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곳의 고양이

고객평점
저자이주혜
출판사항국민서관, 발행일:2019/04/26
형태사항p. 국배판:31CM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11126514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었어.
높은 곳에 올라갈수록 행복했거든.
그런데 말이야,
행복은 정말 높은 곳에 있는 걸까?

남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거야!
나비를 쫓던 고양이는 우연히 바위 위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바위 위에 올라가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금 더 높은 곳에 올라가면 기분이 더 좋아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지요. 하지만 기쁜 마음도 잠시, 자기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고양이를 보자 불쾌해졌습니다. 자신이 최고가 되어야 하는데 다른 고양이가 더 높은 곳에 있으니 말이에요. 다른 고양이의 자리를 빼앗고 싶어졌지요.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의 자리를 빼앗으며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땐 최고가 된 기분에 행복했지요.
책 속 고양이처럼 높은 곳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더 많이 가져야, 내가 더 높은 자리에 있어야만 행복하다고 믿는 사람들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가진 것이 많고, 남들 위에서 내려다보아야만 행복한 걸까요? 고양이가 자기보다 높은 곳을 보고 기분이 나빴듯 위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위로 올라가지 못해서 불안하고, 자기 것을 빼앗긴 것이라 생각해 불쾌합니다.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우위의 자리에 서 있지만, 언제 빼앗길지 몰라 전전긍긍할지도 모릅니다.
행복을 찾아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 고양이. 하지만 실상은 찰나의 행복뿐, 금세 불안함을 느끼고 더 큰 행복을 얻기 위해 바둥거렸습니다. 고양이가 바랐던 진짜 행복, 그건 정말로 높은 곳에 있었던 걸까요?

진짜 행복은 가까운 곳에!
높은 곳을 찾던 고양이는 이제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바라보게 됩니다.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자기보다 더 높으니까요. 하지만 우주를 떠돌면서 고양이는 혼란에 빠집니다. 중력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는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지금껏 생각해 온 최고 높은 자리도 찾을 수 없고, 행복도 어디에 있는지 보이질 않았지요. 한참 우주를 헤매던 고양이는 높은 곳만을 바라보던 자신이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깨닫습니다. 생각해 보니 높은 곳에 있었을 때는 늘 조마조마하고 외로웠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주를 헤매고 있으니 그 외로움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고양이는 친구와 함께 놀던 때를 떠올려봅니다. 높지는 않았지만 즐거웠던 그곳을…. 그리고 자신의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고 싶어하지요. 진짜 행복이란 사실 높은 곳이 아닌 내 곁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 존재하는 거니까요.

책을 돌려 보며 고양이와 함께 생각해요!
고양이가 생각했던 행복이 있는 곳, 높은 곳은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높은 곳은 어디가 기준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땅 위에서 보기엔 바위가 높지만 빌딩에서 보기엔 바위가 낮은 것처럼요. 이 관점은 고양이가 우주를 헤매면서 더욱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이 책은 높은 곳, 즉 책의 오른쪽 윗부분만 바라보았던 고양이가 우주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는 모습을 살리고자 책을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읽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책을 바로 보았을 때는 가장 높은 곳이 책을 180도 돌렸을 때는 가장 낮은 곳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것이지요.
행복의 기준은 내가 되어야지,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지금 내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둘러보고 지금 내가 있는 위치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이주혜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한 권 두 권 읽어 주던 그림책은 어느새 커다란 즐거움이 되었고, 지금은 부산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그림책을 짓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얄미운 내 동생』, 『밤에도 놀면 안 돼?』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방귀똥꼬박사 아니야!』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