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58회 - " 고요는 멸(滅)이 아니라 욕심 없는 생명력이다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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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8:29
육체의 욕망보다 더한 불길은 없고
성냄보다 더한 독이 없으며
한때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이 몸과 같은 괴로움은 없고
마음의 고요보다 더한 평화는 없다.
熱無過婬 (열무과음)
毒無過怒 (독무과노)
苦無過身 (고무과신)
樂無過滅 (낙무과멸)
화날 때는, 참자! 참자! 참자! 세 번만 속으로 다짐합니다. 감정 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됩니다. 욱 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아야 합니다.
화가 나면, 거꾸로 웃긴다고 생각해 봅시다. 세상은 생각할수록 희극적 요소가 많습니다. 괴로울 때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갑니다. 웃긴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단순화시킵시다.
‘좋다! 까짓 것!’ 이라고 생각합시다.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좋다! 까짓 것!’ 이라고 통 크게 생각합시다. 크게 마음먹으려 들면 바다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을거라고,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봅시다. 내가 저 사람이라도 저럴 수밖에 없을 거야. 뭔가 그럴 만한 사정이 있어서 저럴 거야라고 생각합시다.
당신의 신경을 건드린 사람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당신이 속을 바글바글 끓인다면 억울하지 않습니까. ‘내가 왜 당신 때문에 속을 썩어야 하지?’ 그렇게 생각합시다.
세상만사는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속상한 자극에 연연하지 말고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생각하며 심적 자극에서 탈출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합시다.
괴로운 일에 매달리다 보면 한없이 속을 끓이게 됩니다. 즐거웠던 지난 일을 회상하면 기분 전환이 됩니다. 심호흡을 하면서 그리고 치밀어 오르는 분노는 침을 삼키듯 꿀꺽 삼켜 버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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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 無 過 婬
독 독 | 없을 무 | 지날 과 | 성낼 노
毒 無 過 怒
더울 열 | 없을 무 | 지날 과 | 음탕할 음
苦 無 過 身
쓸 고 | 없을 무 | 지날 과 | 몸 신
樂 無 過 滅
즐길 낙 | 없을 무 | 지날 과 | 멸망할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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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냄보다 더한 독이 없으며
한때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이 몸과 같은 괴로움은 없고
마음의 고요보다 더한 평화는 없다.
熱無過婬 (열무과음)
毒無過怒 (독무과노)
苦無過身 (고무과신)
樂無過滅 (낙무과멸)
화날 때는, 참자! 참자! 참자! 세 번만 속으로 다짐합니다. 감정 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됩니다. 욱 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아야 합니다.
화가 나면, 거꾸로 웃긴다고 생각해 봅시다. 세상은 생각할수록 희극적 요소가 많습니다. 괴로울 때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갑니다. 웃긴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단순화시킵시다.
‘좋다! 까짓 것!’ 이라고 생각합시다.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좋다! 까짓 것!’ 이라고 통 크게 생각합시다. 크게 마음먹으려 들면 바다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을거라고,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봅시다. 내가 저 사람이라도 저럴 수밖에 없을 거야. 뭔가 그럴 만한 사정이 있어서 저럴 거야라고 생각합시다.
당신의 신경을 건드린 사람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당신이 속을 바글바글 끓인다면 억울하지 않습니까. ‘내가 왜 당신 때문에 속을 썩어야 하지?’ 그렇게 생각합시다.
세상만사는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속상한 자극에 연연하지 말고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생각하며 심적 자극에서 탈출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합시다.
괴로운 일에 매달리다 보면 한없이 속을 끓이게 됩니다. 즐거웠던 지난 일을 회상하면 기분 전환이 됩니다. 심호흡을 하면서 그리고 치밀어 오르는 분노는 침을 삼키듯 꿀꺽 삼켜 버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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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 無 過 婬
독 독 | 없을 무 | 지날 과 | 성낼 노
毒 無 過 怒
더울 열 | 없을 무 | 지날 과 | 음탕할 음
苦 無 過 身
쓸 고 | 없을 무 | 지날 과 | 몸 신
樂 無 過 滅
즐길 낙 | 없을 무 | 지날 과 | 멸망할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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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