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63회 - " 비난은 묵묵히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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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8:29
싸움터에서 화살을 맞고도
참고 견디는 코끼리처럼
나도 세상의 비난을 견디며
항상 정성으로 남을 대하리라
我如象鬪 (아여상투)
不恐中箭 (불공중전)
常以誠信 (상이성신)
度無戒人 (도무계인)
“평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다른 이들에게 평화를 주십시오. 안전함을 느끼고 싶다면 다른 이들에게 안전함을 알게 해주십시오.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의 슬픔이나 노여움을 치유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슬픔이나 노여움을 치유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들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이 시간 당신에게서 지도와 도움과 용기와 힘과 이해와 확신을 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당신에게서 사랑을 구하고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연설일부입니다. 달라이 라마는 티벳 망명정부의 지도자입니다. 중국 측에서 보면 가시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는 현존하는 중국의 그 어떤 지도자보다 세상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 회음후 한신(韓信)은 어렸을 때 보잘것없는 외모 때문에 불량배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건너는 치욕을 당했고, 빨래터 노파의 밥을 빌어먹기도 했습니다. 초패왕 항우는 그의 볼품없는 용모를 업신여겨 범증의 천거를 번번이 거부하며 십 년간이나 말단 벼슬아치 자리를 맴돌게 했습니다.
그런 항우에게 실망하고 유방 밑으로 들어갔으나 연전연승하며 '해하'에서 항우를 완전히 섬멸하고 천하를 유방에게 안겨줄 때까지 갖은 수모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몰골 뒤로 천하웅비의 뜻을 감추고 뭇사람들의 갖은 야유와 모욕을 참아내며 기어코 천하 통일을 이룩한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비난에 휘둘리지 말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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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 如 象 鬪
나 아 | 같을 여 | 코끼리 상 | 싸움 투
不 恐 中 箭
아닐 불 | 두려워할 공 | 가운데 중 | 화살 전
常 以 誠 信
항상 상 | 써 이 | 정성 성 | 믿을 신
度 無 戒 人
법도 도 | 없을 무 | 경계할 계 | 사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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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견디는 코끼리처럼
나도 세상의 비난을 견디며
항상 정성으로 남을 대하리라
我如象鬪 (아여상투)
不恐中箭 (불공중전)
常以誠信 (상이성신)
度無戒人 (도무계인)
“평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다른 이들에게 평화를 주십시오. 안전함을 느끼고 싶다면 다른 이들에게 안전함을 알게 해주십시오.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의 슬픔이나 노여움을 치유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슬픔이나 노여움을 치유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들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이 시간 당신에게서 지도와 도움과 용기와 힘과 이해와 확신을 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당신에게서 사랑을 구하고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연설일부입니다. 달라이 라마는 티벳 망명정부의 지도자입니다. 중국 측에서 보면 가시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는 현존하는 중국의 그 어떤 지도자보다 세상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 회음후 한신(韓信)은 어렸을 때 보잘것없는 외모 때문에 불량배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건너는 치욕을 당했고, 빨래터 노파의 밥을 빌어먹기도 했습니다. 초패왕 항우는 그의 볼품없는 용모를 업신여겨 범증의 천거를 번번이 거부하며 십 년간이나 말단 벼슬아치 자리를 맴돌게 했습니다.
그런 항우에게 실망하고 유방 밑으로 들어갔으나 연전연승하며 '해하'에서 항우를 완전히 섬멸하고 천하를 유방에게 안겨줄 때까지 갖은 수모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몰골 뒤로 천하웅비의 뜻을 감추고 뭇사람들의 갖은 야유와 모욕을 참아내며 기어코 천하 통일을 이룩한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비난에 휘둘리지 말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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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 如 象 鬪
나 아 | 같을 여 | 코끼리 상 | 싸움 투
不 恐 中 箭
아닐 불 | 두려워할 공 | 가운데 중 | 화살 전
常 以 誠 信
항상 상 | 써 이 | 정성 성 | 믿을 신
度 無 戒 人
법도 도 | 없을 무 | 경계할 계 | 사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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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