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애착육아, 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마법 같은 힘
여덟 명의 자녀를 키워낸 소아의학 전문의 시어스 부부가 전하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녀 사랑의 기술
애착, 내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생애 첫 예방접종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자존감 높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 거기에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까지 한다면 아마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이상적인 희망사항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것은 부모가 아이의 발달을 어떻게 돕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일이다. 소아의학 전문의인 시어스 부부는 깊이도 넓이도 알 수 없는 무궁무진한 내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아이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 《애착의 기술》은 부모가 아이에 대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애착육아를 실천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애착 관계를 형성해 놓으면 육아의 기본인 아이가 행복해지고 부모가 편안해지는 생활이 가능하다. 아이는 부모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 속에서 자라므로 행복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애착육아로 자란 아이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또래 관계가 좋으며 학업 성적이 좋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자존감이 높다.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고 병을 앓더라도 빨리 낫는다. 물론 애착육아를 해야만 아이를 완벽하게 키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애착육아를 실천했을 때 아이를 좀 더 훌륭하게 키울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저자인 시어스 부부는 여덟 명의 아이를 키운 생생한 경험과 30년 이상 소아과 병원에서 일하며 올바른 육아 방법으로 아이들을 잘 키워낸 수많은 부모들을 오랜 시간 지켜본 결과 자신 있게 말한다. 또한 연구소나 대학 관련 단체 등에서 연구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애착육아가 과학적이고도 합리적인 육아법이라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태어나서 2년 동안은 아이의 애착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부모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아이가 성장하여 타인이나 세상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 하는 것의 기본기가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아기 때부터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적절한 반응을 해준다면 아이는 불안해하지 않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는다. 이때 애착 관계를 맺지 못한 아이는 청소년기 때 불안한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게임에 중독되거나 문제 행동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어려서부터 두뇌 발달에 좋다는 교구를 사들이고,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이의 손을 잡고 문화센터에 가서 창의력 교육을 시키는 요즘의 대한민국 부모에게 ‘애착’이라는 단어가 다소 뜬구름 잡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조기교육이나 영재교육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애착육아로 아이 몸에 꼭 필요한 심리적 면역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태어나면서부터 24개월까지 부모와 아이가 어떻게 애착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매우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애착육아,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애착육아란 순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이를 키우는 육아법이다. 아이에 대해 많이 알수록 부모는 편해진다. 아이를 알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고, 아이를 많이 안아주며, 아이가 울음을 터뜨릴 때마다 적극적으로 반응해줘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은 게 우리의 현실이다. 많은 산모가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이고 있고, 또 아이를 많이 안아주면 버릇이 든다며 안아주는 대신 방바닥에 눕혀놓고 있으며, 아이가 울 때마다 달려가기보다는 제풀에 지쳐 그치기를 기다린다.
애착육아를 하려면 부모가 머리와 가슴을 열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여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아이가 보내는 눈빛과 신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먼저다. 아이의 눈빛과 신호를 정확히 파악하고 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되고, 아이와 부모가 일체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아이가 자랐을 때 말을 안 듣는다고 아이를 혼낼 필요도 없고,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며 원망의 눈빛을 보낼 필요도 없다. 아이는 애정 어린 부모의 보살핌으로 자존감이 높아지고 또 스스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 《애착의 기술》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초보 부모들에게는 올바른 육아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고, 아이와의 관계가 엉클어져버려 육아의 길에서 길을 잃은 부모들에게는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의 첫 마음을 기억하게 해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빛이 되어줄 것이다.
소아의학 전문의 시어스 부부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녀 사랑의 기술
소아의학 전문의 시어스 부부는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법, 애착 관계를 맺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파트1 부모와 아이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애착육아에서는 애착과 애착육아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더불어 애착육아를 실천하기 위해 지켜야 할 7계명을 소개한다. 애착은 부모와 아이가 서로에게 느끼는 특별한 결속력이며, 마치 자석처럼 이끌리는 감정이다. 애착육아를 실천할 때 아이와 부모 모두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육아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파트2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애착육아의 힘은 애착육아를 왜 해야 하는지 부모 스스로 깨닫게 되는 장이다. 세심한 보살핌을 받은 아이일수록 머리가 똑똑한 이유는, 애착육아가 아기의 뇌가 가장 필요로 할 때 올바른 자극을 주어 두뇌를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부모의 품속에서 안기고 싶을 때 안기고 내리고 싶을 때 내리면서 욕구가 제대로 충족된 아이는 지적 능력이나 운동신경이 발달한다. 아이를 학습시키는 것보다는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이의 지능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파트3 출산부터 한 달까지, 애착 관계를 만드는 결정적 시기는 초기에 애착 관계를 맺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출산 초기에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만약 엄마나 아이의 건강 문제로 불가피하게 출산 초기에 함께 있지 못했을 때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방법들도 자세하게 나와 있다. 더불어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함께, 애착을 강화되는 분유 수유 노하우까지 친절하게 소개한다.
