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아름다운 시와 그림으로 풀어낸 최초의 태교 그림책!
뱃속에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엄마의 마음은 예전과 다릅니다. 그냥 지나쳤을 아기 신발도, 잎사귀를 반짝이는 햇살도, 소리 없이 밤새도록 내리는 눈도 모두 아이의 탄생을 축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엄마의 엄마가 주신 복주머니도, 엄마의 아빠가 달아주신 마당의 작은 그네도 모두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아름다운 물건임을 알아차립니다. 이렇게 새로운 생명으로 인해 엄마의 세상도 달라집니다.
이제 곧 엄마가 될 당신, 뱃속아기에게 가장 먼저 어떤 이야기를 건네고 싶은가요?
이 책은 뱃속아기와 엄마를 위해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 태교 그림책이자 태담 그림책입니다. 태담은 뱃속아기와 엄마가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마음이 아름답고 평화로우면 아기에게도 그 감정은 고스란히 전달되지요. 내 소중한 아기에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를 이야기해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너를 위해 존재하고, 또 그 모든 것들이 네가 있음으로 인해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세요.
엄마와 뱃속아기를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 태교 그림책!
뱃속아기를 위한 태교의 기본은 바로 부모의 사랑을 아기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도 보지 못한, 그래서 그 존재가 느껴지지 않는 아기에게 말을 거는 건 참 쑥스러운 일이지요. 그래서 예비 엄마 아빠들은 책을 통해 아기에게 말도 걸고, 이야기도 읽어 주고, 그림도 보여줍니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태교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국적불명의 동화 모음집이거나 학습이나 교훈을 주기 위한 내용이 많습니다. 우리의 정서가 녹아 있는 작품들을 만나기 힘든 게 현실이지요. 새로 태어날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때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태교 그림책은 오로지 예비 엄마 아빠와 뱃속아기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기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는 첫 번째 이야기는 바로 이 세상 모든 것들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한편으로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이 세상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먼저 갖게 되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기를 가지고 나면 이 세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니까요. 주위의 모든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사랑하게 된다면, 그런 엄마 아빠의 마음은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될 것입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뱃속아기와 진정한 교감을 느껴보세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내 아기를 위한 첫 번째 선물!
태아가 느끼는 오감 중에서 과학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청각입니다. 엄마의 음성이 태아의 뇌를 발육시킨다는 여러 논문들이 나온 후부터 많은 사람들이 더욱 태담에 관심을 기울인 이유가 그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아기에게 아무 이야기나 아기에게 들려줄 수는 없잖아요. 좋은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게 이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이니까요.
작가는 아기를 위해 존재하는 이 세상의 시간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여러 시간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잠 잘 시간, �틴爭�놀 시간, 칠흙같이 깜깜한 시간, 대낮처럼 밝은 시간, 고요한 시간, 떠들썩한 시간, 행복한 시간, 칼과 뿔처럼 아픈 시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간, 모두 다 다른 시간, 너만의 시간, 그 시간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기쁨과 행복, 슬픔과 좌절의 시간을 견디어낸 어머니의 마음이 아니라면, 어느 누가 이 세상의 시간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건넬 수 있을까요. 행복한 시간과 칼과 뿔처럼 아픈 시간이 함께 존재하지만 중요한 건 그 모든 시간들이 바로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보다 더한 축복의 말은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을 아기가 태어난 후 "네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읽어주었던 책이란다." 하며 건네주세요. 아이는 자라며서 이 그림책을 통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두고두고 느낄 것입니다. 더불어 아기를 가진 엄마에게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작가의 말처럼 이 태교 그림책이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세상 모든 것들 주에서 가장 첫 번째 선물이 되기를 꿈꿔 봅니다.
▣ 작가 소개
글 : 채인선
蔡仁善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는 건설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강원도와 충청도 등지를 돌아다녔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서울로 올라왔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을유 문화사와 한국브리태니커회사 등 여러 출판사에서 10여 년간 편집자로 일했다.
