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익숙하지만 낯설게도 느껴지는 띠 이야기 속으로!
한 해가 시작되거나 마무리되는 때가 되면 어김없이 신문과 방송에서 “내년엔 아무개 띠입니다.” 하고 알려 주지요. “돼지띠 해에는 복을 많이 받겠군요.”, “말띠 해에는 말처럼 씩씩하게 앞으로 달려나가는 해가 될 겁니다.” 등 띠와 관련된 좋은 덕담들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누고요.
또한 새로 태어난 아이들에게도 “토끼처럼 귀엽고 영리한 아이로 자라렴.”, “쥐띠처럼 부지런하고 영리한 아이가 태어났군요.” 같은 덕담을 아끼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경복궁이나 덕수궁 같은 궁궐, 가까운 절이나 옛날 그림 등에도 열두 띠와 관련된 동물은 늘 등장하며, 우리의 궁금증을 자아내지요.
이처럼 우리 생활 곳곳, 문화 곳곳에 숨어 있는 띠는 아주 익숙하지만 낯설게도 느껴져요. 그도 그럴 것이 개띠, 용띠, 닭띠 등 각 띠들이 어떻게 정해지며, 각 띠가 상징하는 특징 등이 무엇인지는 막상 잘 모르니까요.
이 책은 우리 생활과 문화 속에 스며 있는 각 띠의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 익숙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어요. 옛 그림 속에 그려진 수탉 그림이나 토끼 문양 등엔 무슨 뜻이 담겨 있는지와 각 띠의 동물들을 나타내는 한자, 시간, 방향 등의 재미있는 내용이 담겨 있답니다. 또한 지진이나 큰비 등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예견했던 쥐나 음식을 소화하는 위가 네 개나 있는 소의 특성 등, 각 동물의 생태적 내용은 물론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이야기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 뱀 허물을 벗고 선비가 된 이야기 등 띠와 관련된 재미있는 옛이야기 등도 만나볼 수 있어요.
나는 무슨 띠, 어떤 좋은 점을 가진 동물일까?
“나는 왜 토끼띠가 아니고 돼지띠일까?, 세상 사람 중에 오리띠나 코끼리띠는 없을까?, 친구랑 나는 띠가 같고, 누나랑 내 띠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나 띠에 대해 이런 궁금증을 가진 적이 있을 거예요. 띠가 어떤 순서로 어떻게 정해졌는지 유래담을 알고 나면, 열두 동물이 좀 더 색다르게 보일 거예요.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한 가지 이상 좋은 점을 가지고 있는 각 띠의 특성을 알고 나면 자기 띠 동물을 더욱 좋아하고 닮고 싶어질 거예요. 책 속에서도 잘 짚어 주고 있듯이 쥐는 영리하고, 소는 듬직하고, 호랑이는 폼 나고, 토끼는 귀엽고, 용은 특별하고, 뱀은 지혜롭고, 말은 씩씩하고, 양은 순하고, 원숭이는 재주 많고, 닭은 신비롭고, 개는 멋지고, 돼지는 복스럽답니다.
각각 개성과 특징을 갖고 있는 멋진 우리 띠 동물, 열두 동물의 좋은 점에서 내 모습과 우리 가족의 모습, 친구들의 모습을 찾아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주변 사람들의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을 더 많이, 더 크게 보는 눈을 갖게 될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김기정
1969년 1월 한겨울, 눈이 엄청 많이 내린 날에 원숭이띠로 태어났답니다. 하고픈 것도 많고 잔재주도 조금씩 있어서, 커서 뭐가 될지 정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결국엔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그게 바로 작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장승 벌타령》《비야 비야 오너라》《호랑이》《학교에 다녀도 될까요?》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진화
열두 동물들의 새벽의 레이스를 몰랐을 때 우리집 꼬마는 나는 왜 오리띠가 아닌지를 계속 물어보았습니다. 그러게요, 오리나 코끼리를 그려야 한다면 하루의 길이가 더 길어져야겠네요. 저는 밤잠 없는 쥐띠랍니다. 그래서 잠 안 오는 밤에 그린 책으로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해》《고만녜》《봉주르, 뚜르》《수학식당》 등이 있어요.
