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28회 - " 인생의 목적은 승리하는데 있지 않고 성숙해지고 함께 나누는 것에 있다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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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2016.11.30 18:28
이제 이 집 지은 이 보았나니
그대는 다시 이 집을 짓지 마라.
모든 서까래는 내려앉았고
기둥도 들보도 쓰러졌다.
이제 내 마음도 짓는 일이 없을 것이니
육체의 욕망은 말끔히 씻어버렸으니.
以觀此屋 (이관차옥)
更不造舍 (경부조사)
梁棧已壞 (양잔이괴)
臺閣摧折 (대각최절)
心已離行 (심이리행)
中間已滅 (중간이멸)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어찌 평탄하고 좋은 날만 있겠습니까.청명한 날이 있고 바람 불고 비 오고 눈 오는 날이 있듯이, 흐린 날도 다 우리 인생의 한 자락입니다.
흐리면 흐린대로, 맑으면 맑은 아름다움에 감사하면서 때론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목적지를 잊지 않고 지나온 길을 더듬어 가다 보면 잃어버린 그 길을 다시 발견하는 기쁨도 맛볼 수 있습니다.
완벽하고자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비판적이며 지나치게 자책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므로 역경에 단련되지 않고서는 진정한 행복과 인생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없지 않을까요?
시련과 고통은 우리를 단련시키고 더 깊이 보고 더 넓게 보는 혜안을 길러줄 것이며 인생을 한걸음 물러서서 관조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안 좋은 일에 집착하여 우울함 속에 있지 말고 밝고 긍정적인 사고로 인간의 나약함을 인정할 때 우리는 자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승리하는데 있지 않고 성숙해지고 함께 나누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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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 觀 此 屋 更 不 造 舍
써 이| 볼 관| 이 차| 집 옥| 고칠 경| 아닐 부| 지을 조| 집 사
梁 棧 已 壞 臺 閣 摧 折
들보 양|잔도 잔|이미 이|무너질 괴|돈대 대|문설주 각|꺾을 최|꺾을 절
心 已 離 行 中 間 已 滅
마음 심|이미 이|떼어놓을 리|갈 행|가운데 중|사이 간|이미 이|멸망할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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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다시 이 집을 짓지 마라.
모든 서까래는 내려앉았고
기둥도 들보도 쓰러졌다.
이제 내 마음도 짓는 일이 없을 것이니
육체의 욕망은 말끔히 씻어버렸으니.
以觀此屋 (이관차옥)
更不造舍 (경부조사)
梁棧已壞 (양잔이괴)
臺閣摧折 (대각최절)
心已離行 (심이리행)
中間已滅 (중간이멸)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어찌 평탄하고 좋은 날만 있겠습니까.청명한 날이 있고 바람 불고 비 오고 눈 오는 날이 있듯이, 흐린 날도 다 우리 인생의 한 자락입니다.
흐리면 흐린대로, 맑으면 맑은 아름다움에 감사하면서 때론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목적지를 잊지 않고 지나온 길을 더듬어 가다 보면 잃어버린 그 길을 다시 발견하는 기쁨도 맛볼 수 있습니다.
완벽하고자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비판적이며 지나치게 자책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므로 역경에 단련되지 않고서는 진정한 행복과 인생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없지 않을까요?
시련과 고통은 우리를 단련시키고 더 깊이 보고 더 넓게 보는 혜안을 길러줄 것이며 인생을 한걸음 물러서서 관조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안 좋은 일에 집착하여 우울함 속에 있지 말고 밝고 긍정적인 사고로 인간의 나약함을 인정할 때 우리는 자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승리하는데 있지 않고 성숙해지고 함께 나누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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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 觀 此 屋 更 不 造 舍
써 이| 볼 관| 이 차| 집 옥| 고칠 경| 아닐 부| 지을 조| 집 사
梁 棧 已 壞 臺 閣 摧 折
들보 양|잔도 잔|이미 이|무너질 괴|돈대 대|문설주 각|꺾을 최|꺾을 절
心 已 離 行 中 間 已 滅
마음 심|이미 이|떼어놓을 리|갈 행|가운데 중|사이 간|이미 이|멸망할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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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