PART 4 초보 엄마도 쉽게 따라하는 ‘애착의 기술’은 아이와 애착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들이 나와 있다. 많이 안아주고 아이가 울 때는 즉각 반응해 주며, 집안일을 할 때는 아기띠로 안고 하는 등 부모와 아기가 끈끈한 관계를 맺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요소만을 알려준다.
PART 5 애착육아를 방해하는 치명적 복병들은 육아에 지친 엄마가 느끼는 불행하다는 감정, 완벽한 육아를 하려는 엄마의 욕심, 아기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섣부른 조언 등 애착육아를 실천하는 데 방해가 될 만한 요소들을 모아놓았다. 특히 저자는 아이의 버릇이 나빠진다며 계획표대로 아이를 키우고, 자주 안아주지 말아야 한다는 둥 아이를 훈련시키는 ‘아기 조련사’를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PART 6 워킹맘과 아빠를 위한 애착육아 실천편은 낮에 아이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워킹맘이나 아빠들을 위해 제한된 시간 내에서도 아이와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의 열정과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애착육아는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 작가 소개
저자 윌리엄 시어스, 마사 시어스
임신, 출산, 양육, 영양섭취 등 육아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미국의 소아의학 전문의다. 윌리엄 시어스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병원과 세계 최대의 아동 병원인 토론토 어린이 병원에서 수학하고 30년 가까이 소아과 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아내인 마사는 소아과 병원에서 오랜 세월 간호사로 일했다. 이들은 여덟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육아 잡지를 발행했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애착육아》, 《까다로운 내 아이 육아백과》 등 많은 육아서를 집필했다.
역자 김세영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자녀교육의 특별한 기회》, 《소중한 내 아기 제대로 키우는 법》, 《육아 매뉴얼》, 《모유 먹이기》, 《살아 있는 지구》, 《재미있는 집》, 《인생에서 단 한 번》, 《멋지게 거절하고 단호하게 행복해져라》, 《Future Me 미래의 나에게 :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희망편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0GUE
PART 1 부모와 아이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애착육아
애착육아는 사랑이 샘솟는 행복 에너지다 애착 관계는 ‘관심’과 ‘애정’에서 시작한다 / 애착육아는 아이와 부모가 ‘신뢰’라는 끈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 사이의 정서적 교감, 애착 애착은 조화로움이다 / 애착은 보이지 않는 끈이다 / 애착은 서로 알아가는 것이다 / 애착은 서로 적응하는 것이다 행복한 부모, 편안한 육아를 약속하는 애착육아 7계명 첫째, 생애 초기부터 시작한다 / 둘째, 모유 수유를 한다 / 셋째, 오랜 시간 아기를 품에 안아준다 / 넷째, 아기와 함께 잔다 / 다섯째, 아기의 울음에 적극적으로 응답한다 / 여섯째, 육아와 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다 / 일곱째, 아기를 훈련시키라고 부추기는 사람들을 조심한다
PART 2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애착육아의 힘
똑똑하고 영리한 아이 뒤에는 ‘애착의 힘’이 버티고 있다 세심한 보살핌을 받은 아이일수록 머리가 똑똑하다 / 안정된 정서가 배움의 욕구를 자극한다 / ‘학습’보다는 ‘따뜻한 보살핌’이 아이의 지능을 높인다 아이는 관심 받는 만큼 건강하게 자란다 아이에 대한 관심이 질병을 막는다 / 부모가 아이의 건강에 관심이 많으면 아이도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많다 / 애착육아는 아이의 성장을 돕는 에너지다 부모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아이는 바르게 자란다 따뜻한 보살핌이 아이를 편안하게 한다 / 훈육의 시작은 애착육아다 / 부모의 관심이 아이의 문제 행동을 막는다 / ‘존중’과 ‘신뢰’로 이루어지는 부모와 아이 사이 / 까다로운 아이에게는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 애착육아로 아이의 감성지수가 높아진다 부모의 배려를 받은 아이가 공감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내면의 힘’이 강한 아이들의 비밀 부모를 믿는 아이는 세상 사람들과 신뢰를 쌓는다 애착육아에 관한 오해와 편견 애착육아는 새로운 스타일의 육아법이다? / 애착육아로 키우면 버릇없는 아이가 된다? / 애착육아를 하려면 오로지 아이한테만 몰입해야 한다? / 애착육아는 방임형 육아다? / 애착육아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것이다? / 애착육아는 너무 어렵다? / 애착육아는 융통성이 없고 빡빡하다? / 애착육아는 응석받이로 키우는 지름길이다? / 애착육아가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든다? / 애착육아는 아이에 대한 눈먼 사랑을 뜻한다? / 애착육아는 오직 엄마만의 몫이다?
