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있었네-김경수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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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경수
출판사항비타베아타, 발행일:2014/03/03
형태사항p.254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61297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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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가
상식과 원칙이 살아 숨쉬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민 새로운 도전장

김경수는 정치가 만들어야 할 미래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라고 주장한다. 탁월한 균형감각과 뛰어난 정세판단의 소유자인 그는 지금 현실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다. 그가 정치인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믿음의 정치가 시작됨을 상징한다.
그는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라고 말한다. 공평하고 균형 잡힌 정책과 행정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김경수는 무한경쟁 속에서 1등만 살아남는 1퍼센트 사회가 아니라,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99퍼센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시민정치 시대’를 열기 위해
‘봉하 지킴이’에서 ‘경남 지킴이’에 던진 출사표

김경수는 참여정부 5년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빼놓아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그는 그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스페셜 제너럴리스트’다. 그는 청와대 참모를 넘어 퇴임 대통령의 일상을 지킨 마지막 비서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에도 ‘대통령 없는 봉하’를 지키는 ‘봉하 지킴이’였다. 이제 그는 대통령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배운 대로 ‘시민정치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경남 지킴이’에 출사표를 던진다.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믿음의 정치’

국가가 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해 국민들의 합의를 모아내는 일은 정치가 책임져야 할 몫이다. 정치인은 상식과 원칙을 지키며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행정의 결과는 결국 고스란히 서민의 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보고 예산을 어디에 먼저 배치하느냐의 차이에 그쳐야 한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상식과 원칙’까지 바뀌어서는 안 된다. 그래야 함께 잘사는 나라, 아이들에게 물려줄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우리 정치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다. 김경수는 상식과 원칙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믿음의 정치’를 하겠다고 주장한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과 ‘시민 민주주의 실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과‘시민 민주주의’의 실현은 퇴임한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다. 이제 이 ‘꿈’은 살아남은 우리들의 몫이 되었다.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중앙 정치와 수도권의 논리로는 지방을 살릴 수 없다. 지역 주민 스스로 지방을 살리기 위해 나서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 김경수는 봉하마을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나아가 경남도를 지키고, 또 전국으로 확산하여 대한민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려 한다. 또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민주주의를 ‘깨어 있는 시민들’과 함께 발전시키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이 스스로 주체로 서야 하며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 작가 소개

김경수
1967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진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서울대에 진학한 뒤 학생운동 과정에서 세 번 구속 되었고, 졸업 후 1년가량 신생 월간지의 기자 생활을 거쳐 1994년 국회의원 정책비서로 정치권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시작으로 노무현 당선자 비서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냈다. 2008년 2월 노무현 대통령 퇴임과 함께 봉하마을로 내려가 마지막까지 그분의 곁을 지켰다. 대통령 서거 후에는 봉하재단 사무국장,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으로 고인의 못다 한 꿈을 이어가 는 일을 맡았다.
2012년 총선 당시 봉하마을이 있는 김해을 지역에서 민주통 합당 후보로 출마해 김태호 후보와 맞섰으나 근소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그해 치러진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공보 특보, 수행팀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도왔다. 현재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대통령보고서』 『봉하일기, 그 곳에 가면 노무현이 있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 내가 본 김경수_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들어가는 말 | 아이들에게 물려줄 더 나은 세상을 향해

1부 ‘인간 김경수’를 말한다

1장 ‘경남의 아들’로 태어나다
_ 영화 「변호인」이 남겨준 숙제
_ 개천(?)에서 태어난 경남 고성 ‘촌놈’
_ 짧은 ‘공장 활동’과 산재 피해자들
_ 세 차례의 구속과 ‘웬수대’
_ 긴 방황 끝 국회의원 정책비서로 변신
_ 동성동본에다 ‘전라도 출신’이라고?
_ ‘연좌제’에 걸려 첫 청와대 입성 좌절

2장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한 나날들
_ 노무현과 ‘사람사는세상’을 만나다
_ 참여정부 출범, 마침내 청와대 입성
_ 국정운영의 산 교육장, 참여정부 청와대
_ 대통령의 귀향과 봉하마을의 추억
_ 대통령이 ‘귀향’을 선택한 까닭
_ 귀향한 대통령의 두 가지 ‘꿈’
_ 돌연한 서거… “너무 슬퍼하지 마라”
_ ‘대통령 없는 봉하’를 지키는 사람들
_ 못다 핀 대통령의 ‘꿈’, 다시 피어나다

3장 정치 입문, 그리고 시련과 도전
_ 단결과 연대의 거름, ‘4·27 재보선 불출마’
_ ‘야권 통합’에 밀알이 되고자
_ ‘김해 지킴이’ 되려 4·11 총선 출마
_ 처음 치른 선거, 아쉬운 패배
_ 두 번째 지켜본 대선 후보 단일화
_ 봉하마을, 그리고 새로운 시작


2부 김경수가 ‘소통하는 세상’

1장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팬카페에 올린 글모음
_ 감사와 난감함, 그리고 ‘사람사는세상’
_ 휴가(?) 잘 다녀오겠습니다
_ 1박 2일 여행기, 그리고 노짱과의 인연
_ 「다큐멘터리 3일」, 그 뒷이야기
_ 오랜만에 다시 드리는 인사, 그리고 봉하마을은 지금
_ 비 오는 날의 봉하마을 풍경, ‘피’와의 전쟁
_ KTX 안에서 두런두런 드리는 인사, 그리고 감사…
_ 대통령께서 읽으신 책을 소개합니다 - 『미래를 말하다』
_ 봉하마을 산타 이야기
_ 100일이 지났습니다
_ “살아 계셨다면 누구보다 기뻐하셨을 것”
_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 봉하의 새 식구들… 그리고 한 가지 제안
_ 고맙고 미안합니다

2장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모음
_ 경남도민일보 블로거들과의 간담회
_ [미디어 다시보기] 노무현 정부 때 나라 빚이 가장 많이 늘었다?
_ [경호처의 꼼수] 봉하마을 경호시설이 350평에서 541평으로 둔갑한 이유
_ 세제개편에 대한 단상-번지수 잘못 짚었다
_ [검찰 조사를 앞두고]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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