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도전 -혁신 기업을 만드는 경영의 기술-

고객평점
저자피터 드러커
출판사항한국경제신문, 발행일:2014/05/30
형태사항p.33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752960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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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업이 직면한 위기와 경영의 딜레마,
전략으로 돌파할 것인가, 떠밀려갈 것인가?

리더십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워런 베니스 교수가 “그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로 극찬한 경영학 구루 피터 드러커. 그가 일찍이 자신의 경영사상을 재구성하고 펴낸 『매니지먼트』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경영학 학생들 및 기업인들 사이에서 필독 도서로 자리 잡아왔다. 그러나 드러커가 ‘스스로 생각하는 리더’의 자세를 강조하며 실제 매니지먼트 사례들을 수집하고 엮어내는 데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사실을 아는 한국의 독자들은 많지 않다. 해외 여러 나라에서 『매니지먼트』와 짝을 이루는 경영학 교재로 인정받으며 널리 읽히는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사례집이 드디어『리더의 도전(원제 : Management Cases)』(한국경제신문사 펴냄)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말 그대로 책은 기업 현장에서의 실제 상황 50가지를 엮은 사례집이다.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드러커가 경영자라면 한번쯤 맞부딪히는 전형적인 위기와 딜레마를 체계적으로 유형화하여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경영 사례를 수집하고 연구하면서 드러커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점검하거나 일방적인 주장의 근거로 삼는 대신, 독자들로 하여금 함께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생각의 지도를 제시하는 데 힘썼다.
소도시의 중소공장부터 대기업 및 다국적기업에 이르기까지, 창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성장, 정체 그리고 인수합병은 물론, 인력관리 분야에서 리더가 마주하는 위기와 딜레마를 다룬 책 속 사례들은 시기와 장소, 인물이 다를 뿐 언제라도 어느 경영 현장에서 되풀이될 수 있는 문제 상황 및 경영의 문제와 상통한다. 피터 드러커는 50가지의 사례를 통해 무엇을 생각할 것을 요구하는가? 각 사례를 진지한 통찰의 계기로 삼는 기업인들에게 이 책은 전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리더의 통찰과 위기관리 능력을 요구하는 50가지 질문
“이 같은 위기를 어떻게 타개하면 좋은가? 무엇이 우선순위인가?”

드러커가 제시하는 경영자의 딜레마에 관한 사례 하나를 살펴보자. 미국의 미드웨스트금속 경영진은 회사 의료보험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파악하고 새로운 선불제 의료보험안을 검토하였다. 즉, 의료비를 보험에서 지급해주던 기존 방식이 아니라 특정 병원과 선불제 계약을 맺고 약정 범위 안에서 1인당 고정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새 의료보험은 기존 보험보다 범위도 넓고 질도 뛰어날 뿐 아니라 1~2년 만에 40퍼센트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경영진은 노조원들이 새 보험안을 환영해줄 것을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결과는 뜻밖이었다. 노조는 절감 효과나 서비스의 질보다도 회사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데 불만을 표했다. “회사가 비용을 더 부담할수록 우리에겐 좋고, 회사의 부담이 줄어들면 우리한테는 나쁜 것이다”라는 논리로 새 의료보험안은 만장일치로 기각되었다.
때로 직원들은 자신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의 잣대를 실질적 이득으로 보지 않고, 회사가 얼마나 비용을 부담하느냐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널리 퍼져 있는 이 잘못된 개념은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합리적으로 접근해야 하는가?
이 밖에도 실패한 기업인수 합병, 인력배치에 있어 고려해야 할 점, 상사와 부하직원 관리, 비영리조직의 운영, 업무 간소화와 비용절감 등에 관한 갖가지 위기 사례들은 단순히 기술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리더의 폭 넓은 통찰과 의사결정을 요구한다. 하나같이 기업 및 공적서비스 조직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전형적인 문제 상황이다. 각 사례의 말미에는 핵심적인 질문이 요약되어 있어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최고경영자 과정에 있는 리더 및 현직 기업인에게 값진 토론 및 연구 자료이자, 경영의 기술을 시험하고 연마하기 위한 교재로 손색이 없다.

