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세상 모든 아이들처럼 이 그림책의 주인공 알레도 동물들을 사랑한다. 개, 고양이, 닭, 코끼리...
반려동물을 갖고 싶은 알레. 부모는 미안하지만 반려동물은 절대 안 된다고 거절한다.
그런데 어느날 알레는 공원에서 거대한 알을 한 개 발견하고 집으로 가지고 온다. 정성스럽게
하루하루 보살핀다. 알을 깨고 나온 공룡을 보고 알레는 당장 공룡을 입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스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교직에 몸을 담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중간에 연극이라는 길과 만나게 되었고 무대 위에 올라오라는 연극으로의 초대를 거부할 수 없었다. 아직도 연극이라는 마술 세계에서 나올 출구를 찾지 못하고 그 안에 푹 빠져 살고 있다. 그리고 관람객이 어떻게 하면 웃는지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 이제 자기 자신에게 웃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호세는 연극배우, 스토리텔링, 희곡 작가 그리고 감독으로 다양한 극단에서 일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과 희곡을 썼다.
호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국경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더 적극적으로 책을 쓰고 있다. 당연히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그의 신념은 계속되고 있다. 유머와 사랑으로 가득한 책을 통해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해 주고 싶은 소망이다.
작품으로는 《책 먹는 쥐 시몽》, 《절대로 말하지 않는 아이》가 있다.
그린이 : 아나 산펠리포
198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생했다. 삽화가, 그래픽과 패턴 디자이너이며 특히 고양이를 좋아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14년 동안 삽화와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쳤다.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미국, 스페인, 영국 그리고 스위스에서 그녀가 그린 책들이 출판되었다. 현재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일하며 살고 있다.
옮긴이 : 유 아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에스파냐어를 전공했습니다.
에스파냐와 중남미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우리나라 그림책을 에스파냐어로 옮겨 멕시코와 에스파냐에서 출판했습니다. 『얼음 왕국 이야기』, 『앞니가 빠졌어!』, 『세상에서 제일 큰 상자』, 『독재자 프랑코』, 『커다란 양 힐다』를 우리말로, 『조그만 발명가』, 『두 사람』, 『과학자가 되는 과학적인 비결』, 『지하정원』 등을 에스파냐어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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