PART 3 출산부터 한 달까지, 애착 관계를 만드는 결정적 시기
출산 직후의 ‘유대감’은 평생 애착을 부르는 전주곡이다 출산 직후의 애착이 평생 애착을 결정한다 / 모든 아기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다 아이와의 유대감이 강해지는 여덟 가지 방법 아기가 태어나면 맨살로 안아준다 / 아기가 조용히 깨어 있는 상태를 존중한다 / 아기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 아기와 눈을 맞추고 바라본다 / 아기와 대화를 나눈다 / 일상적인 절차는 잠시 미룬다 / 분만 직후 아기에게 젖을 물린다 / 가족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아기는 엄마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출산 직후부터 아기와 함께 있어라 출산 직후 유대감을 제대로 맺지 못했을 때의 대처법 엄마가 할 수 없다면 아빠가 대신한다 / 잃어버린 시간을 충분히 보상해 준다 / 아기를 보는 일에 집중한다 / 조급증은 금물! 편안한 마음으로 노력한다 퇴원 후 한 달 동안 꼭 해야 할 부모의 역할 처음에는 ‘엄마노릇’에만 집중한다 / 아빠도 출산휴가를 낸다 / 아기를 훈련시키지 않는다 / 주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한다 / 도와줄 사람을 고용한다 / 엄마 혼자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 적당한 운동은 몸과 마음에 보약이 된다 / 쉬고 쉬고 또 쉰다 / 남편과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한다 엄마가 주는 최고의 선물, 모유가 애착육아를 돕는다 엄마의 본능을 깨우는 호르몬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 아기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 / 아기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생긴다 /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해진다 애착이 새록새록 쌓이는 수유 노하우 아기의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해 준다 / 분유를 먹일 때도 모유를 먹일 때처럼 아기를 안고 먹인다 / 아기를 자주 안아준다 / 모유를 먹이지 않는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 아기에게 제대로 젖 무는 법을 가르친다 / 아기가 보내는 신호에 따라 먹인다 / 부정적인 조언을 하는 사람을 멀리한다 / 엄마로서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다 / 장기적인 안목으로 느긋하게 바라본다
PART 4 초보 엄마도 쉽게 따라 하는 ‘애착의 기술’
부모의 품속에 아기를 안고 또 안아라 많이 안아줄수록 울음이 짧다 / 부모의 품속은 엄마의 자궁과 같다 / 부모의 품속에서 아기는 세상을 바라본다 / 부모의 품속은 아기의 언어 선생님이다 / 많이 안긴 아기가 성장도 빠르다 / 아기띠는 아기와의 외출을 자유롭게 한다 / 부모의 품속은 아기의 보호막이다 / 아기띠로 안으면 집안일도 쉽다 / 아기띠는 아기를 재우는 자장가다 아기의 울음 소리에 귀를 귀울여라 아기가 많이 울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든다 / 아기는 울음으로 부모와 대화한다 / 울기 전에 아기가 보내는 신호에 주목한다 / “다 괜찮아.”하고 말해 준다 아기가 울 때는 빛의 속도로 반응하라 우는 아기를 내버려두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 아기가 너무 심하게 울 때의 대처법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살펴본다 / 아기에게 잘 우는 방법을 가르친다 / 다른 사람에게 잠시 아기를 맡긴다 / 아기가 직접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 애착육아는 밤에도 계속되어야 한다 아이와 함께 자면서 얻게 된 소중한 경험 부모가 아기와 같이 자야 하는 이유 아기가 잘 잔다 / 엄마도 푹 잘 수 있다 / 모유 수유가 더 쉬워진다 /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 낮에 떨어져 있던 시간을 보충할 수 있다 / 부모와 아기 사이의 신뢰가 돈독해진다 / 유아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 아기와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는 법 부부가 모두 동의해야 한다 / 아기와 함께 잘 공간을 확보한다 / 눕는 순서를 바꿔본다 / 단 몇 시간이라도 같이 잔다 / 부부 침대에서 연령이 다른 두 아이를 데리고 자지 않는다 / 부부의 사랑을 확인할 장소는 많다 / 아이와 따로 잘 시기를 파악한다 밤새 젖을 찾는 아기를 달래는 열 가지 조언 낮에 배불리 먹인다 / 낮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펴 준다 / 잠들기 전에 배불리 먹인다 / 다른 방법으로 자는 습관을 들인다 / 엄마 젖을 쉽게 못 찾게 한다 /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 “쭈쭈도 잔다.”라고 말을 해준다 / 젖을 대신할 만한 것을 준다 / 아기와 엄마의 거리를 조금씩 벌린다 / 너무 무리해서 밀어 붙이지 않는다
PART 5 애착육아를 방해하는 치명적 복병들
엄마가 불행하다고 느끼면 아기도 불행하다고 느낀다 엄마만 찾는 아기 때문에 한순간도 쉴 수 없어요 / 끊임없이 바라기만 하는 아기 때문에 화가 나요 / 밤새 고무 젖꼭지가 된 기분이에요 / 좀 쉬고 싶은데 아이가 늘 엄마만 찾아서 힘들어요 / 남편이 예전의 아내로 돌아오길 원해요 / 애착육아가 뜻대로 되지 않아요 ‘슈퍼우먼 신드롬’을 내려놓을 때 ‘행복’이 보인다 첫단추를 어떻게 채우는지가 중요하다 / 부정적으로 말하는 조언자를 멀리한다 / 아빠를 육아에 적극 참여시킨다 / 육아 외 다른 부담을 최소화한다 / 날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 외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엄마가 슈퍼우먼이 될 필요는 없다 / 오늘을 즐기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기에 대한 섣부른 조언에 귀를 닫아라 엄마의 타고난 생물학적 특징으로 볼 때 / 엄마의 본능적인 직관에서 볼 때 / 상식적인 차원에서 볼 때 ‘아기 훈련 계획표’가 엄마와 아기의 애착을 방해한다 지나친 아기 훈련은 아기의 성장을 위축시킨다 / 애착육아로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성장을 한다 아기 훈련이나 통제에 부모의 귀가 솔깃해지는 이유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고 유혹한다 / 부모의 입장을 생각해 주는 척한다 주변 사람들의 수군거림에는 위트 있게 대처한다 애착육아를 하는 부모들과 가깝게 지낸다 / 불필요한 비난을 들을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 밝고 긍정적으로 생활한다 / 때로는 의사 핑계를 댄다
