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76회 - " 오늘도 잠깐 돌아보고 출발하시길!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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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8:29
비록 나무를 베어내도
뿌리가 깊으면 새 움이 돋아나듯
욕망의 뿌리를 뽑아내지 않으면
생사의 고통은 되풀이 된다.
如樹根深固 (여수근심고)
雖截猶復生 (수절유부생)
愛意不盡除 (애의부진제)
輒當還受苦 (첩당환수고)
인생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들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말입니다.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 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입니다
나를 찾은 그 날부터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것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인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 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합니다.
잠깐 쉬면서 나를 먼저 돌아보십시오. 내가 보일 때 행복과 기쁨도 찾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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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 樹 根 深 固
같을 여 | 나무 수 | 뿌리 근 | 깊을 심 | 굳을 고
雖 截 猶 復 生
비록 수 | 끊을 절 | 오히려 유 | 다시 부 | 살 생
愛 意 不 盡 除
사랑 애 | 뜻 의 | 아닐 부 | 다할 진 | 섬돌 제
輒 當 還 受 苦
번번이 첩 | 마땅할 당 | 돌아올 환 | 받을 수 | 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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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깊으면 새 움이 돋아나듯
욕망의 뿌리를 뽑아내지 않으면
생사의 고통은 되풀이 된다.
如樹根深固 (여수근심고)
雖截猶復生 (수절유부생)
愛意不盡除 (애의부진제)
輒當還受苦 (첩당환수고)
인생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들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말입니다.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 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입니다
나를 찾은 그 날부터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것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인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 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합니다.
잠깐 쉬면서 나를 먼저 돌아보십시오. 내가 보일 때 행복과 기쁨도 찾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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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 樹 根 深 固
같을 여 | 나무 수 | 뿌리 근 | 깊을 심 | 굳을 고
雖 截 猶 復 生
비록 수 | 끊을 절 | 오히려 유 | 다시 부 | 살 생
愛 意 不 盡 除
사랑 애 | 뜻 의 | 아닐 부 | 다할 진 | 섬돌 제
輒 當 還 受 苦
번번이 첩 | 마땅할 당 | 돌아올 환 | 받을 수 | 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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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