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11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을 찾아 떠나는 신비로운 여행”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그림책「온 세상이 반짝반짝」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은 아기 고양이의 하루를 따라가며 별과 이슬, 물고기, 잠자리뿐 아니라 가로등과 빈 병, 서로의 눈 속에서 빛나는 아이와 엄마까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반짝이는 대상들을 시적인 언어와 판화 기법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냈다. 너무 사소해서 인식조차 못하는 소중한 것들을 그림책에 담고 싶다는 작가는 각자의 자리에서 반짝이는 존재들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이윤우 작가는 첫 번째 그림책「온 세상이 반짝반짝」으로 2011년 제8회 한국안데르센상 미술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안데르센상은 1981년 이래 유아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 사단법인 아이코리아가 수여하는 상으로 어린이 문화예술콘텐츠 개발과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누구에게나 반짝이는 순간이 있고, 반짝이는 순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아름다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 난 반짝이는 게 좋아!
“까만 밤 고개 들면 볼 수 있는 반짝반짝 작은 별, 이른 새벽 하나둘 반갑게 인사하는 반짝반짝 부지런한 불빛, 또르르 굴러 코끝에 맺히는 반짝반짝 차가운 이슬, 여기저기 춤추는 반짝반짝 신나는 물결, 힘차게 뛰어올랐다 금세 사라지는 반짝반짝 물고기들…….” 반복과 운율이 있는 시적인 글을 읽으며 아기 고양이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반짝이는 이들이 말을 건다. 가로등은 줄지어 서서 조심히 가라 응원하고, 은빛 물고기들은 반짝이는 몸을 자랑하며 물 위로 뛰어오르고, 물비늘을 일으키며 춤추는 물결은 반갑게 인사하며 흘러간다. 재빠른 잠자리들은 반짝이는 날갯짓을 하며 나 잡아 봐라, 장난 치면서 친구가 되어 준다. 하지만 때로는 반짝이는 헤드라이트들이 너무 많아 어지러울 때도 있고, 쓰레기통에서 빛나는 유리병들은 더 초라해 보이기도 한다. ‘찰칵’ 하는 순간 사라져 버리는 카메라 불빛은 아쉽고, 너무 밝게 반짝이는 태양빛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래도 반짝이는 게 좋다. 물과 함께 뛰노는 반짝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서로의 눈 속에서 반짝이는 엄마와 아이들, 반짝이는 것들이 있어 세상은 더욱 아름답다.
짧고 간결한 텍스트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장면마다 느껴지는 감정과 그 안에 담긴 소리, 감촉, 냄새 등을 찾으며 이야기하다 보면, 아이들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다.
■ 질감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판화
판화 기법과 컴퓨터 그래픽 작업이 어우러진 색다른 그림은 질감이 살아 있고, 깊은 울림이 있다. 두세 가지 정도의 주조 색만을 사용하여 세련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한 단순화된 선과 기하학적인 무늬들, 방울방울 반짝임을 표현한 그림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짝반짝 빛나는 대상들은 은별 색으로 특별히 더 강조하여 책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책 속 주인공 고양이의 시선으로 한 장면 한 장면 따라가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그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다양한 시선과 따듯한 마음에 더욱 공감하며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윤우
어린이책작가교실과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글과 그림을 공부했다. 첫 그림책 『온 세상이 반짝반짝』으로 2011년 한국안드레센상 미술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평범한 일상이라 지나치는 순간들, 너무 사소해서 인식조차 못하는 소중한 것들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한다.
2011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을 찾아 떠나는 신비로운 여행”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그림책「온 세상이 반짝반짝」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은 아기 고양이의 하루를 따라가며 별과 이슬, 물고기, 잠자리뿐 아니라 가로등과 빈 병, 서로의 눈 속에서 빛나는 아이와 엄마까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반짝이는 대상들을 시적인 언어와 판화 기법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냈다. 너무 사소해서 인식조차 못하는 소중한 것들을 그림책에 담고 싶다는 작가는 각자의 자리에서 반짝이는 존재들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이윤우 작가는 첫 번째 그림책「온 세상이 반짝반짝」으로 2011년 제8회 한국안데르센상 미술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안데르센상은 1981년 이래 유아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 사단법인 아이코리아가 수여하는 상으로 어린이 문화예술콘텐츠 개발과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누구에게나 반짝이는 순간이 있고, 반짝이는 순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아름다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 난 반짝이는 게 좋아!
“까만 밤 고개 들면 볼 수 있는 반짝반짝 작은 별, 이른 새벽 하나둘 반갑게 인사하는 반짝반짝 부지런한 불빛, 또르르 굴러 코끝에 맺히는 반짝반짝 차가운 이슬, 여기저기 춤추는 반짝반짝 신나는 물결, 힘차게 뛰어올랐다 금세 사라지는 반짝반짝 물고기들…….” 반복과 운율이 있는 시적인 글을 읽으며 아기 고양이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반짝이는 이들이 말을 건다. 가로등은 줄지어 서서 조심히 가라 응원하고, 은빛 물고기들은 반짝이는 몸을 자랑하며 물 위로 뛰어오르고, 물비늘을 일으키며 춤추는 물결은 반갑게 인사하며 흘러간다. 재빠른 잠자리들은 반짝이는 날갯짓을 하며 나 잡아 봐라, 장난 치면서 친구가 되어 준다. 하지만 때로는 반짝이는 헤드라이트들이 너무 많아 어지러울 때도 있고, 쓰레기통에서 빛나는 유리병들은 더 초라해 보이기도 한다. ‘찰칵’ 하는 순간 사라져 버리는 카메라 불빛은 아쉽고, 너무 밝게 반짝이는 태양빛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래도 반짝이는 게 좋다. 물과 함께 뛰노는 반짝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서로의 눈 속에서 반짝이는 엄마와 아이들, 반짝이는 것들이 있어 세상은 더욱 아름답다.
짧고 간결한 텍스트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장면마다 느껴지는 감정과 그 안에 담긴 소리, 감촉, 냄새 등을 찾으며 이야기하다 보면, 아이들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다.
■ 질감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판화
판화 기법과 컴퓨터 그래픽 작업이 어우러진 색다른 그림은 질감이 살아 있고, 깊은 울림이 있다. 두세 가지 정도의 주조 색만을 사용하여 세련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한 단순화된 선과 기하학적인 무늬들, 방울방울 반짝임을 표현한 그림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짝반짝 빛나는 대상들은 은별 색으로 특별히 더 강조하여 책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책 속 주인공 고양이의 시선으로 한 장면 한 장면 따라가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그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다양한 시선과 따듯한 마음에 더욱 공감하며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윤우
어린이책작가교실과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글과 그림을 공부했다. 첫 그림책 『온 세상이 반짝반짝』으로 2011년 한국안드레센상 미술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평범한 일상이라 지나치는 순간들, 너무 사소해서 인식조차 못하는 소중한 것들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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