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자신을 학대함으로 스스로를 파괴하고 소멸되어갔던 삶
‘알에 갇힌 나'에서 '현실과 잘 지내는 나'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
20대 시절, 3차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이 되었고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생각이 왜곡되어 병원 침대에 누워 시체와 같이 젊은 날을 보냈다.
외롭고 죽을 것 같이 슬프고 공허한 마음은 온갖 망상의 세계로 이어졌고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로 숨어들었다. 관계망상과 피해망상, 과대망상, 종교망상, 환청, 폭력, 강제입원, 보호실 감금, 침대 강박, 끝없어 보이는 병원생활, 극심한 우울증, 몇 년 간의 시체 같은 생활, 자살시도, 평생 정신병원에서 생을 보낼 것 같은 두려움...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는 바닥에서 든 생각은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이렇게 끝낼 수 없는 인생인데" 마지막 남은 삶에 대한 의지가 재활을 붙잡게 했고, 가족들의 기도와 격려는 다시금 "살아야 해! "살아야 해!"라며 주먹을 불끈 쥐게 했다.
이 책은 들키고 싶지 않고 싶었던 그동안의 정신질환의 여정을, 아픔을 있는 그대로 한 줄 한 줄 적어나간 기록이다. 보이는 것 너머의 감정과 생각들의 깊이에 종종 무릎을 치게 한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살고자 했던 그의 치열한 삶이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정신질환의 좌절과 절망으로부터 살아 돌아온 보고서
“나만 이상한 것 아닌가?”, “내가 제일 힘든 건 아닌가?” “저 사람이 나를 미워하는 것 같아”,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의 상처와 아픔, 나를 둘러싼 소문, 경쟁적 구조의 사회, 돈에 따라 격차가 심화된 삶의 질 등에 따른 각종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정신질환은 결코 특별하고 특이한 사람이 걸리는 병이 아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100명 중 1명이 조현증을, 50명 중 1명이 조울증 겪고 있으며 10명 중 3명은 평생 우울증을 한 번 이상 경험하고 있다.
정신질환은 사람의 일생을 무력화시키고 가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무서운 병일 수 있지만 잘 대처하고 관리한다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 이 책은 작가 본인이 직접 체험한 정신적 아픔과 전인적인 치유를 이루었던 과정을 낱낱이 공유하고, 정신질환의 아픔이 부끄럽거나 인생의 흠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극복 가능하고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작가 소개
20대 시절 3차례의 정신병동 생활을 겪으며 인생의 낙오자가 되었다고 좌절하고 절망된 마음으로 삶의 의미와 활력을 잃고 살아갔다. 가족은 그로 인해 고통받았고 해체 위기까지 이르렀다. 어찌할 수 없는 밑바닥을 헤매었지만 지금 아파하고 있는 만큼 나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태권도 사범을 거쳐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사회복지사로 도전해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 정신질환의 경험자이자 치유자로서 정신질환자들의 등대로 살아가길 희망한다.
목 차
프롤로그
1장. 나는 심각한 정신질환자였다
F 코드
자살충동
행복한 가족과 공황장애
우울증의 탈출구는 어디에 있을까
망상이라는 이름의 행복
내가 만든 황홀한 감옥
망상의 후유증
가족들은 떠나가고
2장. 유리병에 갇힌 나
그때 내가 머물렀던 세계
촉발장치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불안감
공포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마음이라는 이름의 다세대 주택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
3장. 흔들리는 나무는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내가 서있을 수 있는 자리
태권도 사범이 되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
8년 차 직장인의 삶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고통의 시간을 지나
마음의 보닛 열기
4장. 진정한 치유는 소통이다
관계는 회복의 힘
가족은 힘이다
나도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고백의 힘
일은 종합예술이다
춤과 운동을 통한 내면세계의 치유
기분이란 내 마음의 상태를 알려주는 온도계
전인적이고 신체적인 정신회복
정신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
5장. 당신이 아파한 만큼 당신은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좌절감이 내게 알려준 것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우리에게 뭘 도와줄 수 있지?
미디어를 통해 보았던 정신질환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는 의지만 있다면
고통에는 뜻이 있다
6장. 병상일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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