피터 드러커가 남긴 또 한 권의 경영 노트

책에 소개된 사례들은 미국에서 개정된 『매니지먼트』의 흐름에 맞추어 열 가지 묶음으로 분류되어 있다. 책에 담긴 50가지 경영 사례들에는 주된 초점이 하나씩 있다.
우선 기업 경영의 새로운 현실을 제시하고, 사업의 개념 및 성과에 대해서 짚어본다. 이어 업무 생산성과 근로자의 목표 성취를 둘러싸고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하여 논의한다. 또한 경영자가 조직의 책임자이면서 동시에 한 개인으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조화시키는지, 경영에 관한 어느 선까지가 습득 가능한 기술인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어야 할지를 실제 사례들을 통해 탐구해보도록 했다. 기업의 효율성을 어떻게 극대화하고 짜임새 있게 조직해야 할지를 다루고, 마지막으로 최고경영자 개인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대해 다루는 것이 이 책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드러커의 경영철학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책을 읽는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상황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각 사례들은 하나같이 구체적 상황, 구체적 문제, 구체적 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실제 기업 및 공적 서비스 조직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갖가지 전형적인 위기와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다. 단순히 사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질문’ 또는 ‘과제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문제의 핵심을 친절하게 짚어주고 있어, 그 사례를 통해 정립해야 할 리더의 방향성에 대해서 충분히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작가 소개

저 : 피터 F. 드러커

Peter Ferdinand Drucker,ドラッカ-, ピ-タ-.F.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피터 드러커는 지식사회의 도래와 지식근로자의 역할을 언급함으로써 현대 경영의 본질과 방향을 제시하였고,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철학과 탁월한 통찰력으로 수많은 비즈니스맨의 멘토가 되어 왔다. 그 속에서 기업의 본질과, 이를 바탕으로 한 경영관리의 방법을 전개하였으며, 스스로를 "사회생태학자(social ecologist)"라고 불렀다. 경영학의 전문내용을 대중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식 노동자''라는 개념을 고안하는 등 미래 사회의 변화와 인간이 사업과 정부기관과 비영리단체를 통하여 조직화되는가에 대한 탐구에 관한 내용을 주로 연구하였다. 오스트리아계 미국인 경영자문가,교육자,작가이다. 그의 보수적인 저서는 현대 기업의 철학적·실제적 토대를 제시하고 있다.

1909년 11월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하였다. 빈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1933년 런던에 이주하여 경영평론가가 되었다. 1937년 영국 신문사의 재미통신원으로 도미하여 학자 겸 경영고문으로 활약하였다. 1938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사라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1942년에 집필한 『산업인의 미래The Future of Industrial Man』(독일에서는 『산업사회의 미래』로 번역)에서 20세기 사회의 발전 과정을 연구했다. 이 저서의 출간으로 드러커는 1943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었던 제너럴모터스에서 2년간 경제 분석가로 일하게 되었다. 1946년 이 기간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법인의 개념』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고, 이로써 학문적 분과로서의 경영에 대한 초석을 마련했다. 그 후 드러커는 제너럴일렉트릭, 코카콜라, 시티코프, IBM, 인텔 등의 대기업과 수많은 중소기업, 정부 부처, 국내외의 비영리 단체를 위해 컨설턴트로서 활동했다.

