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수십만 년 전 선사 시대부터 1910년 대한제국이 멸망하기까지
한반도에 사는 우리 민족은 수학과 함께하고 있었다!
한반도에서 역사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우리 조상들이 만든 제도, 언어, 놀이, 발명품, 건축물 등에는 다양한 수학의 모습이 숨어 있다. 과연 한국사에서 어떤 수학의 비밀을 찾을 수 있을까?
《한국사에서 수학을 보다》는 한국사의 20가지가 넘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중심으로, 우리 조상들이 수학의 지혜를 발휘해 어떻게 역사를 움직였는지를 쉽고 명료하게 설명해 준다. 문과생에게는 지금껏 몰랐던 수학의 매력을, 역사를 지루해 하는 이과생에게는 인문학적 교양을 제공하는 이 책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통합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심는데 꼭 필요한 이 시대의 콘텐츠이다.
인문 교양과 자연 과학의 수준 높은 만남!
저자 이광연 교수는 그동안 여러 책을 통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왔다. 그는 어떻게 하면 수학이 더 대중에게 가까워질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는 저자이다. 이전 저서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는 세계사의 흥미진진한 스물여덟 명장면을 선정해 수학이 그 장면들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켰는지 재미있게 설명했다. 이번에는 인물, 사건, 유물유적 등 한국사의 24개 주제에 맞는 수학 이론을 흥미진진하게 펼치고 있다. 수학자로서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지만, 세계사와 한국사까지 섭렵한 저자의 다양한 관심이 흥미롭다. 수학과 역사에 둘 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학문의 시선으로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이 보인다
백제 개로왕은 너무 좋아한 바둑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조선 시대 세종은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수학을 공부했다. 사임당 신씨는 8폭 병풍에 온갖 풀과 곤충을 그려 넣고 수놓았다.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었던 이상설은 직접 수학책을 만들었다. 세종, 사임당 신씨, 이상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삶 속에 흥미로운 수학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고려와 조선 시대에 살았던 수학자들은 중국의 수학책을 들여와 외우고 익혀 제도와 생활 전반에 활용했다. 이들이 공부한 수학책과 공부 방법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늘날 우리가 공부하는 수학이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쉽게 들어 보지 못한 우리 역사에 숨은 수학의 비밀을 파헤친다
고려 시대 사람들은 ‘하나, 둘, 셋’을 어떻게 발음했을까? 세종 대왕이 한글을 만들지 않았다면 현재 우리는 어떤 문자를 쓰고 있을까? 또 인도-아라비아 숫자는 언제 처음에 우리나라에 들어왔을까? 등등 흔하게 접해 보지 못한 한국사와 관련된 수학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찾아볼 수 있다. 《계림유사》에서 고려인의 수 읽기와 《훈민정음언해》를 통해 한글이 어떤 수학적, 과학적 원리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산술신서》에 나타난 인도- 아라비아 숫자 관련 내용 등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독자의 역사적, 수학적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해 다양한 사진 자료와 수학 이미지 등이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읽는 재미도 훌륭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광연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고,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제7차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2009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2015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2017년 12월에 교육부 학습자 중심 교과서 체제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학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수학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독자를 위해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시네마 수학》,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미술관에 간 수학자》 외에도 많은 책을 통해 ‘쉬운 수학, 재미있는 수학, 없어서는 안 되는 수학’을 전파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
선사 시대의 대표 도구들 : 황금비와 회전체 _8
고조선의 건국과 단군 신화 : 3이라는 수 _20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무덤 : 바퀴의 역설 _34
기원이 아주 오랜 윷놀이 : 경우의 수와 확률 _44
백제 개로왕의 바둑 사랑 : 인간과 인공 지능의 대결 _54
수나라의 대대적인 고구려 침입 : 100만 대군의 수학적 의미 _64
고대 음악과 악기들 : 삼분손익법 _76
경주 월지의 신라 유물들 : 14면체 주령구와 유물 복원 _88
고려 건국 설화에 담긴 풍수지리 : 음양오행과 여러 진법 _100
과거제를 도입한 고려 광종 : 고려의 수학 고시 문제 _112
송의 사신이 쓴 고려 견문록 《계림유사》 : 고려인의 발음과 수 읽기 _124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 5000여만 자와 확률의 계산 _134
조선의 정궁 경복궁 : 사이클로이드와 쪽매맞춤 _146
태종의 책사 하륜 : 승경도와 종이접기 _160
직접 수학 공부를 한 세종 : 조선의 산학 172
아주아주 독특한 훈민정음 :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글자 _184
조선의 헌법 《경국대전》 : 도량형 _198
예술가 사임당 신씨의 초충도 : 곤충들과 소수 _210
조선의 대도 임꺽정 : 망해도법과 거리 재기 _222
이순신과 임진왜란 : 학익진 전법과 도훈도 _236
《하멜표류기》에 비친 조선 : 최석정의 《구수략》 _246
신도시 화성을 건설한 정조와 정약용 : 거중기와 도르래 _260
조선 지도학을 집대성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 백리척과 축척 _270
헤이그 특사 이상설의 《산술신서》 : 전통 수학과 근대 수학의 가교 _282
참고 문헌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