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의 그림들-나는 동방예의지국의 젊은이들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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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장우주
출판사항글마당, 발행일:2014/04/18
형태사항p.716 B5판:25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766995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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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머니의 꿈을 이룬 그 기적이
마침내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쓰다!!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최초의 ‘자랑스러운 육사인 상’에 선정되다!!
성공한 리더가 되려는 관료/ 군/ CEO/ 외교관/ 청소년의 필독서!!

군 현대화 작업과 월남 파병 대미 협상, 첫 남북적십자회담 추진,
중동 건설시장 개척과 평정, 민간외교 특히 한미우호 강화 등
그가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던 생생한 실록들!!

요즘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국격(國格)을 높인다”라는 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사전에도 없는 이 ‘국격’이란 용어의 의미는 ''어느 한 국가의 수준 또는 품위'' 즉, ‘국가의 품격이나 이미지’를 언급할 때 사용되고 있다.

이 ‘대한민국의 국격’ 높이는 일을 신조로 구순을 바라보던 한 평생을 조국인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온 표상이 바로 이 책을 집필한 장우주 장군이다.

“내가 겪은 억압받던 일제시대에서 광복을 맞고, 남북이 분단되는 비극적 현실과 더불어 공산화된 북한이 동족 간에 전쟁을 일으키고 미국과 중공이 참전한 전쟁이 휴전으로 끝났지만 다시 통일을 위한 노력과 함께 가난을 극복하려는 저력있는 우리 한민족이 어떻게 맨주먹으로 굳세게 일어섰는지 그 대한민국의 파란만장하고 살아있는 역사를 기록으로 정리하려고 하였다.”

저자인 장우주 장군은 격변의 6.25전쟁을 거쳐, 우리 군의 월남파병을 위한 미국 군부와 정부 간의 협상, 군의 현대화 작업, 최초의 남북적십자회담의 주역으로서, 미국과 월남전에서 쌓은 혈맹의 신뢰를 통해 중동건설시장을 개척한 프론티어, 지난 40여 년간 자비로 순수 민간연구소인 한미경영원을 설립해 한미관계 개선 등 눈부신 민간 외교활동에도 앞장서 병세가 악화되어 쓰러지는 그 순간까지 88년의 삶을 오직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살아왔다.

이 평전 집필은 당초 서울대 규장각에서 기획한 격랑의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친 파도의 물살을 헤처온 주요 인물들의 업적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구술 작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군 분야에서 선정된 10명 가운데 가장 긴 9시간 30분이 정리된 그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권의 책이 완성되어 졌다.

저자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지난 수년간 내가 직접 한 글자 한 글자를 기록해 온 이 글은 국가적 차원에서 대통령의 지시에 의하여 수행하여 온 노력들이자 직접 경험한 증언이며, 현재와 미래의 대한민국의 후세들에게 국격의 고양을 통한 국가이익과 안보의 확실한 보장을 당부하는 나의 영혼이 기록하는 증언이기도 하다.……
나의 메시지는 분단된 남북한이 통합되어야 하고, 그 통합된 역량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부를 보장하여 준 미국과 영원한 혈맹(血盟)으로 발전하여 국가의 주도적 권한을 행사하려는 것이며 그것을 한 폭의 그림처럼 명확하게 그리고자 노력하였다.”

나는 이 책에서 우리의 역사를 비난하고 폄하하거나 지난 과오를 원망하기보다는 경험의 각성을 통한 미래 운영에 적용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창출하고자 하였다.
과거 군 지휘관으로서, ‘기업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영인으로서, 국가 간의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외교관으로서, 국가 정치발전을 위하고 국가 대전략을 수립하는 전략가로서, 비영리 기관의 리더로서, 교육이 되고 훈련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하려고 하였다.
나의 혼이 담긴 이 증언은 국가적 활동의 품격이 짜 맞추어지는 형틀을 나열하고, 권위를 가진 국가의 리더십에 어떻게 헌신적 태도로서 노력해야 하는가를 기록했다.”