그는 젊었을 때 법학, 역사, 경제학, 사회학 등을 두루 섭렵했고, 음악은 피아노와 첼로를 오케스트라와 연주할 정도였으며, 일본화에 대해서 평론집을 저술하고 강의를 했을 정도로 미술에도 높은 식견을 갖고 있었다. 19세기 전통 방식에 의한 학습을 통해 다방면에서 고급지식을 쌓을 수 있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드러커는 사회를 남과는 다른 방식으로 보았고,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미리 파악했다. 이런 그가 경영학자가 된 것은 순전히 인간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그는 현대경영학의 아버지로 추앙받으며, 경영학의 체계를 세웠다고 평가받는다. 그 뿐만 아니라 인간의 물질적 삶의 수준을 높이고, 기업과 인간을 보는 눈을 바꾸도록 하였다. 생산과 분배, 생산요소, 지식사회, 변화, 지식근로자, 인간의 수명증가, 그리고 미래에 대한 선견력은 일선 경영 자들이 기업을 경영하고 자기관리를 하는 데 큰 통찰력을 제공하였다.

1950년과 1971년 사이에는 뉴욕 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학 교수를 역임했고, 1969년에 이 대학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총장상을 받았다. 1971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 경영대학원에서 사회학과 경영학을 가르쳤고, 미국과 벨기에, 일본, 스위스, 스페인, 체코 등지의 대학에서 다양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과 1985년 사이에는 클레어몬트 대학의 포모나 칼리지에서 극동 지역 예술을 가르쳤다.

피터 드러커는 사회, 경제, 정치, 경영의 모든 주제를 다룬 뛰어난 저술가로서 30여 권 이상의 저서를 발표했다. 특히 그는 20세기 후반의 많은 변화들을 예측하였는데, 민영화와 분권화, 일본 경제의 발전, 사업에서의 마케팅의 중요성, 정보화 사회의 발현과 평생 교육의 필요성들을 주로 강조하였다. 경영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한 그의 저서는 2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번역되었고 총판매 부수는 600만 권을 넘어섰다. 2002년에는 미국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고 2005년 11월 11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현대를 대량생산원리에 입각한 고도산업사회로 보고, 그 속에서 기업의 본질과, 이를 바탕으로 한 경영관리의 방법을 전개하였다. 기업은 영리심의 존재와 관계없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며, 이윤은 손실회피·생산액증대를 위한 2대 지도원리로써 미래의 기업이 존속하기 위한 필요한 비용에 불과하다는 그의 이론은 이윤이나 비용에 대하여 새로운 견해를 보여 주었다. 제도파적 기업관(制度派的企業觀)에서 분권관리(分權管理)나 직장자치를 전개하는 등 미국에서는 크게 체계화된 경영관리론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평론가들은 드러커의 수많은 저서와 기사를 4가지 범주로 분류하는데 『경제적 인간의 최후 The End of Economic Man』(1939), 『새로운 사회 The New Society』(1950) 등과 같은 초기 작품은 산업사회의 특성을 논술한 것이다. 제2기의 작품은 『법인의 개념 The Concept of the Corporation』(1946), 『경영의 실제 The Practice of Management』(1954) 등으로 현대의 기업경영에 대한 일반적 개념을 설명한 것이다. 후기 작품들인 제3기 작품은 『미국의 향후 20년 America''s Next Twenty Years』(1957), 『단절의 시대 The Age of Discontimuity』(1969), 『기술·경영·사회 Technology, Management and Society』(1970) 등으로서 기술변화의 발전 등으로 인한 미래의 영향에 대해 예측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제적인 회사경영 문제를 다룬 『험난한 시대의 경영 Managing in Turbulent Times』(1980)과 『변화하는 경영진의 세계 The Changing World of the Executive』(1982, 수필 모음집),『위대함의 법칙』『매니지먼트』『창조하는 경영자』 등이 있다.

