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그때와 똑같은 상황이 온다면, 그때처럼 예수와 사람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나 역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예수를 죽였을 거라고, 그 말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닌데, 예수를 죽여야만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게 아닌데, 사람들이 뭔가 크게 잘못 알고 있구나, 예수가 뭘 잘못했다고 죽어야 하나.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따.
오직 성경을 통해, 왜 예수를 죽이면 안 되는가, 예수가 어떻게 죽은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말을 해 보려 한다.
그리고 무조건 믿어라, 하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이상한 예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 '머리말' 에서
작가 소개
전북 정읍 출생, 전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도보여행자로 세상 외곽으로 여행이나 다니며 살다가 교회가 보여준 성경을 보고 오히려 그들의 말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종교나 교회에 무관심하다가 그때부터 종교와 교회의 안티가 되었다. 겉모습은 내세울 게 없지만 내면에는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다윗의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다.
목 차
머리말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 8
무엇이든지 남에게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 14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 27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 38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 65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 82
우리는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 9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 10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 111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 128
선한 싸움을 싸우며 • 140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 154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니라 • 183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 193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 200
어떤 사마리아인 • 216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 230
맺음말 • 242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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