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뇌 호르몬 - 뇌와 호르몬이 여자에게 말해주는 것들 -

여자아이들에게 소속감이 그토록 의미 있는 이유는?

먹는 피임약은 건강을 해칠까?

출산과 양육은 우울증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홍조나 수면 장애 없이 갱년기를 보낼 수는 없을까?

치매에 걸릴 가능성은 과연 남자보다 여자가 더 클까?

여자 뇌의 성장과 노화에 대한

신경과학자의 선명한 분석과 기록

과학의 쓸모는 모호한 신화를 분명한 현실로 바로 세우는 데 탁월하다는 것에 있다.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 오랫동안 무책임한 어림짐작과 말초적인 가십거리 사이에서만

소비되던 여성의 신경계와 호르몬의 공조 관계를 정확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여성을 흐릿하게 바라보는 사회적 '브레인 포그'를 걷어내는 공기청정기 같은 책.

이은희(하리하라 시리즈 저자, 과학저술가)

지은이 : 사라 매케이

뉴질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활동 중인 신경과학자로서 주로 여성의 뇌에서, 그리고 온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연구한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신경과학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글쓰기뿐만 아니라 방송, 강연 등을 통해서도 뇌에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 창의력 발휘 등에 필요한 정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옮긴이 : 김소정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과학과 역사를 좋아한다.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며 되도록 오랫동안 번역을 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란다.

<아주, 기묘한 날씨>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허즈번드 시크릿> <만물과학> <그 남자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