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59회 - " 마음가짐에 따라 사는 게 다르다 "

영광도서 0 583
굶주림은 가장 큰 병이고
이 몸은 가장 큰 괴로움 덩어리
이 이치를 있는 그대로 안다면
거기 대자유와 평화로움이 있다.

飢爲大病 (기위대병)
行爲最苦 (행위최고)
已諦知此 (이체지차)
泥洹最樂 (이원최락)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습니다.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습니다.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습니다.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마다 진실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습니다.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습니다.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와 천대가 있습니다.

사리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과 불평이 있고, 차별과 편벽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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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飢        爲        大        病
주릴 기 | 할 위 | 큰 대 | 병 병
  行        爲        最        苦
갈 행 | 할 위 | 가장 최 | 쓸 고
   已          諦        知        此
이미 이 | 살필 체 | 알 지 | 이 차
   泥          洹              最        樂
진흙 이 | 물이름 원 | 가장 최 | 즐길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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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