PART 6 워킹맘과 아빠를 위한 애착육아 실천편
두 워킹맘의 이야기 애착육아를 실천한 수전의 이야기 / 아이와 애착 관계를 맺지 못한 질의 이야기 / 아이에게 필요한 건 부모의 열정과 노력이다 워킹맘의 애착육아를 돕는 열 가지 방법 아기 곁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한다 / 미리 계획을 세우되 너무 멀리 생각하지는 않는다 / 애착육아에 우호적인 베이비시터를 고용한다 / 모유 수유를 계속한다 / 행복한 이별과 행복한 재회를 준비한다 / 일하는 틈틈이 아이를 생각한다 / 밤에 아기 곁에서 같이 잔다 / 아기띠를 적극 활용한다 / 아빠와 육아를 분담한다 / 애착육아에 우호적인 직장을 찾는다 애착육아를 망설이는 아빠들을 위한 조언 아이는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 아이는 아빠를 새로운 존재로 업그레이드시킨다 /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된다 / ‘빠빠’에서 ‘아빠’로, 다시 ‘아버지’로 애착육아를 시작하는 초보 아빠를 위한 열한 가지 노하우 출산 전부터 시작한다 / 아기와 유대를 맺을 시간을 갖는다 / 아기를 위한 휴가를 낸다 / 스킨십을 통해 몸으로 대화한다 / 아기를 맨살로 안는다 / 엉덩이부터 시작한다 / 아기를 자주 안아준다 / 아내와 아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 지금 당장 최선을 다한다 / 내 아이에 대한 전문가가 된다 / 아빠 역할의 중요성을 늘 머릿속에 기억한다 아빠의 존재감 부여는 아빠 하기 나름이다 집을 떠나 있을 때도 애착 관계를 지속한다 / 틈나는 대로 집에 자주 연락한다 ‘아내’에서 ‘엄마’로 변하는 것은 여성의 ‘본능’이다 엄마와 아빠는 서로 다르다 / 솔직한 대화와 노력만이 답이다 기쁨도 두 배, 체력도 두 배! 쌍둥이의 애착육아 아기 모두에게 젖 무는 법을 가르친다 / 아기들에게 동시에 젖 먹이는 법을 배운다 / 수유 방식은 엄마와 아기들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한다 / 밤에는 둘 다 데리고 잔다 / 아기들을 자주 안아준다 / 엄마의 욕구와 아기들의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다 / 두 배로 도움을 받는다
애착육아, 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마법 같은 힘
여덟 명의 자녀를 키워낸 소아의학 전문의 시어스 부부가 전하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녀 사랑의 기술
애착, 내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생애 첫 예방접종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자존감 높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 거기에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까지 한다면 아마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이상적인 희망사항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것은 부모가 아이의 발달을 어떻게 돕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일이다. 소아의학 전문의인 시어스 부부는 깊이도 넓이도 알 수 없는 무궁무진한 내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아이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 《애착의 기술》은 부모가 아이에 대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애착육아를 실천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애착 관계를 형성해 놓으면 육아의 기본인 아이가 행복해지고 부모가 편안해지는 생활이 가능하다. 아이는 부모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 속에서 자라므로 행복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애착육아로 자란 아이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또래 관계가 좋으며 학업 성적이 좋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자존감이 높다.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고 병을 앓더라도 빨리 낫는다. 물론 애착육아를 해야만 아이를 완벽하게 키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애착육아를 실천했을 때 아이를 좀 더 훌륭하게 키울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저자인 시어스 부부는 여덟 명의 아이를 키운 생생한 경험과 30년 이상 소아과 병원에서 일하며 올바른 육아 방법으로 아이들을 잘 키워낸 수많은 부모들을 오랜 시간 지켜본 결과 자신 있게 말한다. 또한 연구소나 대학 관련 단체 등에서 연구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애착육아가 과학적이고도 합리적인 육아법이라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태어나서 2년 동안은 아이의 애착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부모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아이가 성장하여 타인이나 세상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 하는 것의 기본기가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아기 때부터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적절한 반응을 해준다면 아이는 불안해하지 않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는다. 