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요람에서 무덤까지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꿈을 이룬 유럽의 복지국가들,
무엇이 이를 가능케 했는가?
유럽 11개국 한국인 유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듣는,
그동안 미처 몰랐던 유럽 정치?사회?복지의 실체!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생활고로 자살한 서울 송파의 세 모녀가 한국이 아닌 유럽에 살았다면, 그들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가난이 열등감과 패배감으로 치환되지 않는 사회,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사회, 안심하고 아이를 낳으며, 평온하게 늙어갈 수 있는 사회, 국민 전체의 행복지수가 높은 사회, 그리하여 ‘다시 태어나도 이 나라에 살겠다’고 말하는 국민들…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스웨덴, 핀란드 등 체계적인 복지로 유명한 나라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런 사회를 지향해 왔을까? 책에서는 유럽 각국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15명의 유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기록을 통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는 나라’를 향한 유럽 사회의 오랜 노력을 엿본다.
작은 가게의 주인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집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고,
선한 정치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았다!
낯선 곳은 내가 속해있는 사회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한다. 유럽 전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필자들은 제각기 우리와 확연히 다른 사회의 면모를 마주하게 되었다.
작은 가게의 주인도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한 네덜란드, 집이 없는 세입자에 대한 보호가 확실한 벨기에, 법으로 규제하지 않아도 선한 정치의 선례를 만든 영국,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학력을 좌우하지 않는 노르웨이, 국민의 세금으로 비즈니스석을 타면 나라가 들썩이는 덴마크 등… 상식적으로 당연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나라》는 필자들의 상식적인 사회를 향한 열망을 담아 유럽 사회의 디테일한 면모를 밀착 취재한 르포르타주이다. 물론 자신 있던 의료복지가 흔들리는 스페인, 네오 나치의 확산 문제를 안게 된 독일 등 어두운 속사정도 담겼다. 분명한 것은, 지금껏 닮아 왔던 미국 사회가 아닌 유럽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대로 관찰할 기회라는 사실이다.
한발 앞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정부,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는 복지,
상식이 지켜지는 안정된 사회를 꿈꾸며…
15명의 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유럽의 일상에서는 ‘주거, 교육, 의료, 일자리, 노후’라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겪었노라고. 이 세심하고 배려 있는 정책의 실천은 사회구성원들에게 신뢰와 행복을 가져다준다. 이 꿈같은 이야기를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로 남기지는 말아야 한다.
무조건 본받자는 탄식이 아닌 제대로 알고자 하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이 책은, 막연히 ‘유럽은 살기 좋겠지?’ 했던 궁금증에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유러피안 드림’에서 찾게 될 현실적인 희망과 타산지석의 시사점은 마침내 한국 사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이 너무 이른 것도, 너무 늦은 것도 아니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정치경영연구소
정치경영연구소는 2010년 3월 한림국제대학원에 정치경영전공 석사과정이 개설되면서 그와 함께 설립된 대학부설연구소이다. 본 연구소는 한국의 정치경제 지형에 들어맞는 ''한국형 자유주의'' 이념을 체계화하기 위해 이에 부합하는 ''제도 및 정책 패키지''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정치가, 기업인, 언론인, 시민사회 활동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구소의 연구 성과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안담론포럼, 비례대표제포럼, 개혁리더십특강, 자유인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공동체포럼도 준비 중에 있다. 합의제 민주주의와 조정시장경제가 어우러져 만드는 복지국가 유럽을 각 국가 시민들의 삶을 통해 경험하고자 2013년 2월부터 [프레시안]에 ‘정치경영연구소의 유럽르포’를 연재해오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꿈을 이룬 유럽의 복지국가들,
무엇이 이를 가능케 했는가?
유럽 11개국 한국인 유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듣는,
그동안 미처 몰랐던 유럽 정치?사회?복지의 실체!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생활고로 자살한 서울 송파의 세 모녀가 한국이 아닌 유럽에 살았다면, 그들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가난이 열등감과 패배감으로 치환되지 않는 사회,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사회, 안심하고 아이를 낳으며, 평온하게 늙어갈 수 있는 사회, 국민 전체의 행복지수가 높은 사회, 그리하여 ‘다시 태어나도 이 나라에 살겠다’고 말하는 국민들…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스웨덴, 핀란드 등 체계적인 복지로 유명한 나라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런 사회를 지향해 왔을까? 책에서는 유럽 각국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15명의 유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기록을 통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는 나라’를 향한 유럽 사회의 오랜 노력을 엿본다.
작은 가게의 주인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집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고,
선한 정치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았다!
낯선 곳은 내가 속해있는 사회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한다. 유럽 전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필자들은 제각기 우리와 확연히 다른 사회의 면모를 마주하게 되었다.
작은 가게의 주인도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한 네덜란드, 집이 없는 세입자에 대한 보호가 확실한 벨기에, 법으로 규제하지 않아도 선한 정치의 선례를 만든 영국,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학력을 좌우하지 않는 노르웨이, 국민의 세금으로 비즈니스석을 타면 나라가 들썩이는 덴마크 등… 상식적으로 당연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나라》는 필자들의 상식적인 사회를 향한 열망을 담아 유럽 사회의 디테일한 면모를 밀착 취재한 르포르타주이다. 물론 자신 있던 의료복지가 흔들리는 스페인, 네오 나치의 확산 문제를 안게 된 독일 등 어두운 속사정도 담겼다. 분명한 것은, 지금껏 닮아 왔던 미국 사회가 아닌 유럽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대로 관찰할 기회라는 사실이다.
한발 앞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정부,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는 복지,
상식이 지켜지는 안정된 사회를 꿈꾸며…
15명의 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유럽의 일상에서는 ‘주거, 교육, 의료, 일자리, 노후’라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겪었노라고. 이 세심하고 배려 있는 정책의 실천은 사회구성원들에게 신뢰와 행복을 가져다준다. 이 꿈같은 이야기를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로 남기지는 말아야 한다.
무조건 본받자는 탄식이 아닌 제대로 알고자 하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이 책은, 막연히 ‘유럽은 살기 좋겠지?’ 했던 궁금증에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유러피안 드림’에서 찾게 될 현실적인 희망과 타산지석의 시사점은 마침내 한국 사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이 너무 이른 것도, 너무 늦은 것도 아니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정치경영연구소
정치경영연구소는 2010년 3월 한림국제대학원에 정치경영전공 석사과정이 개설되면서 그와 함께 설립된 대학부설연구소이다. 본 연구소는 한국의 정치경제 지형에 들어맞는 ''한국형 자유주의'' 이념을 체계화하기 위해 이에 부합하는 ''제도 및 정책 패키지''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정치가, 기업인, 언론인, 시민사회 활동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구소의 연구 성과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안담론포럼, 비례대표제포럼, 개혁리더십특강, 자유인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공동체포럼도 준비 중에 있다. 합의제 민주주의와 조정시장경제가 어우러져 만드는 복지국가 유럽을 각 국가 시민들의 삶을 통해 경험하고자 2013년 2월부터 [프레시안]에 ‘정치경영연구소의 유럽르포’를 연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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