저자는 초등학교 글짓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을 만큼 어릴 적부터 대단한 글재주를 지녔다. 그리고 평생 일기를 써온 까닭에 전문 집필가의 도움없이 당초 1천 페이지가 넘는 장대한 분량의 회고록을 모두 자신이 써내려가 정확한 당시 상황 기술과 담백하고 정곡을 찌르는 유려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끝까지 책을 읽어 내려가게 한다.
아울러 이 책의 장마다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현대사의 파노라마가 펼쳐져 있어, 독자들에게 그 생생한 역사의 현장 속에 빠져들게 하면서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본문은 모두 13장, 204편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사진 270점도 수록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생생한 그때 그 시절을 되돌아가 기억하게 한다.

▣ 작가 소개

장우주
1927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3기)를 거쳐 미 보병학교와 미 육군지휘참모대학, 국방대학원을 졸업, 하버드대학 경영대학원 AMP 과정 수료하였다.

최강의 부대인 백골 3사단장, UN군사정전위원회 한국수석대표, 국방부관리차관보, 월남파병 협의차 방미한 박정희 대통령를 수행한바 있다. 그후 육군본부 정책기획부장, 남북적십자회담 사무국 초대 총장을 지냈다.

주요 경력으로 하버드대학 경영대학원 한국동창회장, 한미경영원 이사장(1974~현재) 한국해외건설 대표이사 사장(1975년, 해외)과 현대건설, 종합상사 등 현대그룹 6개사 대표이사 사장(1976~1985년)을 역임하였다.

그후 한?나이제리야 경제협력위원장(1978년), 미국 아이다호 주정부 한국대표(1988~현재), 주한 피지공화국 명예총영사(1991~현재),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1997년), 미국 뉴저지 주정부 한국대표(1999년), 육군사관학교 발전기금 이사장(2000년), 아시아ㆍ태평양환경NGO한국본부 총재(2002년), 육사총동창회 명예회장(2009~현재) 등의 활동을 펼쳤다.

금성화랑무공훈장, 은성충무무공훈장, 미동성 무공훈장, 보국훈장 천수장, 로마교황특별강복장, 남북회담 공로표창, 은탑산업훈장, 3억불 수출탑, 하버드 대학 특별 공로상, 금장 적십자 훈장, 국제로타리재단 공로상, 피지 건국 공로훈장, 피지 공화국 국가최고훈장(컴파니온), 자랑스런 육사인 상(2004년), 육사발전기금재단 공로상(2005년)을 각각 수상받았다.

▣ 주요 목차

추천사; 백선엽, 김점곤 장군
프롤로그

Ⅰ장/ 어린 독립 투사
1. 내 고향
2. 내 어릴 때 일들
3. 일본의 우민화 정책
4. 함흥 공립상업학교
5. 독립운동의 첫걸음
6. 어린 독립투사
7.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8. 큰 뜻을 품다

