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72회 - " 보화는 쓰면 다함이 있으나, 충효는 아무리 누려도 다함이 없다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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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8:29
이 세상에서 어머니를 공경함은 즐겁고
아버지를 공경함도 즐겁다
수행자를 공경함도 즐겁고
천하에 도가 있어 그 또한 즐겁다.
人家有母樂 (인가유모락)
有父斯亦樂 (유부사역락)
世有沙門樂 (세유사문락)
天下有道樂 (천하유도락)
그대가 새벽에 저자로 나가 떡을 사는 것을 보는데, 부모에게 드린다는 말은 듣지 못하고 자식에게 준다는 말만 들었다. 부모는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자식이 먼저 배가 부르니 자식의 마음은 부모의 마음이 좋아하는 것에 비하지 못하리라. 그대에게 권하노니, 떡 살 돈을 많이 내어 사실 날도 얼마 안 남은 늙은 부모님을 잘 봉양하라.
-명심보감
부귀할 때면 부모를 봉양하기가 쉬우나 부모는 늘 마음이 편치 않고, 가난하고 천하면 자식을 기르기 어렵지만, 자식에게 굶주리고 춥게 하지는 않는다. 한 가지 마음에 두 가지 길이니 자식 위하는 마음이 부모 위하는 마음 같지는 않네. 그대에게 권하노니 부모 섬김을 자식 기르듯 하고 무릇 집이 넉넉치 못한 데 미루지 마라.
-명심보감
부모가 늙어 기력이 약해지면 의지할 사람은 자식과 며느리밖에 없다. 아침저녁으로 부드러운 말로 위로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과 잠자리와 즐겁게 말상대를 해 드림으로써 노년의 쓸쓸함을 덜어 드리도록 하라.
-부모은중경
부모가 이미 세상을 떠나고 안 계시더라도, 무슨 일을 당했을 때 옳게 행동하는 것은 부모의 명예를 빛내는 것이니 힘을 주어 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나쁜 짓을 하려다가도 부모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다시 반성하여, 좋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예기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을 얕보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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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家 有 母 樂
사람 인 | 집 가 | 있을 유 | 어미 모 | 즐길 락
有 父 斯 亦 樂
있을 유 | 아비 부 | 이 사 | 또 역 | 즐길 락
世 有 沙 門 樂
세상 세 | 있을 유 | 모래 사 | 문 문 | 즐길 락
天 下 有 道 樂
하늘 천 | 아래 하 | 있을 유 | 길 도 | 즐길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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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공경함도 즐겁다
수행자를 공경함도 즐겁고
천하에 도가 있어 그 또한 즐겁다.
人家有母樂 (인가유모락)
有父斯亦樂 (유부사역락)
世有沙門樂 (세유사문락)
天下有道樂 (천하유도락)
그대가 새벽에 저자로 나가 떡을 사는 것을 보는데, 부모에게 드린다는 말은 듣지 못하고 자식에게 준다는 말만 들었다. 부모는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자식이 먼저 배가 부르니 자식의 마음은 부모의 마음이 좋아하는 것에 비하지 못하리라. 그대에게 권하노니, 떡 살 돈을 많이 내어 사실 날도 얼마 안 남은 늙은 부모님을 잘 봉양하라.
-명심보감
부귀할 때면 부모를 봉양하기가 쉬우나 부모는 늘 마음이 편치 않고, 가난하고 천하면 자식을 기르기 어렵지만, 자식에게 굶주리고 춥게 하지는 않는다. 한 가지 마음에 두 가지 길이니 자식 위하는 마음이 부모 위하는 마음 같지는 않네. 그대에게 권하노니 부모 섬김을 자식 기르듯 하고 무릇 집이 넉넉치 못한 데 미루지 마라.
-명심보감
부모가 늙어 기력이 약해지면 의지할 사람은 자식과 며느리밖에 없다. 아침저녁으로 부드러운 말로 위로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과 잠자리와 즐겁게 말상대를 해 드림으로써 노년의 쓸쓸함을 덜어 드리도록 하라.
-부모은중경
부모가 이미 세상을 떠나고 안 계시더라도, 무슨 일을 당했을 때 옳게 행동하는 것은 부모의 명예를 빛내는 것이니 힘을 주어 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나쁜 짓을 하려다가도 부모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다시 반성하여, 좋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예기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을 얕보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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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家 有 母 樂
사람 인 | 집 가 | 있을 유 | 어미 모 | 즐길 락
有 父 斯 亦 樂
있을 유 | 아비 부 | 이 사 | 또 역 | 즐길 락
世 有 沙 門 樂
세상 세 | 있을 유 | 모래 사 | 문 문 | 즐길 락
天 下 有 道 樂
하늘 천 | 아래 하 | 있을 유 | 길 도 | 즐길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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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