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심부름을 가던 빨간 모자가 숲에서 친절한 늑대를 만났어요.
웃으며 상냥하게 대해 주는 늑대, 정말 괜찮을까요?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
빨간 모자는 동화의 고전으로 지금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이야기예요. 아픈 할머니에게 엄마가 만든 빵을 갖다 주러 가는 빨간 모자는 숲에서 못된 늑대를 만나요. 늑대는 멋스러운 모자를 쓰고, 상냥하며, 부드러운 미소로 빨간 모자를 꾀어요. 할머니의 집을 알아 내 잡아먹을 생각이지요. 그러나 이런 늑대의 음흉한 마음을 모르는 빨간 모자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늑대에게 모든 걸 말해 주어요. 과연 빨간 모자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빨간 모자가 전해 주는 이야기의 재미를 느끼고, 부모는 아이에게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활 속 위험한 상황을 교육시킬 수 있어요. 여러 차례 상을 받은 작가의 회화풍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빨간 모자에게 빵을 주며 아픈 할머니께 갖다 드리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숲에서는 절대 한눈을 팔면 안 된다고 당부했지요.
길을 가던 중에 빨간 모자는 늑대를 만났어요.
빨간 모자는 엄마의 당부를 까맣게 잊고 늑대의 꾐에 빠져 들꽃을 꺾었지요. 그동안 늑대는 할머니네 집으로 가 할머니를 잡아먹고 말았어요.
늑대는 할머니로 변장하고 빨간 모자를 기다렸어요.
이런 사실을 모르는 빨간 모자는 늑대를 할머니라고 생각했지요.
과연 빨간 모자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고전의 힘을 느껴요!
빨간 모자는 고전이자 구전 이야기입니다. ‘동화’라는 말이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부터 있었던 이야기이지요.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사 줄 때 서점 한 편에 꽂혀 있는 고전 이야기에는 좀처럼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매일같이 새로운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데, 굳이 오래 묵은 이야기를 보여 주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여기는 것이지요.
그러나 새로운 이야기가 매일같이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고전이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세계 아이들로부터 이야기의 재미를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이야기 속에 담긴 뜻이 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빨간 모자는 친절을 베푸는 늑대, 즉 오늘의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주의하라는 뜻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야기로 덧칠한 숨은 뜻을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적절하게 설명해 주면, 아이는 보다 명확하고 주의 깊게 이해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겐나디 스피린
러시아 모스크바 근처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러시아의 전통 미술과 르네상스 회화를 결합한 듯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브라티슬라바 국제 그림책 원화전 황금사과상, 뉴욕타임스 선정 최우수 그림책,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 바르셀로나 국제 어린이 도서전 그랑프리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벨벳 토끼 인형』, 『야콥과 일곱 명의 도둑』 등이 있다.
역자 : 글맛
아이들이 책을 장난감처럼 활용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책 기획과 교재 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영어권, 유럽권 그림책을 번역하고 직접 동화를 쓰면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기 조랑말과 즐거운 치카치카』, 『시골 토끼 도시 토끼』, 『가려워! 가려워!』, 『밤의 꼬마 기사』, 『내일 또 만나!』 등이 있다.
심부름을 가던 빨간 모자가 숲에서 친절한 늑대를 만났어요.
웃으며 상냥하게 대해 주는 늑대, 정말 괜찮을까요?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
빨간 모자는 동화의 고전으로 지금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이야기예요. 아픈 할머니에게 엄마가 만든 빵을 갖다 주러 가는 빨간 모자는 숲에서 못된 늑대를 만나요. 늑대는 멋스러운 모자를 쓰고, 상냥하며, 부드러운 미소로 빨간 모자를 꾀어요. 할머니의 집을 알아 내 잡아먹을 생각이지요. 그러나 이런 늑대의 음흉한 마음을 모르는 빨간 모자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늑대에게 모든 걸 말해 주어요. 과연 빨간 모자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빨간 모자가 전해 주는 이야기의 재미를 느끼고, 부모는 아이에게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활 속 위험한 상황을 교육시킬 수 있어요. 여러 차례 상을 받은 작가의 회화풍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빨간 모자에게 빵을 주며 아픈 할머니께 갖다 드리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숲에서는 절대 한눈을 팔면 안 된다고 당부했지요.
길을 가던 중에 빨간 모자는 늑대를 만났어요.
빨간 모자는 엄마의 당부를 까맣게 잊고 늑대의 꾐에 빠져 들꽃을 꺾었지요. 그동안 늑대는 할머니네 집으로 가 할머니를 잡아먹고 말았어요.
늑대는 할머니로 변장하고 빨간 모자를 기다렸어요.
이런 사실을 모르는 빨간 모자는 늑대를 할머니라고 생각했지요.
과연 빨간 모자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고전의 힘을 느껴요!
빨간 모자는 고전이자 구전 이야기입니다. ‘동화’라는 말이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부터 있었던 이야기이지요.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사 줄 때 서점 한 편에 꽂혀 있는 고전 이야기에는 좀처럼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매일같이 새로운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데, 굳이 오래 묵은 이야기를 보여 주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여기는 것이지요.
그러나 새로운 이야기가 매일같이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고전이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세계 아이들로부터 이야기의 재미를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이야기 속에 담긴 뜻이 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빨간 모자는 친절을 베푸는 늑대, 즉 오늘의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주의하라는 뜻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야기로 덧칠한 숨은 뜻을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적절하게 설명해 주면, 아이는 보다 명확하고 주의 깊게 이해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겐나디 스피린
러시아 모스크바 근처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러시아의 전통 미술과 르네상스 회화를 결합한 듯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브라티슬라바 국제 그림책 원화전 황금사과상, 뉴욕타임스 선정 최우수 그림책,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 바르셀로나 국제 어린이 도서전 그랑프리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벨벳 토끼 인형』, 『야콥과 일곱 명의 도둑』 등이 있다.
역자 : 글맛
아이들이 책을 장난감처럼 활용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책 기획과 교재 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영어권, 유럽권 그림책을 번역하고 직접 동화를 쓰면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기 조랑말과 즐거운 치카치카』, 『시골 토끼 도시 토끼』, 『가려워! 가려워!』, 『밤의 꼬마 기사』, 『내일 또 만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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