이때 애착 관계를 맺지 못한 아이는 청소년기 때 불안한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게임에 중독되거나 문제 행동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어려서부터 두뇌 발달에 좋다는 교구를 사들이고,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이의 손을 잡고 문화센터에 가서 창의력 교육을 시키는 요즘의 대한민국 부모에게 ‘애착’이라는 단어가 다소 뜬구름 잡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조기교육이나 영재교육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애착육아로 아이 몸에 꼭 필요한 심리적 면역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태어나면서부터 24개월까지 부모와 아이가 어떻게 애착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매우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애착육아,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애착육아란 순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이를 키우는 육아법이다. 아이에 대해 많이 알수록 부모는 편해진다. 아이를 알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고, 아이를 많이 안아주며, 아이가 울음을 터뜨릴 때마다 적극적으로 반응해줘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은 게 우리의 현실이다. 많은 산모가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이고 있고, 또 아이를 많이 안아주면 버릇이 든다며 안아주는 대신 방바닥에 눕혀놓고 있으며, 아이가 울 때마다 달려가기보다는 제풀에 지쳐 그치기를 기다린다.
애착육아를 하려면 부모가 머리와 가슴을 열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여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아이가 보내는 눈빛과 신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먼저다. 아이의 눈빛과 신호를 정확히 파악하고 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되고, 아이와 부모가 일체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아이가 자랐을 때 말을 안 듣는다고 아이를 혼낼 필요도 없고,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며 원망의 눈빛을 보낼 필요도 없다. 아이는 애정 어린 부모의 보살핌으로 자존감이 높아지고 또 스스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 《애착의 기술》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초보 부모들에게는 올바른 육아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고, 아이와의 관계가 엉클어져버려 육아의 길에서 길을 잃은 부모들에게는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의 첫 마음을 기억하게 해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빛이 되어줄 것이다.
소아의학 전문의 시어스 부부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녀 사랑의 기술
소아의학 전문의 시어스 부부는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법, 애착 관계를 맺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파트1 부모와 아이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애착육아에서는 애착과 애착육아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더불어 애착육아를 실천하기 위해 지켜야 할 7계명을 소개한다. 애착은 부모와 아이가 서로에게 느끼는 특별한 결속력이며, 마치 자석처럼 이끌리는 감정이다. 애착육아를 실천할 때 아이와 부모 모두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육아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파트2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애착육아의 힘은 애착육아를 왜 해야 하는지 부모 스스로 깨닫게 되는 장이다. 세심한 보살핌을 받은 아이일수록 머리가 똑똑한 이유는, 애착육아가 아기의 뇌가 가장 필요로 할 때 올바른 자극을 주어 두뇌를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부모의 품속에서 안기고 싶을 때 안기고 내리고 싶을 때 내리면서 욕구가 제대로 충족된 아이는 지적 능력이나 운동신경이 발달한다. 아이를 학습시키는 것보다는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이의 지능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파트3 출산부터 한 달까지, 애착 관계를 만드는 결정적 시기는 초기에 애착 관계를 맺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출산 초기에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만약 엄마나 아이의 건강 문제로 불가피하게 출산 초기에 함께 있지 못했을 때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방법들도 자세하게 나와 있다. 더불어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함께, 애착을 강화되는 분유 수유 노하우까지 친절하게 소개한다.
