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의 법칙 -카오스를 탈출해 코스모스로 나아가는 초월적 지혜-

고객평점
저자김만인
출판사항사곰, 발행일:2014/04/15
형태사항p.310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218441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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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류를 탄생시키고 성장시킨 우주의 섭리에는 혼란(Chaos)에서 벗어나려는 균형의 원리가 있다. 저자는 과거의 흐름이 변하지 않는 균형의 원리 위에서 움직여왔기에 미래도 여전히 같은 원리 위에서 움직일 것이라 예측하며, ‘균형’이라는 화두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바는 우리 모두의 자각에 무게를 두고 상념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떠나보자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따지거나 분석하지 않으면 무심코 넘어가는 일들이 태반이어서 기억에 남지 않을 만큼 하찮아 보이지만, 실상 그 중심에는 ‘균형(balance)’이 자리 잡고 있다. 균형이란 단어 속에는 그것을 깨지 않기 위한 인류의 오랜 노력이 배어 있다. 역사시대 이전부터 이른바 그 시대의 선각자들이라 불렸던 사람들은 입만 열면 균형을 외쳐댔고, 역사시대 이후에는 균형의 중요성을 기록으로 선명하게 남겼다. 인류를 탄생시키고 성장시킨 우주의 섭리에는 혼란(Chaos)에서 벗어나려는 균형의 원리가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오늘날과 같은 첨단 과학 시대에 태곳적 성인들이 떠들어댄 그따위 이야기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무슨 의미가 있고 어떤 도움이 되겠냐고 의문을 제기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잠시만이라도 상념에 잠길 수 있는 용기와 여유가 있다면 아직까지도, 그리고 애석하게도 우리에게는 균형의 법칙이 유효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우주와 자연의 한 개체로 수렴된 인간과 인간 스스로 한 선택으로 이루어진 인간 사회는 균형의 원칙이 확산되어 이루어진 실체라는 시각을 전제로 출발한다. 변화하지 않는 균형의 원리 위에서 변화해온 과거의 흐름은 미래에도 여전히 변화하지 않는 원리 위에서 움직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도 머나먼 우주에서 시작해 우리가 사는 자연환경, 인류가 건설한 사회와 문명, 그리고 인간관계 속에서 균형의 이치를 논해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미래를 예측해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보내는 하루하루는 인간이 스스로 만든 혼란의 언저리에서 자아를 상실해가는 과정이나 진배없다. 이제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우주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자연이 보여준 ‘혼란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겸허한 마음으로 찾아야 한다. 거기에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우리가 감히 생각해볼 수 없었던 엄청난 지혜가 숨겨져 있다.
_머리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김만인
1958년 서울 태생으로 기업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한양대학교 경상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찍이 ‘사상(四象) 유형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해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으며, 동서양의 학문을 접목해 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한 다수의 도구를 개발하여 삼성물산·현대자동차· 신세계·두산중공업·한국은행·우리은행·KT·한국관광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국내 기업에서 인사·조직 분야의 교육 및 자문 활동을 했다. 『참부자의 행복 찾기』(2004), 『사상경영론』(2007) 등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머리말

1. 우리는 우주의 한구석에 있다

2. 성취와 욕망의 접점
정당성과 정당화
옳고 그른 것, 그리고 윤리와 도덕
정의, 법과 질서, 그리고 당여

3.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면 안 될 일이 없다고?
목표의 허구
목표가 있어야 할 것과 목표가 없어야 할 것들
타고난 것과 노력해서 얻는 것

4. 우리는 정말 가난한 것일까
가난의 정의
편안함과 불편함
너무나도 많은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돈 많은 부자들과 돈 없는 부자들

5. 진화의 끝에 선 자본주의와 자유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자본주의와 자유
정치권력 vs 부의 권력
21세기의 새로운 권력, 네트워크

6. 마지막 진화를 위하여
오는 변화에 떼쓰기
종말론의 허구와 유토피아
새로운 변화의 질서
국가가 몰락해야 미래가 산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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