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두 번째 읽을 때 더 재미있는 책
대부분의 그림책은 두 번째 읽을 때 더 재미있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말이지요. 왜냐 하면 아이들은 처음부터 그림책에 담겨 있는 모든 정보를 다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나 표현에 흥미를 보이면서 어느 정도 책에 대한 감을 잡고, 그 다음부터 먼저 습득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과 지나친 장면들을 보게 되지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보에 정보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의미를 이해하는 순간 책 읽는 기쁨이 배가 되지요.
『책 쓰는 고양이, 체스터』는 이러한 그림책 읽기의 맛을 잘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몇 가지 내용들이 겹으로 쌓여 있거든요. 작가와 작가가 그린 고양이 체스터의 티격태격 대화, 체스터와 또 다른 캐릭터인 생쥐의 엉뚱한 대화, 체스터가 지은 이야기 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습니다. 언뜻 보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읽는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 읽을 때 각 에피소드들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위트와 유머에 ‘아하!’ 하며 새로운 웃음이 새어나오지요.
체스터처럼 자유롭게 써 보고 그려 보아요!
아이들은 손에 크레파스와 연필을 쥘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무엇인가 열심히 긁적거리거나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글자 비슷한 그림도 그리고, 자기 이름,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이름, 더 나아가서는 문장을 쓰기도 하지요. 이러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는 글쓰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동기에서 출발한 쓰기 행위, 그리기 행위들이 ‘낙서’라는 이름으로 번번이 제지당했기 때문입니다.
체스터가 맘껏 자기 상상력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던 것처럼 아이들의 낙서를 과감히 허용하고 격려해 주세요. 어설프고 말도 안 되는 내용과 그림이라 하더라도 아이 입장에서는 자기 머릿속에 맴돌던 것이 표현되는 걸 보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답니다. 이것이 쓰기 자신감을 길러 주지요. 이렇게 저렇게 써 보고 그려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갖추게 된답니다.
▣ 작가 소개
글, 그림 : 멜라니 와트
캐나다의 퀘벡에 살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재치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주로 쓰는 그녀는 『겁쟁이 다람쥐(Scaredy Squirrel)』, 『친구를 알게 된 겁쟁이 다람쥐(Scaredy Squirrel Makes A Friend)』, 『어거스틴(Augustine)』, 『카멜레온 레온(Leon The Chameleon)』, 『동물들과 함께 배워요(Learning With Animals』등의 작품을 썼으며, ''루스 앤 실비아 슈바르츠 어린이책 상'' 및 ''아멜리아 프린시스 하워드-깁슨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역자 : 김호정
UCLA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 도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영어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집필하였으며, 『대신 사과하는 로봇』, 『내 손을 잡아』, 『동물들의 장보기』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하였습니다.
두 번째 읽을 때 더 재미있는 책
대부분의 그림책은 두 번째 읽을 때 더 재미있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말이지요. 왜냐 하면 아이들은 처음부터 그림책에 담겨 있는 모든 정보를 다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나 표현에 흥미를 보이면서 어느 정도 책에 대한 감을 잡고, 그 다음부터 먼저 습득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과 지나친 장면들을 보게 되지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보에 정보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의미를 이해하는 순간 책 읽는 기쁨이 배가 되지요.
『책 쓰는 고양이, 체스터』는 이러한 그림책 읽기의 맛을 잘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몇 가지 내용들이 겹으로 쌓여 있거든요. 작가와 작가가 그린 고양이 체스터의 티격태격 대화, 체스터와 또 다른 캐릭터인 생쥐의 엉뚱한 대화, 체스터가 지은 이야기 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습니다. 언뜻 보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읽는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 읽을 때 각 에피소드들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위트와 유머에 ‘아하!’ 하며 새로운 웃음이 새어나오지요.
체스터처럼 자유롭게 써 보고 그려 보아요!
아이들은 손에 크레파스와 연필을 쥘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무엇인가 열심히 긁적거리거나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글자 비슷한 그림도 그리고, 자기 이름,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이름, 더 나아가서는 문장을 쓰기도 하지요. 이러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는 글쓰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동기에서 출발한 쓰기 행위, 그리기 행위들이 ‘낙서’라는 이름으로 번번이 제지당했기 때문입니다.
체스터가 맘껏 자기 상상력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던 것처럼 아이들의 낙서를 과감히 허용하고 격려해 주세요. 어설프고 말도 안 되는 내용과 그림이라 하더라도 아이 입장에서는 자기 머릿속에 맴돌던 것이 표현되는 걸 보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답니다. 이것이 쓰기 자신감을 길러 주지요. 이렇게 저렇게 써 보고 그려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갖추게 된답니다.
▣ 작가 소개
글, 그림 : 멜라니 와트
캐나다의 퀘벡에 살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재치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주로 쓰는 그녀는 『겁쟁이 다람쥐(Scaredy Squirrel)』, 『친구를 알게 된 겁쟁이 다람쥐(Scaredy Squirrel Makes A Friend)』, 『어거스틴(Augustine)』, 『카멜레온 레온(Leon The Chameleon)』, 『동물들과 함께 배워요(Learning With Animals』등의 작품을 썼으며, ''루스 앤 실비아 슈바르츠 어린이책 상'' 및 ''아멜리아 프린시스 하워드-깁슨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역자 : 김호정
UCLA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 도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영어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집필하였으며, 『대신 사과하는 로봇』, 『내 손을 잡아』, 『동물들의 장보기』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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