PART 4 초보 엄마도 쉽게 따라하는 ‘애착의 기술’은 아이와 애착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들이 나와 있다. 많이 안아주고 아이가 울 때는 즉각 반응해 주며, 집안일을 할 때는 아기띠로 안고 하는 등 부모와 아기가 끈끈한 관계를 맺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요소만을 알려준다.
PART 5 애착육아를 방해하는 치명적 복병들은 육아에 지친 엄마가 느끼는 불행하다는 감정, 완벽한 육아를 하려는 엄마의 욕심, 아기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섣부른 조언 등 애착육아를 실천하는 데 방해가 될 만한 요소들을 모아놓았다. 특히 저자는 아이의 버릇이 나빠진다며 계획표대로 아이를 키우고, 자주 안아주지 말아야 한다는 둥 아이를 훈련시키는 ‘아기 조련사’를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PART 6 워킹맘과 아빠를 위한 애착육아 실천편은 낮에 아이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워킹맘이나 아빠들을 위해 제한된 시간 내에서도 아이와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의 열정과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애착육아는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 작가 소개
저자 윌리엄 시어스, 마사 시어스
임신, 출산, 양육, 영양섭취 등 육아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미국의 소아의학 전문의다. 윌리엄 시어스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병원과 세계 최대의 아동 병원인 토론토 어린이 병원에서 수학하고 30년 가까이 소아과 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아내인 마사는 소아과 병원에서 오랜 세월 간호사로 일했다. 이들은 여덟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육아 잡지를 발행했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애착육아》, 《까다로운 내 아이 육아백과》 등 많은 육아서를 집필했다.
역자 김세영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자녀교육의 특별한 기회》, 《소중한 내 아기 제대로 키우는 법》, 《육아 매뉴얼》, 《모유 먹이기》, 《살아 있는 지구》, 《재미있는 집》, 《인생에서 단 한 번》, 《멋지게 거절하고 단호하게 행복해져라》, 《Future Me 미래의 나에게 :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희망편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0GUE
PART 1 부모와 아이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애착육아
애착육아는 사랑이 샘솟는 행복 에너지다 애착 관계는 ‘관심’과 ‘애정’에서 시작한다 / 애착육아는 아이와 부모가 ‘신뢰’라는 끈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 사이의 정서적 교감, 애착 애착은 조화로움이다 / 애착은 보이지 않는 끈이다 / 애착은 서로 알아가는 것이다 / 애착은 서로 적응하는 것이다 행복한 부모, 편안한 육아를 약속하는 애착육아 7계명 첫째, 생애 초기부터 시작한다 / 둘째, 모유 수유를 한다 / 셋째, 오랜 시간 아기를 품에 안아준다 / 넷째, 아기와 함께 잔다 / 다섯째, 아기의 울음에 적극적으로 응답한다 / 여섯째, 육아와 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다 / 일곱째, 아기를 훈련시키라고 부추기는 사람들을 조심한다
PART 2 평범한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애착육아의 힘
똑똑하고 영리한 아이 뒤에는 ‘애착의 힘’이 버티고 있다 세심한 보살핌을 받은 아이일수록 머리가 똑똑하다 / 안정된 정서가 배움의 욕구를 자극한다 / ‘학습’보다는 ‘따뜻한 보살핌’이 아이의 지능을 높인다 아이는 관심 받는 만큼 건강하게 자란다 아이에 대한 관심이 질병을 막는다 / 부모가 아이의 건강에 관심이 많으면 아이도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많다 / 애착육아는 아이의 성장을 돕는 에너지다 부모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아이는 바르게 자란다 따뜻한 보살핌이 아이를 편안하게 한다 / 훈육의 시작은 애착육아다 / 부모의 관심이 아이의 문제 행동을 막는다 / ‘존중’과 ‘신뢰’로 이루어지는 부모와 아이 사이 / 까다로운 아이에게는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 애착육아로 아이의 감성지수가 높아진다 부모의 배려를 받은 아이가 공감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내면의 힘’이 강한 아이들의 비밀 부모를 믿는 아이는 세상 사람들과 신뢰를 쌓는다 애착육아에 관한 오해와 편견 애착육아는 새로운 스타일의 육아법이다? / 애착육아로 키우면 버릇없는 아이가 된다? / 애착육아를 하려면 오로지 아이한테만 몰입해야 한다? / 애착육아는 방임형 육아다? / 애착육아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것이다? / 애착육아는 너무 어렵다? / 애착육아는 융통성이 없고 빡빡하다? / 애착육아는 응석받이로 키우는 지름길이다? / 애착육아가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든다? / 애착육아는 아이에 대한 눈먼 사랑을 뜻한다? / 애착육아는 오직 엄마만의 몫이다?
