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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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칼 로즈
출판사항여문책, 발행일:2025/11/03
형태사항p.374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2408800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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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깨어있는 자본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깨어있는woke’이라는 말은 본래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었다. “사회적·정치적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 “인종적·사회적 차별과 불의에 경각심을 가진” 상태를 가리키는 ‘woke’라는 단어는 미국 흑인들이 쓰기 시작해서 2017년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등재될 만큼 주류의 언어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후 이 단어에 정반대의 의미가 덧씌워져 “사회적 불의를 의식하고 경계한다”라는 뜻보다는 “거짓되고 피상적이며, 정치적으로 올바른 도덕성을 가진 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저자 칼 로즈 교수는 ‘woke’라는 단어가 어떻게 해서 이런 의미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자유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를 고찰하면서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당신은 ‘깨인 사람’인가? ‘깨어있음’을 멋있다고 여기는가, 가식적이라고 생각하는가? 갑자기 이런 질문을 받으면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깨어있는’이라는 단어의 뜻이 완전히 도치되어 어느 의미에 방점을 찍어야 할지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왜 이런 상황이 생긴 것일까?

로즈 교수는 현시대를 “실로 부자들의 세상”이라고 개탄한다. 그는 세계대전 후 극단적인 탐욕과 무절제, 산업 자본주의가 불러온 부의 불평등이 과도해지자 진보적인 사회 개혁으로 일부 완화되었지만, 신자유주의로 축약되는 기업 자본주의의 득세로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이전보다 훨씬 심해졌으며, 그만큼 금권정치의 위험성이 날로 더 깊어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실제로 오늘날 미국에서는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 세 명이 미국의 하위 절반과 맞먹는 개인적 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불평등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현재 미국 최고 부자들의 자산가치는 1980년대 초보다 20배 이상 높다. 불평등의 확대는 이미 세계적인 현상이다. 세계 인구 중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이 전 세계 부의 거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저자는 특히 지난 4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이 점점 심해지면서 전후 시기를 특징지었던 공동 번영에 대한 자유민주주의의 약속은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말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칼 로즈 Carl Rhodes

시드니공과대학교 조직학 연구교수다. 그의 주요 관심사는 기업이 한 행동에 대해 시민과 시민사회가 어떻게 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모두가 번영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질문하고 재구성하려는 시도다. 칼은 윤리와 정치, 경제에 관해 주류 언론과 독립 언론에 정기적으로 글을 쓴다. 그의 글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가디언The Guardian』, 『커먼 드림스Common Dreams』,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같은 간행물에서 볼 수 있다.

최근 저서로는 『CEO 사회: 기업의 일상 장악CEO Society: The Corporate Takeover of Everyday Life』(Zed Books, 2018, 피터 블룸Peter Bloom 공저), 『충격적인 기업 윤리Disturbing Business Ethics』(Routledge, 2019)가 있다. 그의 저서는 한국어, 중국어, 네덜란드어, 헝가리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튀르크어 등 국제적으로 번역되고 있으며, 이 책은 2022년 조지 R. 테리 도서상과 비즈니스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옮긴이 : 오숙은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에서 일한 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친절한 불안 상담소』(조슈아 플래처·딘 스탓), 『식물의 힘』(스티븐 리츠), 『정치철학』(스티븐 스미스), 『세상과 나 사이』(타네하시 코츠), 『공감 연습』, 『리커버링』(이상 레슬리 제이미슨), 『등대지기들』(에마 스토넥스), 『거기 눈을 심어라』(M. 리오나 고댕), 『숄』(신시아 오직), 『자유』(레아 이피), 『문명과 전쟁』(아자 가트, 공역), 『유럽 문화사 1~5』(도널드 서순, 공역) 등이 있다.

목 차

1장 깨어있는 자본주의의 문제

2장 기업 포퓰리스트

3장 깨어있음의 반전

4장 자본주의가 깨어나다

5장 주주 우선주의

6장 깨어있는 탈을 쓴 늑대

7장 반짝인다고 전부 녹색은 아니다

8장 CEO 행동가

9장 깨어있음을 향한 경주

10장 인종 자본주의와 깨어있는 자본주의

11장 깨어있는 기업의 최선

12장 오른손이 줄 때

13장 깨어있는 자본주의에 대해 각성하기


감사의 말

미주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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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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