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생활 속 가장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법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원하는 것을 모두 다 가질 수는 없기에 선택을 해야 한다. 우리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 시간, 돈, 능력 등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 생활 속에서 선택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 물건을 살 때는 물론이고, 무슨 옷을 입을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 버스를 탈지 지하철을 탈지, 영화를 볼지 연극을 볼지, 바다로 여행을 갈지 산으로 여행을 갈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정답은 모든 조건을 고려하여 가장 만족스럽고 기쁜 선택이어야 한다.
딱 하나만 골라 봐!는 경제의 기본 개념인 합리적 선택의 과정을 아이들이 엄마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통해 알려 주는 경제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한정된 시간과 돈을 가지고 엄마의 생일 파티를 어떻게 준비해 가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본다. 엄마를 가장 기쁘게 할, 엄마를 위한 최고의 깜짝 생일 파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함께 알아보자.
엄마의 생일, 아이들이 맞닥뜨린 생생한 선택의 순간
오늘은 엄마의 생일날, 삼 남매는 엄마를 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해 보기로 한다. 엄마 아빠가 돌아오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5시간, 삼 남매가 그 동안 모은 용돈은 9500원.
무엇을 하면 엄마가 기뻐할까? 생일 파티 장식, 선물, 노래와 율동, 온천, 경품, 만들기 대회 일 등. 이 가운데 온천, 경품, 만들기 대회 일 등은 오늘 당장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삼 남매는 선물, 생일 파티 장식, 노래와 율동을 하기로 결정한다.
어떤 선물을 살까? 우선 9500원보다 싸야 하고, 엄마가 가지지 않은 것 중에 골라야 한다. 최종 후보로 가려진 것은 모자와 손거울. 하지만 지금 가진 돈으로 모자를 사면 손거울을 살 수 없고, 손거울을 사면 모자를 살 수 없으니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 엄마는 손거울이 굳이 없어도 다른 거울을 봐도 되니까, 모자를 선택하기로 결정!
생일 파티 장식은 어떻게 할까? 선물을 사고 남은 돈으로는 꽃, 리본을 살 수 없고, 어린이가 하기 위험한 폭죽, 촛불은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들, 풍선, 크레파스, 색종이, 색연필, 풀, 도화지, 가위를 가지고 생일 파티 장식을 하기로 결정!
어떤 노래와 율동을 하면 좋을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짧은 시간에 연습 가능하며, 소품이나 음악을 준비하지 않아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해야 한다. 또한 막내 동생까지 쉽게 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이어야 한다. 부채춤, 뮤지컬, 가수의 노래와 춤은 불가능하고, 아기 염소 노래를 하기로 결정!
삼 남매는 매번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 여러 가지 조건과 엄마의 환한 미소를 떠올리며, 가장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선택을 해 나간다. 비교적 단순하고 명확한 조건들을 고려하며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 선택의 과정이란 무엇인지 쉽게 이해하게 된다.
경제의 기본 개념, 합리적 선택
합리적 선택은 경제의 기본 개념이라고 하지만, 꼭 경제 영역에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다. 경제학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에는 희소성, 선택의 개념을 다른 분야로 확장시켜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돈을 가지고 하는 경제 활동에서의 선택 외에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하는 많은 선택에 이 경제의 기본 개념이 적용될 수 있다. 주어진 조건과 한계 안에서 최상의,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선택, 다른 표현으로 하자면 선택을 했을 때 가장 후회가 적은, 잃는 것이 적은 선택이 바로 합리적 선택이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이런 경제적인 사고 과정을 훈련하고 생활 속에 잘 적용해 간다면 보다 지혜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박영석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사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있습니다. 교과부 교육과정심의위원과 금감원 금융교육자문위원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에 참여하였고, [사회과교수학습법] 등의 책과 다수의 논문을 썼습니다.
그림 : 소은경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파리국립8대학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했습니다. 두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고,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6년 공산미술제 입상, 2004년 한국어린이도서 일러스트 부문 특별상, 2005년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거짓말 학교] [일기 감추는 날] [벌거벗은 임금님] [건방진 도도군] 등이 있고, 창작 그림책으로 [내가 기르던 떡붕이]가 있습니다.