PART 3 출산부터 한 달까지, 애착 관계를 만드는 결정적 시기
출산 직후의 ‘유대감’은 평생 애착을 부르는 전주곡이다 출산 직후의 애착이 평생 애착을 결정한다 / 모든 아기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다 아이와의 유대감이 강해지는 여덟 가지 방법 아기가 태어나면 맨살로 안아준다 / 아기가 조용히 깨어 있는 상태를 존중한다 / 아기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 아기와 눈을 맞추고 바라본다 / 아기와 대화를 나눈다 / 일상적인 절차는 잠시 미룬다 / 분만 직후 아기에게 젖을 물린다 / 가족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아기는 엄마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출산 직후부터 아기와 함께 있어라 출산 직후 유대감을 제대로 맺지 못했을 때의 대처법 엄마가 할 수 없다면 아빠가 대신한다 / 잃어버린 시간을 충분히 보상해 준다 / 아기를 보는 일에 집중한다 / 조급증은 금물! 편안한 마음으로 노력한다 퇴원 후 한 달 동안 꼭 해야 할 부모의 역할 처음에는 ‘엄마노릇’에만 집중한다 / 아빠도 출산휴가를 낸다 / 아기를 훈련시키지 않는다 / 주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한다 / 도와줄 사람을 고용한다 / 엄마 혼자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 적당한 운동은 몸과 마음에 보약이 된다 / 쉬고 쉬고 또 쉰다 / 남편과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한다 엄마가 주는 최고의 선물, 모유가 애착육아를 돕는다 엄마의 본능을 깨우는 호르몬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 아기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 / 아기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생긴다 /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해진다 애착이 새록새록 쌓이는 수유 노하우 아기의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해 준다 / 분유를 먹일 때도 모유를 먹일 때처럼 아기를 안고 먹인다 / 아기를 자주 안아준다 / 모유를 먹이지 않는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 아기에게 제대로 젖 무는 법을 가르친다 / 아기가 보내는 신호에 따라 먹인다 / 부정적인 조언을 하는 사람을 멀리한다 / 엄마로서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다 / 장기적인 안목으로 느긋하게 바라본다
PART 4 초보 엄마도 쉽게 따라 하는 ‘애착의 기술’
부모의 품속에 아기를 안고 또 안아라 많이 안아줄수록 울음이 짧다 / 부모의 품속은 엄마의 자궁과 같다 / 부모의 품속에서 아기는 세상을 바라본다 / 부모의 품속은 아기의 언어 선생님이다 / 많이 안긴 아기가 성장도 빠르다 / 아기띠는 아기와의 외출을 자유롭게 한다 / 부모의 품속은 아기의 보호막이다 / 아기띠로 안으면 집안일도 쉽다 / 아기띠는 아기를 재우는 자장가다 아기의 울음 소리에 귀를 귀울여라 아기가 많이 울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든다 / 아기는 울음으로 부모와 대화한다 / 울기 전에 아기가 보내는 신호에 주목한다 / “다 괜찮아.”하고 말해 준다 아기가 울 때는 빛의 속도로 반응하라 우는 아기를 내버려두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 아기가 너무 심하게 울 때의 대처법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살펴본다 / 아기에게 잘 우는 방법을 가르친다 / 다른 사람에게 잠시 아기를 맡긴다 / 아기가 직접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 애착육아는 밤에도 계속되어야 한다 아이와 함께 자면서 얻게 된 소중한 경험 부모가 아기와 같이 자야 하는 이유 아기가 잘 잔다 / 엄마도 푹 잘 수 있다 / 모유 수유가 더 쉬워진다 /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 낮에 떨어져 있던 시간을 보충할 수 있다 / 부모와 아기 사이의 신뢰가 돈독해진다 / 유아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 아기와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는 법 부부가 모두 동의해야 한다 / 아기와 함께 잘 공간을 확보한다 / 눕는 순서를 바꿔본다 / 단 몇 시간이라도 같이 잔다 / 부부 침대에서 연령이 다른 두 아이를 데리고 자지 않는다 / 부부의 사랑을 확인할 장소는 많다 / 아이와 따로 잘 시기를 파악한다 밤새 젖을 찾는 아기를 달래는 열 가지 조언 낮에 배불리 먹인다 / 낮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펴 준다 / 잠들기 전에 배불리 먹인다 / 다른 방법으로 자는 습관을 들인다 / 엄마 젖을 쉽게 못 찾게 한다 /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 “쭈쭈도 잔다.”라고 말을 해준다 / 젖을 대신할 만한 것을 준다 / 아기와 엄마의 거리를 조금씩 벌린다 / 너무 무리해서 밀어 붙이지 않는다
