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11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작품
매년 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는 국제아동도서전이 열리고 전세계 출판사들이 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가져와 전시합니다. 게다가 도서전이 주관하는 라가찌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들까지 보태면 전시된 그림책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물론 예술 작품에 우열을 매긴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만.
『안돼!』는 수많은 그림책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영국의 차일즈 플레이 출판사는 ‘어린이의 놀이’라는 출판사 이름에 걸맞게 정말 어린이 입장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전시하고 있었지만 그 중에 최고는 단연 마르타 알테스의 『안돼!』였습니다.
그림책 『안돼!』를 읽고 나면 다른 작품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뛰어나고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실제로 차일즈 플레이 출판사는 『안돼!』만큼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해 달라는 외국 출판사들의 요청 때문에 아주 난감한 입장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 마르타 알테스의 『안돼!』는 단 한 편뿐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입장에서 바라본 가족관계
그림책 『안돼!』가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된 첫 번째 이유는 개의 입장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만한 흔한 사건들을 이야기로 엮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펼쳐 보이자 전혀 다른 재미와 감동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개는 귀엽고 충성스럽지만 말썽쟁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개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마르타 알테스의 그림책 『안돼!』를 통해서 개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누구나 자신이 키우는 개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가진 그림책
그림책 『안돼!』는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든 사람과 동물의 관계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한다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유머와 감동으로 깨우쳐 주는 작품입니다.
강아지 ‘안돼’의 이야기를 배꼽 빠지게 웃으며 듣다 보면 문득 여러 가지 반성을 하게 됩니다. 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되짚어 보게 됩니다. 나와 환경, 나와 자연, 나와 동물, 나와 사회… 모든 관계를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게 언제인지,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을 더듬게 될 겁니다.
사랑과 강아지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책
마르타 알테스의 그림책 『안돼!』가 지닌 또 하나의 위력은 개에 관한 거의 모든 동작이 표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책장을 펼치면 수많은 포즈의 강아지 그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관찰력과 표현력에 대해 저절로 찬사가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마르타 알테스가 지닌 개에 관한 뛰어난 관찰력과 섬세한 표현력은 모두 개에 관한 사랑에서 시작되고 성장한 것입니다.
사랑의 힘은 사랑하는 대상을 관찰하게 만들고 대상에 관해 공부하게 만듭니다. 심지어 작가 마르타 알테스의 개에 대한 사랑은 개의 이야기를 쓰고 그리게 만든 것입니다.
누구든 마르타 알테스의 그림책 『안돼!』를 보고 나면 사랑하는 누군가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고 그리고 싶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마르타 알테스
198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안돼’처럼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5년 동안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그림책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려고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교로 가서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금껏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단다. 이제 작가로서 그림책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정말 행복하다. 항상 밝고 재미있는 면을 보려고 노력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 그림이나 글을 보면서 사람들이 미소짓게 만드는 것이다.
역자 : 이순영
1970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여러 회사에서 10년 남짓 일했다. 그러다 어느 날 정말로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 바로 좋은 외국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일. 동화 속 마르타처럼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 지금까지 ''북극곰 아저씨''로 불리는 노베르트 로징의 사진집 『북극곰』과, 린다 굿맨의 『당신의 별자리』를 우리말로 옮겼다. 앞으로도 계속 따뜻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그림책들을 우리말로 옮길 예정이다.
2011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작품
매년 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는 국제아동도서전이 열리고 전세계 출판사들이 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가져와 전시합니다. 게다가 도서전이 주관하는 라가찌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들까지 보태면 전시된 그림책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물론 예술 작품에 우열을 매긴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만.
『안돼!』는 수많은 그림책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영국의 차일즈 플레이 출판사는 ‘어린이의 놀이’라는 출판사 이름에 걸맞게 정말 어린이 입장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전시하고 있었지만 그 중에 최고는 단연 마르타 알테스의 『안돼!』였습니다.
그림책 『안돼!』를 읽고 나면 다른 작품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뛰어나고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실제로 차일즈 플레이 출판사는 『안돼!』만큼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해 달라는 외국 출판사들의 요청 때문에 아주 난감한 입장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 마르타 알테스의 『안돼!』는 단 한 편뿐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입장에서 바라본 가족관계
그림책 『안돼!』가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된 첫 번째 이유는 개의 입장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만한 흔한 사건들을 이야기로 엮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펼쳐 보이자 전혀 다른 재미와 감동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개는 귀엽고 충성스럽지만 말썽쟁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개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마르타 알테스의 그림책 『안돼!』를 통해서 개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누구나 자신이 키우는 개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가진 그림책
그림책 『안돼!』는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든 사람과 동물의 관계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한다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유머와 감동으로 깨우쳐 주는 작품입니다.
강아지 ‘안돼’의 이야기를 배꼽 빠지게 웃으며 듣다 보면 문득 여러 가지 반성을 하게 됩니다. 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되짚어 보게 됩니다. 나와 환경, 나와 자연, 나와 동물, 나와 사회… 모든 관계를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게 언제인지,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을 더듬게 될 겁니다.
사랑과 강아지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책
마르타 알테스의 그림책 『안돼!』가 지닌 또 하나의 위력은 개에 관한 거의 모든 동작이 표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책장을 펼치면 수많은 포즈의 강아지 그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관찰력과 표현력에 대해 저절로 찬사가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마르타 알테스가 지닌 개에 관한 뛰어난 관찰력과 섬세한 표현력은 모두 개에 관한 사랑에서 시작되고 성장한 것입니다.
사랑의 힘은 사랑하는 대상을 관찰하게 만들고 대상에 관해 공부하게 만듭니다. 심지어 작가 마르타 알테스의 개에 대한 사랑은 개의 이야기를 쓰고 그리게 만든 것입니다.
누구든 마르타 알테스의 그림책 『안돼!』를 보고 나면 사랑하는 누군가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고 그리고 싶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마르타 알테스
198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안돼’처럼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5년 동안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그림책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려고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교로 가서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금껏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단다. 이제 작가로서 그림책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정말 행복하다. 항상 밝고 재미있는 면을 보려고 노력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 그림이나 글을 보면서 사람들이 미소짓게 만드는 것이다.
역자 : 이순영
1970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여러 회사에서 10년 남짓 일했다. 그러다 어느 날 정말로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 바로 좋은 외국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일. 동화 속 마르타처럼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 지금까지 ''북극곰 아저씨''로 불리는 노베르트 로징의 사진집 『북극곰』과, 린다 굿맨의 『당신의 별자리』를 우리말로 옮겼다. 앞으로도 계속 따뜻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그림책들을 우리말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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