개정 및 증보 : 조지프 마셔리엘로(Joseph A. Marciariello)
클레어몬트대학원에 설치된 드러커마사토시이토 경영대학원Peter F. Drucker and Masatoshi Ito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에서 호턴 석좌교수로 교편을 잡고 있다. 오랜 시간 다수의 저작에서 드러커와 공동으로 작업했으며, 드러커의 명저 《매니지먼트》를 새롭게 꾸미고 편집하여 개정판을 낸 바 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 김홍식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석사 학위를 마치고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교과과정을 공부하였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했다. 경제, 금융, 투자 분야의 사회과학서를 주로 번역하고 공부하며 그와 관련한 사회 현상도 관찰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 《새뮤얼슨의 경제학》,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장인》, 《성장숭배》, 《광기, 패닉, 붕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시작하는 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피터 드러커
추천하는 글 리더는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가-워런 베니스

PART 1 기업경영의 새로운 국면
case 1_ 유한킴벌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간존중

PART 2 성공하는 기업이란 무엇인가
case 2_ 우리 사업의 개념은 무엇인가
case 3_ 성장기업이란 무엇인가
case 4_ 소규모 다국적기업으로 성공하기
case 5_ 사업으로서의 의료서비스

PART 3 조직의 위기와 가능성
case 6_ 목적과 임무를 정의하기
case 7_ 위기와 가능성이 공존하는 사업에의 진출
case 8_ 학교가 추구해야 할 교육의 미래
case 9_ 준비가 덜 된 창업기업의 경영
case 10_ 장기적인 투자가치에 대한 다른 생각
case 11_ 갈수록 도움이 필요한 제3부문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case 12_ 알리샤 주립대학의 딜레마: 성능인가, 필요인가
case 13_ 무엇이 병원의 ‘실적’인가
case 14_ 자금 유치를 위한 명분 세우기

PART 4 왜 일하는가
case 15_ 업무 간소화와 비용절감
case 16_ 행정조직 및 인간관계의 경영성과
case 17_ 지식노동을 분석하고 조직하는 일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case 18_ 부하직원 관리는 학습할 수 있는 일인가
case 19_ 더 승진할 기회가 없는 직무의 인력 배치
case 20_ 지속적인 학습 분위기의 조성
case 21_ ‘우리’와 ‘그들’, 당신은 어느 쪽인가
case 22_ 회사의 부담과 노조의 이익
case 23_ 사고율 제로의 조직운영

PART 5 기업의 사회적 책임
case 24_ 기업 이미지에서 브랜드 이미지로
case 25_ 부실 경영에 대한 책임

PART 6 CEO는 어떻게 일하는가
case 26_ 미스터 슬론의 경영 스타일
case 27_ 목표와 성과를 관리하는 시스템의 구축
case 28_ 사내적 목표 일치와 사외적 목표 일치
case 29_ 상사를 관리할 수 있는가
case 30_ 신임 행장이 추진해야 할 세대교체
case 31_ 실패한 승진 발령은 누구의 책임인가

PART 7 경영의 기술이란 무엇인가
case 32_ 성과를 거두고도 정치적으로 실패하는 까닭
case 33_ 사무실에서 그는 무엇을 하고 있나
case 34_ 민감한 사안을 대화로 풀어가려면
case 35_ 매력적인 두 가지 선택지에 앞서
case 36_ 경영진의 즉각적 정보 공유는 가능한가

PART 8 기업가에서 경영자로 변신하라
case 37_ 연구 전략과 사업 목표
case 38_ 연구실에서 가장 똑똑한 쥐에게 물어봐
case 39_ 인텔의 앤디 그로브: 기업가에서 경영자로 변신하다
case 40_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사업을 목표로

PART 9 원칙이 전략에 우선한다
case 41_ 창업자의 후임은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case 42_ 실패한 기업 인수
case 43_ 중앙통제인가, 지방 분권화인가
case 44_ 글로벌 기업의 조직구조 개편
case 45_ 다양한 문화권에서 연구업무를 조율하는 방안
case 46_ 일인 독재의 후유증
case 47_ 회사가 커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

PART 10 지속 성장은 가능한가
case 48_ 최고경영자의 기능
case 49_ 교육 개혁에 대한 드러커의 착상
case 50_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기억해주기를 바라는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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