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 아빠와 그림책으로 알아보는
새롭고 재미있는 성교육 이야기”
자주적인 성교육을 위하여
우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성교육을 실시해 왔고, 2006년에는 모든 학교가 연간 10시간 이상 성교육을 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하지만 의무화된 성교육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학교 보건 교과에 키스 같은 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폭력 예방, 전염병 등 성교육과는 관련 없는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스웨덴, 네덜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는 유아 때부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춘기 때 성에 눈을 뜨면서 부랴부랴 성교육을 실시하는 우리와 달리, 일찍부터 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시켜 보다 자주적으로 성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는 주인공 ‘피터’의 탄생 과정(정자와 난자의 만남, 출산)을 시작으로, 피터가 자신을 남자로 인식하면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아는 것(남녀 신체 차이, 사랑의 감정), 피터가 ‘로즈’를 만나 새로운 생명을 만드는 일(결혼과 성 생활)을 그림 동화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성을 인식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의 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으며, 생명 탄생의 과정도 함께 배우게 될 것입니다.
ㆍ이 그림책은 네덜란드의 한 교육 단체에서 실시한 성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펴낸 것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아이들의 생생한 반응을 그대로 녹여 낸 글과 그림이므로,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거부감 없이 성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ㆍ이 그림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장 ‘물속의 물고기같이’에서는 정자와 난자, 엄마 배 속에서 자라는 태아, 출산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2장 ‘배 속이 꼬물꼬물’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 이성을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장 ‘정자야, 열심히 헤엄쳐!’에서는 사랑과 결혼을 통해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려 줍니다. 특히 3장의 마지막 내용은 1장의 시작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ㆍ이 책은 네덜란드 그림책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유아교육 전문가 최혜영 교수님(국립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이 본문 내용과 그림을 꼼꼼하게 읽고 감수해 주었습니다. 성의 뿌리가 싹트는 유아, 유치 시기의 아이들이 성에 대에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는 대다수 유아가 궁금해할 아기의 탄생에 과한 성교육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피터의 성장 과정을 자녀와 함께 읽으며 아기의 탄생, ‘정자’, ‘난자’, ‘탯줄’ 등의 용어와 ‘사랑’의 추상적인 느낌을 자연스럽게 설명해 줍니다. 성에 관련된 신체 기관과 특정 용어의 경우 처음부터 과학적이고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성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정확하게 익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국립한경대학고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최혜영
▣ 작가 소개
저자 시스카 후민느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했고, 어린이 잡이 에 글을 쓰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루벵 대학교에서 독일 철학을 전공했으며, 네덜란드 어학과 어문학도 함께 공부했습니다. 현재 대학교 언어학부에서 일하며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 <마리커의 머리> 등 수많은 책을 지었습니다.
그림 마르욜레인 포띠
벨기에 헨트 지방의 신트 루카스 기관에서 그래픽을 공부했습니다. VUM 그룹에서 10년 동안 그래픽 디자이너 및 삽화가로 일했습니다. 두꺼운 선과 선명한 컬러를 이용한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이 돋보이는 작가입니다. 1997년 <무~>라는 책으로 ‘그 해의 벨기에 책 상’을 수상했습니다. <눈물>, <무~>, <누구>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많은 책들이 수많은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역자 정신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 어과를 졸업했습니다. 네덜란드 레이덴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네덜란드 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김 책으로는 <고래를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달을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손가락으로 코 쑤시기>, <꿈틀꿈틀 기어다니는 것들>, <희망> 등이 있습니다.