생활 속 가장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법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원하는 것을 모두 다 가질 수는 없기에 선택을 해야 한다. 우리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 시간, 돈, 능력 등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 생활 속에서 선택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 물건을 살 때는 물론이고, 무슨 옷을 입을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 버스를 탈지 지하철을 탈지, 영화를 볼지 연극을 볼지, 바다로 여행을 갈지 산으로 여행을 갈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정답은 모든 조건을 고려하여 가장 만족스럽고 기쁜 선택이어야 한다.
딱 하나만 골라 봐!는 경제의 기본 개념인 합리적 선택의 과정을 아이들이 엄마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통해 알려 주는 경제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한정된 시간과 돈을 가지고 엄마의 생일 파티를 어떻게 준비해 가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본다. 엄마를 가장 기쁘게 할, 엄마를 위한 최고의 깜짝 생일 파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함께 알아보자.
엄마의 생일, 아이들이 맞닥뜨린 생생한 선택의 순간
오늘은 엄마의 생일날, 삼 남매는 엄마를 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해 보기로 한다. 엄마 아빠가 돌아오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5시간, 삼 남매가 그 동안 모은 용돈은 9500원.
무엇을 하면 엄마가 기뻐할까? 생일 파티 장식, 선물, 노래와 율동, 온천, 경품, 만들기 대회 일 등. 이 가운데 온천, 경품, 만들기 대회 일 등은 오늘 당장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삼 남매는 선물, 생일 파티 장식, 노래와 율동을 하기로 결정한다.
어떤 선물을 살까? 우선 9500원보다 싸야 하고, 엄마가 가지지 않은 것 중에 골라야 한다. 최종 후보로 가려진 것은 모자와 손거울. 하지만 지금 가진 돈으로 모자를 사면 손거울을 살 수 없고, 손거울을 사면 모자를 살 수 없으니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 엄마는 손거울이 굳이 없어도 다른 거울을 봐도 되니까, 모자를 선택하기로 결정!
생일 파티 장식은 어떻게 할까? 선물을 사고 남은 돈으로는 꽃, 리본을 살 수 없고, 어린이가 하기 위험한 폭죽, 촛불은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들, 풍선, 크레파스, 색종이, 색연필, 풀, 도화지, 가위를 가지고 생일 파티 장식을 하기로 결정!
어떤 노래와 율동을 하면 좋을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짧은 시간에 연습 가능하며, 소품이나 음악을 준비하지 않아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해야 한다. 또한 막내 동생까지 쉽게 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이어야 한다. 부채춤, 뮤지컬, 가수의 노래와 춤은 불가능하고, 아기 염소 노래를 하기로 결정!
삼 남매는 매번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 여러 가지 조건과 엄마의 환한 미소를 떠올리며, 가장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선택을 해 나간다. 비교적 단순하고 명확한 조건들을 고려하며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 선택의 과정이란 무엇인지 쉽게 이해하게 된다.
경제의 기본 개념, 합리적 선택
합리적 선택은 경제의 기본 개념이라고 하지만, 꼭 경제 영역에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다. 경제학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에는 희소성, 선택의 개념을 다른 분야로 확장시켜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돈을 가지고 하는 경제 활동에서의 선택 외에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하는 많은 선택에 이 경제의 기본 개념이 적용될 수 있다. 주어진 조건과 한계 안에서 최상의,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선택, 다른 표현으로 하자면 선택을 했을 때 가장 후회가 적은, 잃는 것이 적은 선택이 바로 합리적 선택이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이런 경제적인 사고 과정을 훈련하고 생활 속에 잘 적용해 간다면 보다 지혜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박영석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사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있습니다. 교과부 교육과정심의위원과 금감원 금융교육자문위원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에 참여하였고, [사회과교수학습법] 등의 책과 다수의 논문을 썼습니다.
그림 : 소은경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파리국립8대학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했습니다. 두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고,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6년 공산미술제 입상, 2004년 한국어린이도서 일러스트 부문 특별상, 2005년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거짓말 학교] [일기 감추는 날] [벌거벗은 임금님] [건방진 도도군] 등이 있고, 창작 그림책으로 [내가 기르던 떡붕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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