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답답할 때, 한비자를 읽어라!”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만의 답을 찾는 지혜“제왕들은 남이 볼 때는 《논어》를 읽고, 혼자 있을 때는 《한비자》를 읽었다.”중국 역사학자 이중톈의 말처럼, 《한비자》는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민낯을 꿰뚫은 고전이다. 그러나 이 책은 왕과 신하의 세계를 넘어, 오늘날 우리 모두가 사회와 인간관계 속에서 부딪히는 냉정한 현실을 살아가는 법을 일깨운다. 저자는 한비의 사상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원칙을 잃지 말라.”, “상대방에게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되, 예를 잃지 말라.”, “작은 허물이라도 방심하면 인생 . . .
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재해석한 완전히 새로운 요괴 이야기!학대를 당하다가 임신한 아이까지 잃어버린 주인의 원통함을 풀어주기 위해 복수를 감행한 요괴 고양이, 살인을 일삼고 여자를 납치하는 도적 무리를 소탕하기 위해 불문율을 깨고 등장한 요괴 갓파, 길을 잃고 산중을 헤매던 모녀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들개의 도움으로 이상한 저택의 요리사가 되어 백 자루의 부엌칼을 사용하는 동안 저택을 향해 울부짖는 요괴 야만바. 이들은 모두 인간의 마음에 따라 신이 되기도 했다가 요괴가 되기도 한다.<고양이의 참배>는 우연히 맞닥뜨린 이계에서 양면성을 가진 요 . . .
꾸준함이 만들어내는 가장 확실한 기적.하루의 반복이,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일상 속 무심코 반복되는 행동이 어떻게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가 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실천법을 통해 명확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탁월한 재능’이나 ‘특별한 환경’이 아니라, 작지만 꾸준히 지속된 좋은 습관에 있음을 강조한다.책은 총 10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먼저 우리 삶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을 인식하고 버리는 과정에서 시작한다. 게으름, 우유부단함, 부정적 사고, 완벽주의와 같은 대표적 실패 습관을 짚어내고 이를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단계를 제시 . . .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에세이스트나탈리 레제가 사랑과 죽음에 대해 쓰다어떤 책은 생을 통틀어 단 한 번만 쓸 수 있다. 마치 숙명처럼 주어지는 한 권의 책은 작가가 스스로 창안했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것일 확률이 높다. 『창공의 빛을 따라』가 바로 그런 책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에세이스트 가운데 한 명인 나탈리 레제가 평생을 함께한 동반자인 남편 장-루 리베이르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담히 써 내려간 이 책은 여전히 레제적이다. 미학적인 문장과 묘사로 가득한 추도사들, 삶과 죽음이라든지 또는 남겨짐과 떠남에 대한 철학적인 요소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그러 . . .
“아이들이 고대하며 기다릴 대작 시리즈 탄생!” “어린이라면 무조건 다 좋아할걸요?”어린이들의 마음을 뒤흔든 화제의 동화 ‘냥라대왕’ 시리즈가 돌아왔다!힙합을 좋아하는 고양이 염라대왕이 괴물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감동적이고 따뜻한 반전으로 현직 사서 및 어린이 서평단,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 이현아 선생님의 호평을 받았던 ‘냥라대왕’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공’의 비밀을 밝혀 거미 괴물을 잡았던 1권, 코브라와 스컹크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쟁을 그린 2권에 이어 동물 나라를 둘러싼 ‘왕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