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들의 유쾌한 반란 (2014.3)

고객평점
저자박정훈
출판사항박종철출판사, 발행일:2014/03/25
형태사항p.223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50226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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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을 주장하고 알바들의 노동실태를 폭로한 ‘알바연대’. 알바도 노동자임을 조합 결성을 통해 주장하고 몇 차례에 단체협상까지 마친 ‘알바노조’. 알바연대와 알바노조의 주장과 활동을 담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이런 말로 시작한다.
“아르바이트노동자, 비정규직, 최저임금노동자, 청년실업자, 백수라는 이유로 세상으로부터 차별받거나 스스로를 경멸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여러분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가 경멸해야 하고 바꿔야 할 상대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부조리한 세상입니다. 우리는 일을 했기에 시간당 5,210원만큼 가치로운 것이 아니라 존재하기 때문에 가치롭습니다.”

이 책은 ‘알바의 눈’으로 세상을 볼 것을 주문하며, 왜 지금과 같이 삶이 불안정한 체제가 등장했는지를 설명하고, 최저임금 1만원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설명한다. 그리고 끝으로 알바연대와 알바노조의 활동 경험담을 생생히 전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정훈
올해 나이 서른, 세상일에 관심 많은 청년운동가. 10대 때 미선이 효순이 촛불시위와 학교의 폭력적인 분위기 덕분에 세상에 일찍 눈을 떴다. 대학에 입학하여 학생운동을 시작하면서 장애 인, 빈민, 철거민, 비정규직노동자 등과 만나며 한국 사회의 부 조리, 특히 97년 IMF 체제 이후의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2009년 부산에서 상경, 대학생사람연대 대 표로 활동하면서 용산 투쟁과 밀양송전탑 투쟁 등에 적극적으로 연대했다. 2011년에는 여의도와 서울시청광장에서 한국판 Occupy시위를 벌이면서 한국의 프레카리아트운동을 모색했다. 김순자 선거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후 알바연대 건설 에 함께했다. 노동당 당원이며, 2013년 10월 8일‘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선언하고 재판과 수감을 앞두고 있다.

저자 : 권문석
고 권문석은 학생운동에 투신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사회당을 시작으로 사회당과 진보신당의 통합 이후 탄생한 진보신당(현 노동당)에서 정책, 언론,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맡아 당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분투해 왔다. 또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에서 간사로 일하며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교류, 저술, 교육 등의 활동도 펼쳤다. 2013년에는 알바연대 대변인으로 알바노동자들 의 현실을 고발하고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자는 운동을 주도했다. 2013년 6월 2일 갑작스런 죽음으로 영원한 ‘알바들 의 대변인’으로 남게 됐다. 향년 35세. 그의 아내 강서희 씨는 남편의 죽음 이후, 알바연대와 알바노조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동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한 그에게 ‘투명인간’ 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 주요 목차

[선배의 한마디] 알바 여러분, 다른 건 필요없고 간만 크면 됩니다! 김순자
[선배의 한마디] 알바연대에서 알바노조로, 알바노동자들의 반란은 계속된다. 구교현
[머리말] 알바들의 대변인 권문석이 하고자 했던 이야기
제1장 알바의 눈으로 세상보기
제2장 알바생 vs. 알바노동자
제3장 프레카리아트의 탄생
제4장 최저임금 1만원
제5장 알바노동자들의 반격
제1절 알바연대의 탄생, 어느 청소노동자와 청년들의 이야기
제2절 알바연대가 만난 사람들
제3절 아르바이트노동조합의 탄생
결론 구성의 오류에서 벗어나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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