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민들레는 크면 무엇이 되고 싶을까?
"너는 크면 뭐가 될 거야?"
아이가 들판에 핀 민들레에게 묻습니다. 민들레는 크면 무엇이 되고 싶을까요? 황금빛 갈기를 자랑하는 커다란 사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지금 아름답게 꽃피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들판을 마음에 들어합니다. 그래서 민들레는 ''지금 이대로의 나''도 좋다고 말합니다.
시내에 사는 송사리에게도 묻습니다. 일곱 개의 바다를 헤엄치는 커다란 고래가 되고 싶은 송사리지만 ''지금 이대로의 나''도 좋다고 합니다.
아이는 크레용이 넓디넓은 들판과 넓디넓은 바다를 칠해주면 민들레와 송사리와 함께 저 너머까지 달려가기를 약속합니다. 그때는 아이도 지금보다 훨씬 커있을테니까요.
친구야! 너는 크면 뭐가 될 거야?
작은 생명도 큰 생명도 모두 성장이 있다고 말해주세요.
큰 것 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려주세요. 민들레와 송사리가 왜 지금도 좋다고 이야기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아이의 생각도 훌쩍 커있을 거에요.
아이와 함께 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세요.
민들레가 사자가 되고, 송사리가 고래가 되고, 크레용이 숲이 되어도 좋아요.
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는 아이를 꼭 안아주고 격려해주세요.
커서 무엇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한지 이야기해주세요.
지금의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도 함께 이야기 해보면 좋겠지요.
내가 그리는 데로 만들어지는 크레용의 멋진 세상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세요.
아이는 어떤 세상을 그리고, 어떤 모습을 그리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말이죠.
직접 그려보는 기회를 만들면 더더욱 좋겠죠.
▣ 작가 소개
글 : 료 미치코
1955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광고 회사를 다니다가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986년 마이니치 동화신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뿐만 아니라 소설도 쓰면서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동화로 아버지는 하늘, 엄마는 땅, 새끼 늑대가 달려와서, 소혹성 미술관, 라디오 레스토랑, 별 토끼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그림 : 하타 료시코
1963년 효고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책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는 『눈 내리는 하굣길』 『곰튼이 곰실이 이제 안 싸워요』 『마법의 여름』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강병화
1977년 일본 오카야마 현의 바닷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책과 영화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작품’을 사랑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번역학과를 졸업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짜증은 전염균을 갖고 있어요』 『내 이름은 콩아지』 『콩아지와 다람이』 『느낌이 왔어!』 『엄마의 마음』 『소리가 보이니』『똑똑하게 사는 법』 『쓱쓱 싹싹 목욕탕』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민들레는 크면 무엇이 되고 싶을까?
"너는 크면 뭐가 될 거야?"
아이가 들판에 핀 민들레에게 묻습니다. 민들레는 크면 무엇이 되고 싶을까요? 황금빛 갈기를 자랑하는 커다란 사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지금 아름답게 꽃피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들판을 마음에 들어합니다. 그래서 민들레는 ''지금 이대로의 나''도 좋다고 말합니다.
시내에 사는 송사리에게도 묻습니다. 일곱 개의 바다를 헤엄치는 커다란 고래가 되고 싶은 송사리지만 ''지금 이대로의 나''도 좋다고 합니다.
아이는 크레용이 넓디넓은 들판과 넓디넓은 바다를 칠해주면 민들레와 송사리와 함께 저 너머까지 달려가기를 약속합니다. 그때는 아이도 지금보다 훨씬 커있을테니까요.
친구야! 너는 크면 뭐가 될 거야?
작은 생명도 큰 생명도 모두 성장이 있다고 말해주세요.
큰 것 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려주세요. 민들레와 송사리가 왜 지금도 좋다고 이야기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아이의 생각도 훌쩍 커있을 거에요.
아이와 함께 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세요.
민들레가 사자가 되고, 송사리가 고래가 되고, 크레용이 숲이 되어도 좋아요.
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는 아이를 꼭 안아주고 격려해주세요.
커서 무엇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한지 이야기해주세요.
지금의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도 함께 이야기 해보면 좋겠지요.
내가 그리는 데로 만들어지는 크레용의 멋진 세상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세요.
아이는 어떤 세상을 그리고, 어떤 모습을 그리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말이죠.
직접 그려보는 기회를 만들면 더더욱 좋겠죠.
▣ 작가 소개
글 : 료 미치코
1955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광고 회사를 다니다가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986년 마이니치 동화신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뿐만 아니라 소설도 쓰면서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동화로 아버지는 하늘, 엄마는 땅, 새끼 늑대가 달려와서, 소혹성 미술관, 라디오 레스토랑, 별 토끼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그림 : 하타 료시코
1963년 효고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책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는 『눈 내리는 하굣길』 『곰튼이 곰실이 이제 안 싸워요』 『마법의 여름』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강병화
1977년 일본 오카야마 현의 바닷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책과 영화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작품’을 사랑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번역학과를 졸업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짜증은 전염균을 갖고 있어요』 『내 이름은 콩아지』 『콩아지와 다람이』 『느낌이 왔어!』 『엄마의 마음』 『소리가 보이니』『똑똑하게 사는 법』 『쓱쓱 싹싹 목욕탕』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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