해빈이와 해수,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면서, 퇴근하고 돌아와 집안일을 하느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가 없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그녀의 첫 번째 책인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이다. 이후 1995년 샘터사가 주관한 ''엄마가 쓴 동화상'' 공모에 『우리집 안경곰 아저씨』가 당선되었고, 1996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주관한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전봇대 아저씨』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전봇대 아저씨』는 표제의 동화 외에 ''할아바지의 조끼'', ''학교에 간 할머니'', ''식탁 밑 이야기'', ''파랑가방 이야기'' 등 11편의 창작 동화가 실려 있다. 표제작 ''전봇대 아저씨''는 아이들의 고자질이나 하소연, 비밀, 고민 등 무슨 이야기든 다 들어주는 전봇대 아저씨의 이야기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의 특징은 채인선 특유의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일상을 이야기하면서도 일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그려낸다는 것이다. 소설가 박완서는 <채인선의 동화를 반기며>라는 추천사에서, "채인선 동화의 가장 큰 미덕은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라고 극찬했다. 그녀의 상상력은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력이 아닌, 현실과 조화를 이루는 상상력이다. 이러한 특징이 그녀의 동화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콩알 뻐꾸기의 일요일』,『오빠는 사춘기』,『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빨간 줄무늬 바지』, 『그 도마뱀 친구가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원숭이 오누이』, 『아빠 고르기』등이 있다.
현재 채인선은 남편이 있는 한국과 아이들이 있는 뉴질랜드를 오가며 두 문화권에서 생활하고 있다. 남편 김종길은 중앙일보 체육부와 조인스닷컴을 거쳐 지금은 골프팁스 이사로 일하고 있다.
그림 : 김은정
경원대학교 회화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입상, 현재 동화책을 비롯해 잡지, 사보, 광고, 포스터, 싸이월드 등 여러 대중 매체에 삽화를 그리고 있다.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을』『달빛 아래 맺은 약속 변치 않아라』『동백꽃 누님』『한국생활사박물관』등의 책에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렸다.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아름다운 시와 그림으로 풀어낸 최초의 태교 그림책!
뱃속에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엄마의 마음은 예전과 다릅니다. 그냥 지나쳤을 아기 신발도, 잎사귀를 반짝이는 햇살도, 소리 없이 밤새도록 내리는 눈도 모두 아이의 탄생을 축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엄마의 엄마가 주신 복주머니도, 엄마의 아빠가 달아주신 마당의 작은 그네도 모두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아름다운 물건임을 알아차립니다. 이렇게 새로운 생명으로 인해 엄마의 세상도 달라집니다.
이제 곧 엄마가 될 당신, 뱃속아기에게 가장 먼저 어떤 이야기를 건네고 싶은가요?
이 책은 뱃속아기와 엄마를 위해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 태교 그림책이자 태담 그림책입니다. 태담은 뱃속아기와 엄마가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마음이 아름답고 평화로우면 아기에게도 그 감정은 고스란히 전달되지요. 내 소중한 아기에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를 이야기해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너를 위해 존재하고, 또 그 모든 것들이 네가 있음으로 인해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세요.
엄마와 뱃속아기를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 태교 그림책!
뱃속아기를 위한 태교의 기본은 바로 부모의 사랑을 아기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도 보지 못한, 그래서 그 존재가 느껴지지 않는 아기에게 말을 거는 건 참 쑥스러운 일이지요. 그래서 예비 엄마 아빠들은 책을 통해 아기에게 말도 걸고, 이야기도 읽어 주고, 그림도 보여줍니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태교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국적불명의 동화 모음집이거나 학습이나 교훈을 주기 위한 내용이 많습니다. 우리의 정서가 녹아 있는 작품들을 만나기 힘든 게 현실이지요. 새로 태어날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때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태교 그림책은 오로지 예비 엄마 아빠와 뱃속아기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기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는 첫 번째 이야기는 바로 이 세상 모든 것들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한편으로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이 세상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먼저 갖게 되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기를 가지고 나면 이 세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니까요. 주위의 모든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사랑하게 된다면, 그런 엄마 아빠의 마음은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될 것입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뱃속아기와 진정한 교감을 느껴보세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내 아기를 위한 첫 번째 선물!