추천 최혜영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사단법인 새세대육영회’에서 시범 유아원 교사, 연구개발실 연구원을 지냈고, 유아용 도서, 유아 교육 기관 교사들을 위한 교재, 유아 교규, 유아 능력 계발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집필했습니다. 현재 국립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그림책 프로그램 연구소 소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악어랑 오리랑>, <동생이 응가한대요>, <화나는 일요일>, <씻는 것도 괜찮아>, <생명은 작은 씨에서 태어났어요>, <꼬불꼬불 우리 몸속 여행을 떠나요>, <엄마는 너를 너무 사랑해>, <지혜가 쑥쑥 자라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와 그림책으로 알아보는
새롭고 재미있는 성교육 이야기”
자주적인 성교육을 위하여
우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성교육을 실시해 왔고, 2006년에는 모든 학교가 연간 10시간 이상 성교육을 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하지만 의무화된 성교육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학교 보건 교과에 키스 같은 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폭력 예방, 전염병 등 성교육과는 관련 없는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스웨덴, 네덜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는 유아 때부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춘기 때 성에 눈을 뜨면서 부랴부랴 성교육을 실시하는 우리와 달리, 일찍부터 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시켜 보다 자주적으로 성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는 주인공 ‘피터’의 탄생 과정(정자와 난자의 만남, 출산)을 시작으로, 피터가 자신을 남자로 인식하면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아는 것(남녀 신체 차이, 사랑의 감정), 피터가 ‘로즈’를 만나 새로운 생명을 만드는 일(결혼과 성 생활)을 그림 동화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성을 인식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의 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으며, 생명 탄생의 과정도 함께 배우게 될 것입니다.
ㆍ이 그림책은 네덜란드의 한 교육 단체에서 실시한 성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펴낸 것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아이들의 생생한 반응을 그대로 녹여 낸 글과 그림이므로,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거부감 없이 성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ㆍ이 그림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장 ‘물속의 물고기같이’에서는 정자와 난자, 엄마 배 속에서 자라는 태아, 출산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2장 ‘배 속이 꼬물꼬물’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 이성을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장 ‘정자야, 열심히 헤엄쳐!’에서는 사랑과 결혼을 통해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려 줍니다. 특히 3장의 마지막 내용은 1장의 시작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ㆍ이 책은 네덜란드 그림책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유아교육 전문가 최혜영 교수님(국립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이 본문 내용과 그림을 꼼꼼하게 읽고 감수해 주었습니다. 성의 뿌리가 싹트는 유아, 유치 시기의 아이들이 성에 대에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는 대다수 유아가 궁금해할 아기의 탄생에 과한 성교육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피터의 성장 과정을 자녀와 함께 읽으며 아기의 탄생, ‘정자’, ‘난자’, ‘탯줄’ 등의 용어와 ‘사랑’의 추상적인 느낌을 자연스럽게 설명해 줍니다. 성에 관련된 신체 기관과 특정 용어의 경우 처음부터 과학적이고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성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정확하게 익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국립한경대학고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최혜영
▣ 작가 소개
저자 시스카 후민느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했고, 어린이 잡이 에 글을 쓰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루벵 대학교에서 독일 철학을 전공했으며, 네덜란드 어학과 어문학도 함께 공부했습니다. 현재 대학교 언어학부에서 일하며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 <마리커의 머리> 등 수많은 책을 지었습니다.
그림 마르욜레인 포띠
벨기에 헨트 지방의 신트 루카스 기관에서 그래픽을 공부했습니다. VUM 그룹에서 10년 동안 그래픽 디자이너 및 삽화가로 일했습니다. 두꺼운 선과 선명한 컬러를 이용한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이 돋보이는 작가입니다. 1997년 <무~>라는 책으로 ‘그 해의 벨기에 책 상’을 수상했습니다. <눈물>, <무~>, <누구>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많은 책들이 수많은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역자 정신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 어과를 졸업했습니다. 네덜란드 레이덴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네덜란드 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김 책으로는 <고래를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달을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손가락으로 코 쑤시기>, <꿈틀꿈틀 기어다니는 것들>, <희망> 등이 있습니다.
추천 최혜영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사단법인 새세대육영회’에서 시범 유아원 교사, 연구개발실 연구원을 지냈고, 유아용 도서, 유아 교육 기관 교사들을 위한 교재, 유아 교규, 유아 능력 계발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집필했습니다. 현재 국립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그림책 프로그램 연구소 소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악어랑 오리랑>, <동생이 응가한대요>, <화나는 일요일>, <씻는 것도 괜찮아>, <생명은 작은 씨에서 태어났어요>, <꼬불꼬불 우리 몸속 여행을 떠나요>, <엄마는 너를 너무 사랑해>, <지혜가 쑥쑥 자라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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