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유와 희망을 외친 27년의 기적!
감옥의 장벽을 넘어 진정한 용기로 아프리카와 세계를 바꾼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첫 번째 흑인 대통령이 되기 불과 4년 전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정치 수감자였습니다. ‘46664’라는 죄수 번호로 1만 번의 낮과 1만 번의 밤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27년, 만델라를 짓누르기 위한 그 시간은 오히려 그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만델라는 피부색에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사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고,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뛰놀던 어린 소년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투사가 되고,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용기의 상징이 되기까지, 90년이 넘는 시간을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백인들에게 지배받았던 아프리카 땅에서 흑인들이 겪어야 했던 일들을 강한 선과 인상적인 색채로 표현했으며,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차별 없이 함께 사는 무지개 나라를 건설하기까지 넬슨 만델라가 품은 희망을 섬세한 글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넬슨 만델라가 겪은 27년의 수감 생활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그가 감옥에 있던 시간은 27쪽의 수묵화로 한 해 한 해 담았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과 만델라의 일생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습니다.
평화로운 남아프리카 초원에서 양 떼들과 뛰놀던 어린 소년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투사가 되기까지
신선하고 따뜻한 소젖에서 달콤한 자유의 향을 맡으며 아프리카의 드넓은 초원을 뛰놀던 어린 소년이 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롤리랄라’입니다. 그런데 학교에 입학한 첫날, 롤리랄라는 새로운 영국식 이름을 받습니다. 바로 ‘넬슨’입니다.
금과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아프리카는 백인에게 점령당하고, 남아프리카에 살던 흑인들은 백인들이 운영하는 탄광에서 일해야 했습니다. 1948년에는 인종주의 정당이 정권을 잡으며, 인종 격리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를 실시합니다.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 백인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건물들이 지정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백인과 다른 피부색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사회적 권리를 빼앗깁니다. 흑인들은 신분증 없이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조차 없지요. 그러던 1960년 3월 21일, 자신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시위를 하던 흑인들을 백인 경찰이 무차별 학살하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넬슨 만델라는 이 모든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법을 바꾸기 위해 쉬지 않고 공부했고, 맞서 싸웠습니다. 그러나 오랜 수배 생활 중 경찰의 눈을 피하지 못해 결국 체포되고, 긴 재판 끝에 무기 징역을 선고받습니다.
가로세로 3미터. 여섯 개의 창살. 죄수 번호 46664.
차가운 감옥에서 보낸 27년. 1만 번의 낮과 1만 번의 밤.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46세의 만델라는 남은 인생을 죄수 번호 46664로 살게 됩니다. 1964년도의 466번째 수감자. 만델라는 낡은 감옥에 수감되어 끝을 알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서 옥수수죽을 먹으며 고된 노역에 시달리고, 한밤중에 발가벗은 채 수색을 당하기도 했으며, 어머니의 장례식에도 가지 못하고, 가족과 떨어져 어린 딸을 안아 주지도 못한 채 악몽 같은 암흑 속에서 살았습니다.
갇혀 있는 것은 극심한 고통입니다. / 자유,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 볼 수 있는 것입니다. _본문 33쪽
시계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긴 시간 동안
바위를 쪼아서 도로에 깔 포석과
자갈을 만들어야 합니다.
운동장에 앉아 무거운 망치를
들어 올렸다 내리치기.
되풀이하기. 왜냐하면 되풀이해야 하므로.
침묵하기. 왜냐하면 침묵해야 하므로.