태아가 느끼는 오감 중에서 과학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청각입니다. 엄마의 음성이 태아의 뇌를 발육시킨다는 여러 논문들이 나온 후부터 많은 사람들이 더욱 태담에 관심을 기울인 이유가 그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아기에게 아무 이야기나 아기에게 들려줄 수는 없잖아요. 좋은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게 이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이니까요.
작가는 아기를 위해 존재하는 이 세상의 시간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여러 시간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잠 잘 시간, �틴爭�놀 시간, 칠흙같이 깜깜한 시간, 대낮처럼 밝은 시간, 고요한 시간, 떠들썩한 시간, 행복한 시간, 칼과 뿔처럼 아픈 시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간, 모두 다 다른 시간, 너만의 시간, 그 시간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기쁨과 행복, 슬픔과 좌절의 시간을 견디어낸 어머니의 마음이 아니라면, 어느 누가 이 세상의 시간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건넬 수 있을까요. 행복한 시간과 칼과 뿔처럼 아픈 시간이 함께 존재하지만 중요한 건 그 모든 시간들이 바로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보다 더한 축복의 말은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을 아기가 태어난 후 "네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읽어주었던 책이란다." 하며 건네주세요. 아이는 자라며서 이 그림책을 통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두고두고 느낄 것입니다. 더불어 아기를 가진 엄마에게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작가의 말처럼 이 태교 그림책이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세상 모든 것들 주에서 가장 첫 번째 선물이 되기를 꿈꿔 봅니다.
▣ 작가 소개
글 : 채인선
蔡仁善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는 건설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강원도와 충청도 등지를 돌아다녔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서울로 올라왔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을유 문화사와 한국브리태니커회사 등 여러 출판사에서 10여 년간 편집자로 일했다.
해빈이와 해수,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면서, 퇴근하고 돌아와 집안일을 하느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가 없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그녀의 첫 번째 책인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이다. 이후 1995년 샘터사가 주관한 ''엄마가 쓴 동화상'' 공모에 『우리집 안경곰 아저씨』가 당선되었고, 1996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주관한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전봇대 아저씨』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전봇대 아저씨』는 표제의 동화 외에 ''할아바지의 조끼'', ''학교에 간 할머니'', ''식탁 밑 이야기'', ''파랑가방 이야기'' 등 11편의 창작 동화가 실려 있다. 표제작 ''전봇대 아저씨''는 아이들의 고자질이나 하소연, 비밀, 고민 등 무슨 이야기든 다 들어주는 전봇대 아저씨의 이야기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의 특징은 채인선 특유의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일상을 이야기하면서도 일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그려낸다는 것이다. 소설가 박완서는 <채인선의 동화를 반기며>라는 추천사에서, "채인선 동화의 가장 큰 미덕은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라고 극찬했다. 그녀의 상상력은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력이 아닌, 현실과 조화를 이루는 상상력이다. 이러한 특징이 그녀의 동화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콩알 뻐꾸기의 일요일』,『오빠는 사춘기』,『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빨간 줄무늬 바지』, 『그 도마뱀 친구가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원숭이 오누이』, 『아빠 고르기』등이 있다.
현재 채인선은 남편이 있는 한국과 아이들이 있는 뉴질랜드를 오가며 두 문화권에서 생활하고 있다. 남편 김종길은 중앙일보 체육부와 조인스닷컴을 거쳐 지금은 골프팁스 이사로 일하고 있다.
그림 : 김은정
경원대학교 회화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입상, 현재 동화책을 비롯해 잡지, 사보, 광고, 포스터, 싸이월드 등 여러 대중 매체에 삽화를 그리고 있다.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을』『달빛 아래 맺은 약속 변치 않아라』『동백꽃 누님』『한국생활사박물관』등의 책에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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