2장/ 군 생활
9. 조선 경비대, 육군사관학교
10. 우정과 이념
11. 아버님의 환갑
12. 우연한 인연
13. 통위부 근무
14. 대한민국 국방부
15. 이규갑 목사님 부부와의 만남, 그리고 결혼
16. 육군본부 군수국을 거쳐 헌병사령부로
17. 전쟁 발발과 시흥에서 수원을 거쳐 천안 으로
18. 다시 천안에서 대전, 대구로
19. 世紀의 想夫戀
20. 북진- 서울로 평양으로 원산으로
21. 1?4 후퇴
22. 정예 2군단 창설 - 백 전투사령부로
23. 탄약보급률 ARS의 엄격한 통제와 벤 플 리트 장군
24. 생애 첫 미국 유학길에 오르다
25. 한국을 알리다
26. 고된 실전교육훈련
27. 즐거운 크리스마스 휴가
28. 알라바마 농장으로의 초대
29. 귀국후 인사쇄신의 중책을 맡다
30. 6사단 7연대장- 월남 군사시찰단
31. 군 사령부 인사참모 그리고 2차 미국
유학
32. 이승만 대통령의 특별한 외교관 발탁
33. 믿고 맡기는 백선엽 장군식 인사-
나는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야 했다
34. 40일 간의 미국 시찰 교육
35. 국방대학원
36. 제3사단장으로 부임하여
37. 5.16군사혁명- 지휘관의 결심
38. 혼돈의 3일간
39. 사단이름을 ‘백골부대’로 바꾸고
40. 죽어도 백골, 살아도 백골
41. 지휘검열- 사단장은 할 일도 많았다
42. 군 사격대회- 실탄으로 승부하는 전투
능력 평가
43. 국민들의 관심- 일선 장병들을 위하여
44. 대통령 부대 표창 - 백골부대는 해냈다
45. 박정희 의장의 방문- 병사들과의 축배
46. 월남파병을 고려한 미국의 한국군 전력 평가
47. 정든 백골부대를 떠나며

3장/ 국가 대전략을 위한 합동참모본부
신설과 국방기구 개편
48. 국방기구 개편
49. 새로운 국방부 장관
50. 박정희 대장의 전역식
51. 이루 말할 수 없게 실패한 디너-
그리고 그 결과는…
52. UN 군사정전위원회 한국 수석대표
53. 미 상하원 의원들의 판문점 방문
54. 휴전 10주년의 해에 생긴 사건들
55. 미군 부대 주변에서 일어난 인명 살상 사고

4장/ 월남 파병
56. 브라운 미 대사와 한일회담 그리고 월남 파병
57. 월남파병의 전주곡
58. 월남 탐색전- 현장답사
59. 또 하나의 월남 탐색전-고위회담
60. 월트 휘트먼 로스트 박사
61. 원 vs. $
62. 미국에서의 새로운 탐색전
63. 미 국무성
64. 고삐 풀린 황소와 문관 우위
65. 미 의회 의원들의 후원
66. 비전투부대 월남파병
67. 번디 국무차관보 국방부회의
68. 하라키리- 손으로 배를 가르며
69. 박 대통령이 주재한 방미 준비회의
70. 한미 정상회담
71. 박정희 대통령 초청 리셉션
72. 브라운 각서
73. 미국과의 월남파병 협상 후일담
74. 월남파병 등 3년간의 국방부 임무를
마치면서
75. 전방에서의 파월부대 훈련 그리고 기동 훈련

5장/ 국가 군사전략의 발전
76. 이스라엘과의 소중한 인연
77. 육군의 미래 지향적 혁신
78. 전략 기획과 육사 생도들의 순수한
눈망울
79. 코레히도르-금문교-콜로라도
80. 왕과 나
81. 월남전선-사이공
82. 퀴바디스?

6장/ 국제정치학과 국내정치의 현실
83.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에서
84. 어렵게 떠난 미국 유학길
85. 하버드대학에서의 국제문제 연구
86. 국제문제 연구- 남북한 긴장 완화
87. 캠브리지 그리고 하버드 스퀘어
88.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최고경영자 과정 (AMP)

7장/ 남북회담의 물꼬를 트다.
89. 귀국 그리고 새로운 일들
90. 역사적 남북회담의 대임을 맡다
91. 통일에 대한 국민의 희망과 현실
92. 회담사무국 조직 편성
93. 회담 준비
94. 아델만 박사
95. 남북 직통전화 개통
96. 통일로
97. 회담사무국 건물 신축
98. 남북회담을 향한 우정어린 관심
99. 서울이 변하고 있었다
100.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와 남북회담
101. 역사의 전환점에서의 한미 협조
102. 예비회담
103. 남북 적십자회담 의제
104. 음지와 양지
105. 물꼬가 트였다
106. 평양 제1차 본회담
107. 북녘 손님맞이
108. 서울 본회담
109. 회상
110. 북측 손님을 보내던 날
111. 졸업장
112. 남북회담 에필로그