익숙하지만 낯설게도 느껴지는 띠 이야기 속으로!
한 해가 시작되거나 마무리되는 때가 되면 어김없이 신문과 방송에서 “내년엔 아무개 띠입니다.” 하고 알려 주지요. “돼지띠 해에는 복을 많이 받겠군요.”, “말띠 해에는 말처럼 씩씩하게 앞으로 달려나가는 해가 될 겁니다.” 등 띠와 관련된 좋은 덕담들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누고요.
또한 새로 태어난 아이들에게도 “토끼처럼 귀엽고 영리한 아이로 자라렴.”, “쥐띠처럼 부지런하고 영리한 아이가 태어났군요.” 같은 덕담을 아끼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경복궁이나 덕수궁 같은 궁궐, 가까운 절이나 옛날 그림 등에도 열두 띠와 관련된 동물은 늘 등장하며, 우리의 궁금증을 자아내지요.
이처럼 우리 생활 곳곳, 문화 곳곳에 숨어 있는 띠는 아주 익숙하지만 낯설게도 느껴져요. 그도 그럴 것이 개띠, 용띠, 닭띠 등 각 띠들이 어떻게 정해지며, 각 띠가 상징하는 특징 등이 무엇인지는 막상 잘 모르니까요.
이 책은 우리 생활과 문화 속에 스며 있는 각 띠의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 익숙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어요. 옛 그림 속에 그려진 수탉 그림이나 토끼 문양 등엔 무슨 뜻이 담겨 있는지와 각 띠의 동물들을 나타내는 한자, 시간, 방향 등의 재미있는 내용이 담겨 있답니다. 또한 지진이나 큰비 등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예견했던 쥐나 음식을 소화하는 위가 네 개나 있는 소의 특성 등, 각 동물의 생태적 내용은 물론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이야기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 뱀 허물을 벗고 선비가 된 이야기 등 띠와 관련된 재미있는 옛이야기 등도 만나볼 수 있어요.
나는 무슨 띠, 어떤 좋은 점을 가진 동물일까?
“나는 왜 토끼띠가 아니고 돼지띠일까?, 세상 사람 중에 오리띠나 코끼리띠는 없을까?, 친구랑 나는 띠가 같고, 누나랑 내 띠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나 띠에 대해 이런 궁금증을 가진 적이 있을 거예요. 띠가 어떤 순서로 어떻게 정해졌는지 유래담을 알고 나면, 열두 동물이 좀 더 색다르게 보일 거예요.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한 가지 이상 좋은 점을 가지고 있는 각 띠의 특성을 알고 나면 자기 띠 동물을 더욱 좋아하고 닮고 싶어질 거예요. 책 속에서도 잘 짚어 주고 있듯이 쥐는 영리하고, 소는 듬직하고, 호랑이는 폼 나고, 토끼는 귀엽고, 용은 특별하고, 뱀은 지혜롭고, 말은 씩씩하고, 양은 순하고, 원숭이는 재주 많고, 닭은 신비롭고, 개는 멋지고, 돼지는 복스럽답니다.
각각 개성과 특징을 갖고 있는 멋진 우리 띠 동물, 열두 동물의 좋은 점에서 내 모습과 우리 가족의 모습, 친구들의 모습을 찾아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주변 사람들의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을 더 많이, 더 크게 보는 눈을 갖게 될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김기정
1969년 1월 한겨울, 눈이 엄청 많이 내린 날에 원숭이띠로 태어났답니다. 하고픈 것도 많고 잔재주도 조금씩 있어서, 커서 뭐가 될지 정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결국엔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그게 바로 작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장승 벌타령》《비야 비야 오너라》《호랑이》《학교에 다녀도 될까요?》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진화
열두 동물들의 새벽의 레이스를 몰랐을 때 우리집 꼬마는 나는 왜 오리띠가 아닌지를 계속 물어보았습니다. 그러게요, 오리나 코끼리를 그려야 한다면 하루의 길이가 더 길어져야겠네요. 저는 밤잠 없는 쥐띠랍니다. 그래서 잠 안 오는 밤에 그린 책으로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해》《고만녜》《봉주르, 뚜르》《수학식당》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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