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우리의 현재’에서 ‘다른 시각’으로 서양사 읽기
이 책은 신화화한 서구 근대 역사의 이면을 12가지 주제로 나눠 들춰낸다. 그것은 숭고한 대의명분을 내세웠던 서구 혁명의 소름끼치는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고, ‘종교의 자유’를 부르짖은 종교개혁이 이율배반적으로 얼마나 독선적이었는지를 폭로하는 것이다. 또 근대화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암흑기로 낙인찍힌 중세와 절대왕정기의 긍정적 측면을 복권시켜 주는 것이다.
-동아일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인간애와 관용, 합리적인 토론과 대화 등의 덕목에 진지하게 천착돼 있는 저자의 애정어린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의심 없이 인정하고 잇는 각종 가치들을 반성해 보는 계기도 마련해 주고 있다. 저자가 첫 번째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절대선으로 여기는 민족주의가 얼마나 위험한 이데올로기로 전락할 수 있는가를 선택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경향신문
서양 중세사를 말할 때 더러 거론되는 습속으로 초야권이 있는 ‘첫날밤을 차지할 권리’라는 뜻이다. 내용인즉 중세 유럽에서는 영주가 그의 농민이 결혼하는 것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신부와 첫날을 보낼 수 잇었다는 것이다. 사실일까? 김응종에 의하면 이것이야말로 ‘날조된 역사’이다. 그렇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 누구에 의해 이런 신화는 만들어졌을까?
-연합뉴스
▣ 주요 목차
- 프롤로그ㅣ우리의 ‘현재’에서 서양사 다시 읽기
1장 민족주의를 넘어서
2장 혁명의 희생자들
3장 박애인가 형제애인가
4장 절대왕정의 명암
5장 관용의 사도 피에르 벨
6장 위대한 인문주의자 세바스티앵 카스텔리옹
7장 virtue의 본뜻
8장 초야권은 없다
9장 이단과 정통의 차이
10장 중세의 위대한 발명-의회
11장 율리아누스 황제를 위한 변명
12장 아테네 민주정의 경이
에필로그ㅣ대화로서의 역사
‘우리의 현재’에서 ‘다른 시각’으로 서양사 읽기
이 책은 신화화한 서구 근대 역사의 이면을 12가지 주제로 나눠 들춰낸다. 그것은 숭고한 대의명분을 내세웠던 서구 혁명의 소름끼치는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고, ‘종교의 자유’를 부르짖은 종교개혁이 이율배반적으로 얼마나 독선적이었는지를 폭로하는 것이다. 또 근대화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암흑기로 낙인찍힌 중세와 절대왕정기의 긍정적 측면을 복권시켜 주는 것이다.
-동아일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인간애와 관용, 합리적인 토론과 대화 등의 덕목에 진지하게 천착돼 있는 저자의 애정어린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의심 없이 인정하고 잇는 각종 가치들을 반성해 보는 계기도 마련해 주고 있다. 저자가 첫 번째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절대선으로 여기는 민족주의가 얼마나 위험한 이데올로기로 전락할 수 있는가를 선택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경향신문
서양 중세사를 말할 때 더러 거론되는 습속으로 초야권이 있는 ‘첫날밤을 차지할 권리’라는 뜻이다. 내용인즉 중세 유럽에서는 영주가 그의 농민이 결혼하는 것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신부와 첫날을 보낼 수 잇었다는 것이다. 사실일까? 김응종에 의하면 이것이야말로 ‘날조된 역사’이다. 그렇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 누구에 의해 이런 신화는 만들어졌을까?
-연합뉴스
▣ 주요 목차
- 프롤로그ㅣ우리의 ‘현재’에서 서양사 다시 읽기
1장 민족주의를 넘어서
2장 혁명의 희생자들
3장 박애인가 형제애인가
4장 절대왕정의 명암
5장 관용의 사도 피에르 벨
6장 위대한 인문주의자 세바스티앵 카스텔리옹
7장 virtue의 본뜻
8장 초야권은 없다
9장 이단과 정통의 차이
10장 중세의 위대한 발명-의회
11장 율리아누스 황제를 위한 변명
12장 아테네 민주정의 경이
에필로그ㅣ대화로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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