_본문 25쪽
하지만 그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200만 명의 흑인 형제들을 위해,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살아남아야 한다고 다짐하며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 인권 운동의 상징이 된 만델라가 무장 투쟁을 포기한다고 발표하면 그를 석방시켜 주겠다는 정부의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굳게 지켰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잠을 아껴가며 회고록을 쓰고, 동료들과 함께 공부했으며, 저항하고, 백인 지배자들에게 끊임없이 맞서 싸우는 동료들을 지지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자유화와 만델라의 석방을 외치는 목소리는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수감된 지 27년이 지난 1990년 2월, 넬슨 만델라가 석방되고, 30여 년간 활동이 금지되었던, 흑인의 권리를 대변하는 정치 단체인 아프리카 민족회의가 합법화되었습니다. 다음 해인 1991년,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리고 1993년, 넬슨 만델라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이제 90이 넘는 백발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만델라. 그가 석방되고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 폐지된 지 20여 년이 지났습니다.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만델라와 동료들은 차가운 감방에서 케이크 대신 커다란 빵 덩어리로 생일을 기념해야 했지만, 지금은 만델라가 태어난 7월 18일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와 축하 인사로 넘쳐나고, 세계 곳곳으로부터 방문객이 모여듭니다. 만델라가 겪은 27년의 시간은 끝내 아프리카 땅에 평화를 가져왔고, 넬슨 만델라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큰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복수가 아닌, 용서와 화해로
아프리카 땅에 평화를 가져온 대통령,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1994년, 넬슨 만델라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됩니다. 백인에게 억압당해온 이들과 인종 차별 철폐를 외친 모든 이가 꿈꾸었던 감동적인 이 날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흑인 정부 수립 기념일’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흑인들이 백인 지배자들에 의해 잔인하게 희생되고 억압당했으며, 넬슨 만델라 자신 역시 오랜 시간 자유를 빼앗긴 채 온갖 수모를 겪으며 고통 속에 살아야 했지만, 대통령이 된 만델라는 복수 대신, 용서를 택했습니다. 그리고 흑백이 화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역사가 뒷걸음하지 않도록 넬슨 만델라가 보여 준 관용은 전 세계에 귀감이 되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세계는 넬슨 만델라로 인해 새로운 역사를 맞게 되었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알랭 세르
80여 편의 아름답고 재미있는 동화와 시집을 낸 작가입니다. 프랑스 국립 문예 진흥원과 어린이책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작가로 여러 차례 선정되었고,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좋은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는 아이로서 누릴 권리가 있어요!』『사랑해요 사랑해요』『상상력이 무럭무럭 내 맘대로 도서관』『소년, 지구별을 보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자위
40년 동안 어린이책을 비롯해 여러 광고와 신문, 잡지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개성 넘치는 감각으로 다양한 기법을 시도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소년, 지구별을 보다』『푸른 수염』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정지현
원자핵공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베토벤의 기적 같은 피아노 이사 39번』『푸른 지구를 만들어요』『나의 힘을 믿어요』『내 맘대로 하고 싶어!』『나는 왜 돈이 없어?』『어른이 되면 안 무서워?』『데이글로 형제』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자유와 희망을 외친 27년의 기적!
감옥의 장벽을 넘어 진정한 용기로 아프리카와 세계를 바꾼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첫 번째 흑인 대통령이 되기 불과 4년 전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정치 수감자였습니다. ‘46664’라는 죄수 번호로 1만 번의 낮과 1만 번의 밤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27년, 만델라를 짓누르기 위한 그 시간은 오히려 그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만델라는 피부색에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사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고,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뛰놀던 어린 소년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투사가 되고,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용기의 상징이 되기까지, 90년이 넘는 시간을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백인들에게 지배받았던 아프리카 땅에서 흑인들이 겪어야 했던 일들을 강한 선과 인상적인 색채로 표현했으며,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차별 없이 함께 사는 무지개 나라를 건설하기까지 넬슨 만델라가 품은 희망을 섬세한 글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넬슨 만델라가 겪은 27년의 수감 생활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그가 감옥에 있던 시간은 27쪽의 수묵화로 한 해 한 해 담았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과 만델라의 일생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습니다.
평화로운 남아프리카 초원에서 양 떼들과 뛰놀던 어린 소년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투사가 되기까지
신선하고 따뜻한 소젖에서 달콤한 자유의 향을 맡으며 아프리카의 드넓은 초원을 뛰놀던 어린 소년이 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롤리랄라’입니다. 그런데 학교에 입학한 첫날, 롤리랄라는 새로운 영국식 이름을 받습니다. 바로 ‘넬슨’입니다.
금과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아프리카는 백인에게 점령당하고, 남아프리카에 살던 흑인들은 백인들이 운영하는 탄광에서 일해야 했습니다. 1948년에는 인종주의 정당이 정권을 잡으며, 인종 격리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를 실시합니다.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 백인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건물들이 지정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백인과 다른 피부색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사회적 권리를 빼앗깁니다. 흑인들은 신분증 없이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조차 없지요. 그러던 1960년 3월 21일, 자신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시위를 하던 흑인들을 백인 경찰이 무차별 학살하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넬슨 만델라는 이 모든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법을 바꾸기 위해 쉬지 않고 공부했고, 맞서 싸웠습니다. 그러나 오랜 수배 생활 중 경찰의 눈을 피하지 못해 결국 체포되고, 긴 재판 끝에 무기 징역을 선고받습니다.
