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19회 - " 좋은 음식 먹이고 사랑하여 길러도 이 몸은 반드시 허물어질 것이며,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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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8:28
좋은 음식 먹이고 사랑하여 길러도 이 몸은 반드시 허물어질 것이며,
비단옷으로 보호해도 목숨은 반드시 끝날 때가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익을 탐하고
부질없는 존경이나 이름을 구하며
조직 안에서는 권력을 다투고
남의 집에 가서는 돈과 먹을 것을 바란다.
愚人貪利養 (우인탐리양)
求望名譽稱 (구망명예칭)
在家自興嫉 (재가자흥질)
常求他供養 (상구타공양)
세상에는 뻔뻔스러운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도무지 부끄러워하거나 참회할 줄 모릅니다. 오히려 즐기고 잘한 짓인 양 착각합니다.
교만과 탐욕으로 찌들고 물든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홀로 깨끗하고 잘못이 없다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무시하고 억누르며 비방하는 사람, 많은 책을 읽고 두루 공부했지만 자신이 아는 것을 자랑삼아 내세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치가 허무주의, 희화화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합니다. 어쩌면 이것은 정치가들이 바라는 바일지도 모릅니다. 주권을 가진 이들이 주권을 포기하고 냉소하면 정치가들은 얼쑤 좋다 하고 그들만의 잔치를 벌일 것입니다. 주머닛돈과 쌈짓돈을 구별하지 않고 호기를 부릴 것입니다.
성공한 기업인이 유력 정치인에게 새 승용차를 선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정치인은 “승용차는 뇌물이니 받아서는 안 됩니다”라고 사양했습니다. 그러자 기업인은, 그렇다면 돈을 내고 사면 될 게 아니냐면서 10만원을 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정치인이 말하길, “그렇다면 두 대를 삽시다!”
세상에는 참으로 훌륭한 사람도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람, 명예와 이익을 쫓지 아니하고 세속적인 일을 버리고 마음을 닦아 행동을 맑고 깨끗이 하는 사람이 그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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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 人 貪 利 養
어리석을 우| 사람 인| 탐할 탐| 이로울 리| 기를 양
求 望 名 譽 稱
구할 구| 바랄 망| 이름 명| 기릴 예| 일컬을 칭
在 家 自 興 嫉
있을 재| 집 가| 스스로 자| 일어날 흥| 시기할 질
常 求 他 供 養
항상 상| 구할 구| 다를 타| 이바지할 공| 기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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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옷으로 보호해도 목숨은 반드시 끝날 때가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익을 탐하고
부질없는 존경이나 이름을 구하며
조직 안에서는 권력을 다투고
남의 집에 가서는 돈과 먹을 것을 바란다.
愚人貪利養 (우인탐리양)
求望名譽稱 (구망명예칭)
在家自興嫉 (재가자흥질)
常求他供養 (상구타공양)
세상에는 뻔뻔스러운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도무지 부끄러워하거나 참회할 줄 모릅니다. 오히려 즐기고 잘한 짓인 양 착각합니다.
교만과 탐욕으로 찌들고 물든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홀로 깨끗하고 잘못이 없다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무시하고 억누르며 비방하는 사람, 많은 책을 읽고 두루 공부했지만 자신이 아는 것을 자랑삼아 내세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치가 허무주의, 희화화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합니다. 어쩌면 이것은 정치가들이 바라는 바일지도 모릅니다. 주권을 가진 이들이 주권을 포기하고 냉소하면 정치가들은 얼쑤 좋다 하고 그들만의 잔치를 벌일 것입니다. 주머닛돈과 쌈짓돈을 구별하지 않고 호기를 부릴 것입니다.
성공한 기업인이 유력 정치인에게 새 승용차를 선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정치인은 “승용차는 뇌물이니 받아서는 안 됩니다”라고 사양했습니다. 그러자 기업인은, 그렇다면 돈을 내고 사면 될 게 아니냐면서 10만원을 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정치인이 말하길, “그렇다면 두 대를 삽시다!”
세상에는 참으로 훌륭한 사람도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람, 명예와 이익을 쫓지 아니하고 세속적인 일을 버리고 마음을 닦아 행동을 맑고 깨끗이 하는 사람이 그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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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 人 貪 利 養
어리석을 우| 사람 인| 탐할 탐| 이로울 리| 기를 양
求 望 名 譽 稱
구할 구| 바랄 망| 이름 명| 기릴 예| 일컬을 칭
在 家 自 興 嫉
있을 재| 집 가| 스스로 자| 일어날 흥| 시기할 질
常 求 他 供 養
항상 상| 구할 구| 다를 타| 이바지할 공| 기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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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 |