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26회 - " 좋은 벗 세 가지 유형, 나쁜 벗 세 가지 유형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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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8:28
호화롭던 왕의 수레도 닳아 없어지듯
우리 몸도 늙으면 그와 같이 되지만
선한 이의 가르침은 시들지 않는다.
선한 사람들끼리는 늘 진리만을 말하므로.
老則形變(노즉형변)
喩如故車(유여고차)
法能除苦(법능제고)
宜以仂學(의이륵학)
좋은 벗을 셋 얻으면 인생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공자는 좋은 벗을 이렇게 규정했습니다. 유익한 벗은 셋이 있는데 ‘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박식한 사람 을 친구
로 하면 유익하다.’
강직한 사람이란 비뚤어진 것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쉽게 말하면 올바른 사람이지요. 어째서 그런 사람이 익우(益友)가 될까요? 내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했을 때 거리낌 없이 지적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을 친구로 하면 설령 잘못을 범했다 하더라도 늦기 전에 그 잘못을 고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 성실한 사람을 친구로 하면 자기도 그 사람에게 감화를 받아서 그릇된 길에서 방황하지 않게 되겠지요. 이 역시 고맙고 이익이 되는 친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박식한 사람이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요즘 말로 하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런 사람을 친구로 하면 자신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냉혹한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자는 사귀어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친구, 아니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로운 친구로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타입을 들고 있습니다.
友便辟(우편벽) 남의 비위를 잘 맞추고 아첨하는 사람.
友善柔(우선유) 마음은 착하고 곰상스러우나 줏대가 없는 사람.
友便佞(우편녕) 말로는 모든 일을 잘할 것 같으나 실속이 없는 사람.
이런 친구는 만나서도 안 되지만 내가 이런 친구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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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 則 形 變 喩 如 故 車
늙을 노| 곧 즉| 모양 형| 변할 변| 깨우칠 유| 같을 여| 옛 고| 수레 차
法 能 除 苦 宜 以 仂 學
법 법| 능할 능| 섬돌 제| 쓸 고| 마땅할 의| 써 이| 나머지 륵| 배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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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도 늙으면 그와 같이 되지만
선한 이의 가르침은 시들지 않는다.
선한 사람들끼리는 늘 진리만을 말하므로.
老則形變(노즉형변)
喩如故車(유여고차)
法能除苦(법능제고)
宜以仂學(의이륵학)
좋은 벗을 셋 얻으면 인생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공자는 좋은 벗을 이렇게 규정했습니다. 유익한 벗은 셋이 있는데 ‘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박식한 사람 을 친구
로 하면 유익하다.’
강직한 사람이란 비뚤어진 것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쉽게 말하면 올바른 사람이지요. 어째서 그런 사람이 익우(益友)가 될까요? 내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했을 때 거리낌 없이 지적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을 친구로 하면 설령 잘못을 범했다 하더라도 늦기 전에 그 잘못을 고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 성실한 사람을 친구로 하면 자기도 그 사람에게 감화를 받아서 그릇된 길에서 방황하지 않게 되겠지요. 이 역시 고맙고 이익이 되는 친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박식한 사람이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요즘 말로 하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런 사람을 친구로 하면 자신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냉혹한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자는 사귀어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친구, 아니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로운 친구로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타입을 들고 있습니다.
友便辟(우편벽) 남의 비위를 잘 맞추고 아첨하는 사람.
友善柔(우선유) 마음은 착하고 곰상스러우나 줏대가 없는 사람.
友便佞(우편녕) 말로는 모든 일을 잘할 것 같으나 실속이 없는 사람.
이런 친구는 만나서도 안 되지만 내가 이런 친구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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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 則 形 變 喩 如 故 車
늙을 노| 곧 즉| 모양 형| 변할 변| 깨우칠 유| 같을 여| 옛 고| 수레 차
法 能 除 苦 宜 以 仂 學
법 법| 능할 능| 섬돌 제| 쓸 고| 마땅할 의| 써 이| 나머지 륵| 배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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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