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괜찮아, 토끼 인형.
우리가 너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줄게.”
기억하렴. 너는 지금 너의 모습 그대로 완벽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적어도 한 가지씩 부족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태어난 사람은 세상에 없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마음 한 구석에 허전함을 느끼며 조금 더 완벽한 사람, 조금 더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온갖 애를 쓴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허전함은 쉽게 채워지지 않아요. 허전한 마음은 우리가 조금 더 예뻐지고 조금 더 많은 것을 갖는다고 해서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부족한 우리를 완전하게 채워 주는 것은 오로지 사랑입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마음을 사랑으로 잔뜩 채우세요.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은 그 누구보다 멋지고 아름답답니다.
토끼 인형은 그토록 바라던 완벽한 모습을 갖게 될까요?
만들어진 지 오래된 토끼 인형은 자신의 모습이 영 못마땅합니다. 솜이 다 빠져서 온몸이 축축 늘어지고 여기저기 솔기도 다 터져 버렸거든요. 보기에도 미울 뿐 아니라 제대로 서 있는 것조차 힘이 들지요. 그래서인지 토끼 인형은 늘 기운이 없고 마음도 허전하답니다. 토끼 인형은 몸속을 가득 채울 무언가를 찾으려고 온갖 방법을 시도하지만 그럴수록 사고만 일으키고 말아요. 결국 보다 못한 공룡 인형, 곰 인형, 캥거루 인형이 토끼 인형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대요. 그들이 생각해 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하여
우리 모두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으며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있어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딸이고 아들이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ㆍ손녀이고, 누군가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또 누군가의 다정한 이웃입니다. 이렇게 사랑받으며 태어난 우리는 똑똑하건 예쁘건 재능 있건 상관없이 모두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랍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단지 사랑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을 나누어 주는 존재로 성장해 가게 되지요. 사랑은 물과 같아서, 흐르지 않고 고여 있으면 생명을 다하고 만답니다. 그래서 사랑은 계속 누군가에게서 누군가에게로 흘러야 해요.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넘치도록 받은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준다면, 그 사랑은 눈덩이처럼 계속 불어나서 사랑을 받는 사람뿐 아니라 사랑을 주는 우리의 마음까지 더욱 꽉 채워 줄 거예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정을 벗어나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고 관계 맺기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사랑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배우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의 마음이
봄볕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에밀리 림
싱가포르에서 태어났어요. 이 책은 에밀리 림의 네 번째 그림책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희귀병에 걸린 뒤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았답니다. 에밀리도 이 책의 토끼 인형과 같았어요. 왠지 모를 허전함을 채우려고 끊임없이 방황했지요. 그런 그녀를 붙잡아 준 것은 그녀가 사랑받고 태어난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과 늘 곁에서 힘을 주는 사람들의 존재였어요. 에밀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친구들은 www.mustardseedbook.com에 들어가 보세요.
그림 닐 샤프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살고 있어요. 신시내티 미술 아카데미를 다녔고 어린이 책 몇 권에 그림을 그렸지요. 이 책은 에밀리 림과 함께 작업한 네 번째 책이랍니다. 닐 샤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sharpillustration.com에서 찾아보세요.
★ 에밀리 림과 닐 샤프는 함께 작업한 《내 손을 잡아》와 《테디》로 2008년과 2009년 미국독립출판협회에서 수여하는 IPPY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뒤이어 2010년에도 《완벽해지고 싶어!》로 3년 연속 IPPY 상을 수상했습니다. 《내 손을 잡아》와 《붉은 말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피치 블로썸 미디어에서 만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역자 장미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번역가로 일했어요. 지금도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윌리》, 《우리는 친구》, 《터널》, 《동물원》, 《잘 자, 자동차야! 잘 자, 꼬마야!》, 《도서관 고양이 듀이》, 《소원을 들어주는 황금 사자》, 《피오나가 가져다준 행운》, 《마법에 걸린 괴물을 구하라!》 시리즈 등이 있어요.
