어 봐! 손바닥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그림 니시무라 도시오
1964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 조형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림책 삽화가가 되어, 제1회 일본 동화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그림책 외에도 잡지, 신문 등에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동물 이발사 바루바루 씨』『동물들의 서커스가 시작될 거야』『도둑 탈옥 대작전』『마론 아주머니의 아들들』 등이 있습니다.
역자 김난주
부산에서 태어나 우리 문학과 일본 문학을 두루 공부하고, 현재는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창가의 토토』『우리 누나』『방귀 만세』『까만 크레파스』『아저씨의 우산』『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 법』『한밤중의 고양이 손님』『원숭이의 하루』『배고픈 늑대 페코페코』 등이 있습니다.
“으악! 이게 무슨 냄새야?”
골목 구석에 덩그러니 놓인 똥을 본 적 있나요? 혹시 밟기라도 할까 봐 슬금슬금 조심스럽게 피해 가진 않았나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똥을 좋아할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예요.
“야, 잠깐만 나랑 친구하지 않을래?”
그런데 똥이 말을 걸어와요. 세상에 이런 일이…….
<뿌지직 똥>은 아이들이 고약한 냄새 때문에 모두 피하는 똥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모두가 피한다는 것을 안 똥이 좌절하지 않고, 용감하고 씩씩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거절을 당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진정한 친구란 겉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알아 봐 주는 사람임을 어렴풋이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뿌지직 똥>은 자칫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는 ‘존재의 진정한 가치’,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 ‘우정’ 등을 밝고 경쾌한 그림과 읽으면 읽을수록 입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글을 통해 깔깔깔 웃으며 읽는 것만으로도 깨달을 수 있도록 담았습니다.
<추천평>
세상의 온갖 더러움, 추악함, 저열함에 대한 비유를 할 때에 쓰이는 단어 중 하나가 ''똥''인데……이 책 속의 ''똥''은 어떤 모습인가?
만약 내가 그 골목에 ‘똥’과 단둘이 있었다면 다정한 손으로 만져주고,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걷고 싶을 정도로 살가운 친구로 그려져 있다.
왜일까? 더러움의 표상인 ''똥''에게 어떤 비밀이 있기에 이런 마음이 드는 걸까?
버림받았지만 굴하지 않는 ''똥의 뜻하지 않은 여행''을 함께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훤히 볼 수 있는 ''뜻하지 않은 행운''을 얻게 될 것이다.
- 노경실(작가)
▣ 작가 소개
저자 사토 신
1962년 니기타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광고 만드는 일을 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놀이 〈손바닥 그림책〉을 개발하고 이 놀이를 전파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주전자 엄마와 이불 아빠』『신발짝 도깨비와 농부』『들어 봐! 손바닥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그림 니시무라 도시오
1964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 조형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림책 삽화가가 되어, 제1회 일본 동화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그림책 외에도 잡지, 신문 등에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동물 이발사 바루바루 씨』『동물들의 서커스가 시작될 거야』『도둑 탈옥 대작전』『마론 아주머니의 아들들』 등이 있습니다.
역자 김난주
부산에서 태어나 우리 문학과 일본 문학을 두루 공부하고, 현재는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창가의 토토』『우리 누나』『방귀 만세』『까만 크레파스』『아저씨의 우산』『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 법』『한밤중의 고양이 손님』『원숭이의 하루』『배고픈 늑대 페코페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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