PART 5 애착육아를 방해하는 치명적 복병들
엄마가 불행하다고 느끼면 아기도 불행하다고 느낀다 엄마만 찾는 아기 때문에 한순간도 쉴 수 없어요 / 끊임없이 바라기만 하는 아기 때문에 화가 나요 / 밤새 고무 젖꼭지가 된 기분이에요 / 좀 쉬고 싶은데 아이가 늘 엄마만 찾아서 힘들어요 / 남편이 예전의 아내로 돌아오길 원해요 / 애착육아가 뜻대로 되지 않아요 ‘슈퍼우먼 신드롬’을 내려놓을 때 ‘행복’이 보인다 첫단추를 어떻게 채우는지가 중요하다 / 부정적으로 말하는 조언자를 멀리한다 / 아빠를 육아에 적극 참여시킨다 / 육아 외 다른 부담을 최소화한다 / 날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 외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엄마가 슈퍼우먼이 될 필요는 없다 / 오늘을 즐기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기에 대한 섣부른 조언에 귀를 닫아라 엄마의 타고난 생물학적 특징으로 볼 때 / 엄마의 본능적인 직관에서 볼 때 / 상식적인 차원에서 볼 때 ‘아기 훈련 계획표’가 엄마와 아기의 애착을 방해한다 지나친 아기 훈련은 아기의 성장을 위축시킨다 / 애착육아로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성장을 한다 아기 훈련이나 통제에 부모의 귀가 솔깃해지는 이유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고 유혹한다 / 부모의 입장을 생각해 주는 척한다 주변 사람들의 수군거림에는 위트 있게 대처한다 애착육아를 하는 부모들과 가깝게 지낸다 / 불필요한 비난을 들을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 밝고 긍정적으로 생활한다 / 때로는 의사 핑계를 댄다
PART 6 워킹맘과 아빠를 위한 애착육아 실천편
두 워킹맘의 이야기 애착육아를 실천한 수전의 이야기 / 아이와 애착 관계를 맺지 못한 질의 이야기 / 아이에게 필요한 건 부모의 열정과 노력이다 워킹맘의 애착육아를 돕는 열 가지 방법 아기 곁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한다 / 미리 계획을 세우되 너무 멀리 생각하지는 않는다 / 애착육아에 우호적인 베이비시터를 고용한다 / 모유 수유를 계속한다 / 행복한 이별과 행복한 재회를 준비한다 / 일하는 틈틈이 아이를 생각한다 / 밤에 아기 곁에서 같이 잔다 / 아기띠를 적극 활용한다 / 아빠와 육아를 분담한다 / 애착육아에 우호적인 직장을 찾는다 애착육아를 망설이는 아빠들을 위한 조언 아이는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 아이는 아빠를 새로운 존재로 업그레이드시킨다 /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된다 / ‘빠빠’에서 ‘아빠’로, 다시 ‘아버지’로 애착육아를 시작하는 초보 아빠를 위한 열한 가지 노하우 출산 전부터 시작한다 / 아기와 유대를 맺을 시간을 갖는다 / 아기를 위한 휴가를 낸다 / 스킨십을 통해 몸으로 대화한다 / 아기를 맨살로 안는다 / 엉덩이부터 시작한다 / 아기를 자주 안아준다 / 아내와 아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 지금 당장 최선을 다한다 / 내 아이에 대한 전문가가 된다 / 아빠 역할의 중요성을 늘 머릿속에 기억한다 아빠의 존재감 부여는 아빠 하기 나름이다 집을 떠나 있을 때도 애착 관계를 지속한다 / 틈나는 대로 집에 자주 연락한다 ‘아내’에서 ‘엄마’로 변하는 것은 여성의 ‘본능’이다 엄마와 아빠는 서로 다르다 / 솔직한 대화와 노력만이 답이다 기쁨도 두 배, 체력도 두 배! 쌍둥이의 애착육아 아기 모두에게 젖 무는 법을 가르친다 / 아기들에게 동시에 젖 먹이는 법을 배운다 / 수유 방식은 엄마와 아기들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한다 / 밤에는 둘 다 데리고 잔다 / 아기들을 자주 안아준다 / 엄마의 욕구와 아기들의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다 / 두 배로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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