괜찮아, 토끼 인형.
우리가 너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줄게.”
기억하렴. 너는 지금 너의 모습 그대로 완벽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적어도 한 가지씩 부족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태어난 사람은 세상에 없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마음 한 구석에 허전함을 느끼며 조금 더 완벽한 사람, 조금 더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온갖 애를 쓴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허전함은 쉽게 채워지지 않아요. 허전한 마음은 우리가 조금 더 예뻐지고 조금 더 많은 것을 갖는다고 해서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부족한 우리를 완전하게 채워 주는 것은 오로지 사랑입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마음을 사랑으로 잔뜩 채우세요.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은 그 누구보다 멋지고 아름답답니다.
토끼 인형은 그토록 바라던 완벽한 모습을 갖게 될까요?
만들어진 지 오래된 토끼 인형은 자신의 모습이 영 못마땅합니다. 솜이 다 빠져서 온몸이 축축 늘어지고 여기저기 솔기도 다 터져 버렸거든요. 보기에도 미울 뿐 아니라 제대로 서 있는 것조차 힘이 들지요. 그래서인지 토끼 인형은 늘 기운이 없고 마음도 허전하답니다. 토끼 인형은 몸속을 가득 채울 무언가를 찾으려고 온갖 방법을 시도하지만 그럴수록 사고만 일으키고 말아요. 결국 보다 못한 공룡 인형, 곰 인형, 캥거루 인형이 토끼 인형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대요. 그들이 생각해 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하여
우리 모두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으며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있어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딸이고 아들이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ㆍ손녀이고, 누군가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또 누군가의 다정한 이웃입니다. 이렇게 사랑받으며 태어난 우리는 똑똑하건 예쁘건 재능 있건 상관없이 모두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랍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단지 사랑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을 나누어 주는 존재로 성장해 가게 되지요. 사랑은 물과 같아서, 흐르지 않고 고여 있으면 생명을 다하고 만답니다. 그래서 사랑은 계속 누군가에게서 누군가에게로 흘러야 해요.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넘치도록 받은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준다면, 그 사랑은 눈덩이처럼 계속 불어나서 사랑을 받는 사람뿐 아니라 사랑을 주는 우리의 마음까지 더욱 꽉 채워 줄 거예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정을 벗어나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고 관계 맺기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사랑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배우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의 마음이
봄볕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에밀리 림
싱가포르에서 태어났어요. 이 책은 에밀리 림의 네 번째 그림책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희귀병에 걸린 뒤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았답니다. 에밀리도 이 책의 토끼 인형과 같았어요. 왠지 모를 허전함을 채우려고 끊임없이 방황했지요. 그런 그녀를 붙잡아 준 것은 그녀가 사랑받고 태어난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과 늘 곁에서 힘을 주는 사람들의 존재였어요. 에밀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친구들은 www.mustardseedbook.com에 들어가 보세요.
그림 닐 샤프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살고 있어요. 신시내티 미술 아카데미를 다녔고 어린이 책 몇 권에 그림을 그렸지요. 이 책은 에밀리 림과 함께 작업한 네 번째 책이랍니다. 닐 샤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sharpillustration.com에서 찾아보세요.
★ 에밀리 림과 닐 샤프는 함께 작업한 《내 손을 잡아》와 《테디》로 2008년과 2009년 미국독립출판협회에서 수여하는 IPPY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뒤이어 2010년에도 《완벽해지고 싶어!》로 3년 연속 IPPY 상을 수상했습니다. 《내 손을 잡아》와 《붉은 말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피치 블로썸 미디어에서 만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역자 장미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번역가로 일했어요. 지금도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윌리》, 《우리는 친구》, 《터널》, 《동물원》, 《잘 자, 자동차야! 잘 자, 꼬마야!》, 《도서관 고양이 듀이》, 《소원을 들어주는 황금 사자》, 《피오나가 가져다준 행운》, 《마법에 걸린 괴물을 구하라!》 시리즈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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