가로세로 3미터. 여섯 개의 창살. 죄수 번호 46664.
차가운 감옥에서 보낸 27년. 1만 번의 낮과 1만 번의 밤.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46세의 만델라는 남은 인생을 죄수 번호 46664로 살게 됩니다. 1964년도의 466번째 수감자. 만델라는 낡은 감옥에 수감되어 끝을 알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서 옥수수죽을 먹으며 고된 노역에 시달리고, 한밤중에 발가벗은 채 수색을 당하기도 했으며, 어머니의 장례식에도 가지 못하고, 가족과 떨어져 어린 딸을 안아 주지도 못한 채 악몽 같은 암흑 속에서 살았습니다.
갇혀 있는 것은 극심한 고통입니다. / 자유,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 볼 수 있는 것입니다. _본문 33쪽
시계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긴 시간 동안
바위를 쪼아서 도로에 깔 포석과
자갈을 만들어야 합니다.
운동장에 앉아 무거운 망치를
들어 올렸다 내리치기.
되풀이하기. 왜냐하면 되풀이해야 하므로.
침묵하기. 왜냐하면 침묵해야 하므로.
_본문 25쪽
하지만 그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200만 명의 흑인 형제들을 위해,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살아남아야 한다고 다짐하며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 인권 운동의 상징이 된 만델라가 무장 투쟁을 포기한다고 발표하면 그를 석방시켜 주겠다는 정부의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굳게 지켰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잠을 아껴가며 회고록을 쓰고, 동료들과 함께 공부했으며, 저항하고, 백인 지배자들에게 끊임없이 맞서 싸우는 동료들을 지지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자유화와 만델라의 석방을 외치는 목소리는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수감된 지 27년이 지난 1990년 2월, 넬슨 만델라가 석방되고, 30여 년간 활동이 금지되었던, 흑인의 권리를 대변하는 정치 단체인 아프리카 민족회의가 합법화되었습니다. 다음 해인 1991년,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리고 1993년, 넬슨 만델라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이제 90이 넘는 백발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만델라. 그가 석방되고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 폐지된 지 20여 년이 지났습니다.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만델라와 동료들은 차가운 감방에서 케이크 대신 커다란 빵 덩어리로 생일을 기념해야 했지만, 지금은 만델라가 태어난 7월 18일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와 축하 인사로 넘쳐나고, 세계 곳곳으로부터 방문객이 모여듭니다. 만델라가 겪은 27년의 시간은 끝내 아프리카 땅에 평화를 가져왔고, 넬슨 만델라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큰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복수가 아닌, 용서와 화해로
아프리카 땅에 평화를 가져온 대통령,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1994년, 넬슨 만델라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됩니다. 백인에게 억압당해온 이들과 인종 차별 철폐를 외친 모든 이가 꿈꾸었던 감동적인 이 날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흑인 정부 수립 기념일’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흑인들이 백인 지배자들에 의해 잔인하게 희생되고 억압당했으며, 넬슨 만델라 자신 역시 오랜 시간 자유를 빼앗긴 채 온갖 수모를 겪으며 고통 속에 살아야 했지만, 대통령이 된 만델라는 복수 대신, 용서를 택했습니다. 그리고 흑백이 화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역사가 뒷걸음하지 않도록 넬슨 만델라가 보여 준 관용은 전 세계에 귀감이 되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세계는 넬슨 만델라로 인해 새로운 역사를 맞게 되었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알랭 세르
80여 편의 아름답고 재미있는 동화와 시집을 낸 작가입니다. 프랑스 국립 문예 진흥원과 어린이책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작가로 여러 차례 선정되었고,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좋은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는 아이로서 누릴 권리가 있어요!』『사랑해요 사랑해요』『상상력이 무럭무럭 내 맘대로 도서관』『소년, 지구별을 보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자위
40년 동안 어린이책을 비롯해 여러 광고와 신문, 잡지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개성 넘치는 감각으로 다양한 기법을 시도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소년, 지구별을 보다』『푸른 수염』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정지현
원자핵공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베토벤의 기적 같은 피아노 이사 39번』『푸른 지구를 만들어요』『나의 힘을 믿어요』『내 맘대로 하고 싶어!』『나는 왜 돈이 없어?』『어른이 되면 안 무서워?』『데이글로 형제』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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