8장/ 해외건설? 한국해외건설주식회사 사장
113. 다시 나라의 명을 받고 중동 건설시장 진출
114. 25개 건설사들을 이끌고 중동으로
115. 또 하나의 축복
116. 미국의 자랑, 미 공병단
117. 캐피톨 힐의 오랜 친구들
118. 세계 비즈니스의 중심 뉴욕
119. 미 지중해 공병사령부
121. 유럽, 일본, 자유중국
122. 출장 귀국 보고
123. 박 대통령의 집념
124. 박 대통령의 격려금 일금 십만 불
125. SNEP
126. 다시 중동으로
127. 힐링던 병원과 대~영제국
128. 다시 사우디로
129. 타우피크 장관
130. 이란 진출의 기반 조성
131. 내가 주최한 나의 송별회

9장/ 해외건설 - 현대 그룹 6개 회사 사장
132. 다시 백골정신으로
133. 결심의 기본-국가 이익
134. 정주영식 OJT
135. 하이드 파크 담판
136. 월리엄 헬크로우 사
137. 외국에서의 경영자 수업
138. 기업의 전략·전술
139. 경영 일선에서
140. 좋은 정보는 즉시 행동으로
141. 회장의 독특한 인사
142. 주베일 산업항- 계약과 은행연합보증
143. 새로운 도전
144. 사우디 지도자들이 보는 한국
145. 한국 대사관
146. 주 사우디 미 대사관 방문
147. 쿠웨이트- 경제협력 3단계 전략
148. 이스라엘 보이콧 위원회
149. 야심찬 현대의 사장 인사
150. 주베일 산업항 폭동
151. 커미션
152. 왕은 등불을 밝히셨다
153. 호사다마
154. 우리의 인사말 “진지 잡수셨습니까?”
155. 박 대통령과의 마지막 만남
156. 나는 동방예의지국의 젊은이들을
믿었다
157. 알라신의 작품
158. 어떤 싸움 말리기
159. 클레오파트라- 현대
160. 왕의 행차
161. 왕자 장관의 약속- 약속은 현실로 나타 났다
162. 비행기 안의 대서방
163. 아프리카 자원을 잡아라
164. 뒷거래
165. 지휘관
166. 신화는 없었다
167. 스쳐 지나간 이야기
168. 이란 철수
169. 이삭줍기
170. 이란- 이라크 전쟁
171. 협상과 비키니의 효과
172. 정성 ‘해보기나 했어?’
173. 자식 생각
174. 신문 가십
175. 귀환
176. 해외건설 10년, 그 현장을 떠나다

10장/ 한미우호의 역군 ? 한미경영원
177. 한국과 미국 경영인- 인식의 차이
178. 한미경영원 설립 추진
179. 손님맞이
180. 국제화 물결
181. 컨설팅
182. 미 하원 군사위원회 의원들
183. 김대중 씨에게 자유를
184. 외국 기업들의 시련
185. 경영원이 경험한 88서울올림픽
186. 어떤 미국 전우의 항의
187. 봉사직 미국주정부대표
188. 소련의 해체와 한국, 아! 통일
189. 마음속의 통일행사

11장/ 나의 고향 육군사관학교
190. 내 마음의 고향
191. 육사 총동창회장
192. 육군사관학교 발전기금 모으기
193. 어떤 편지
194. 자랑스러운 첫 육사인 상

12장/ 봉사 활동
195. 피지공화국 명예총영사
196. 봉사활동
197. 한미 FTA 체결을 위한 노력
198. 한국의 국격을 위해

13장/ 미국의 은혜와 한미 협력
199. 미국과 나
200. 미국의 감사함
201. 미국의 세계전략과 한미협력
202. 평생 친구와의 대화
203. 한미 간의 상부상조
204. 내 일생에서 가장 고귀한 결심

에필로그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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